공덕동성당 게시판

성서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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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kong-duk] 쪽지 캡슐

2000-04-11 ㅣ No.704

안녕하세요...?? 성서 연수 다녀 오신 분들 정말루 정말루 추카드려요..... 저는 그때 헤화동에서 교사 총회가 있어서... 죄송... 넘 좋겠다... 지금쯤 영빨 만땅에.. 캬~ 좋을때다... 저는 뭐랄까... 연수 다녀오구 나서 몇일간을 들떠있었어요... 뭐든지 할수 있을 것만 같구... 세상이 다 내것만 같았죠... 암튼 연수때의 따뜻함이 마음에 있었어요... 요즘에는 그때의 설래임은 없지만... 그때보다는 성숙(?)해 졌다구 해야하나... 순간 순간 내안에서 하느님을 느끼려구 노력하구... 가장 중요한건...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어요... 내 중심에서 하느님 중심으로... 연수 다녀왔을땐...잎이 무성한 버드나무 였다면.... 지금은 뿌리가 튼튼한 아카시아나무 정도?? 암튼 저의 중심이 바꿨어요... 연수 다녀오신 분들 그 맘 오래 오래 간직해서... 좋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기로 드릴께요... 다시 한번 추카드리며.... 소자 이만 물러 가겠습니다.... . . . . . . . . . .. . . . .. . . . .. 뭘 보세요?? 부끄럽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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