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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에서 성공회대로~~장소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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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lcs] 쪽지 캡슐

2009-06-20 ㅣ No.9632

'노무현 추모콘서트' 21일 성공회대서 연다

 

'노무현 추모콘서트', 연세대서 성공회대로 변경... 날짜, 출연진은 그대로
 
연세대 '차벽'에 막혀 무산 위기에 빠졌던 노무현 추모콘서트 '다시, 바림이 분다'가 성공회대 대운동장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다. 콘서트는 애초 예정대로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출연진도 그대로다.
 
이미 연세대 노천극장에 설치됐던 무대 장치 일부도 성공회대로 옮겨지고 있다.
 
이번 추모콘서트 공연기획단의 서정민갑씨는 19일 밤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대로 콘서트를 무산시킬 수 없어서 장소를 성공회대로 옮겨서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연세대 총학생회도 이에 대해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연세대가 콘서트 봉쇄에 들어갔을 때부터 성공회대로 장소 이전을 검토했었다"고 전했다.
 
콘서트 총연출가인 탁현민 교수는 장소 이전 배경에 대해 "7월 안에 콘서트를 허가하겠다는 연세대의 약속을 믿을 수 없고, 출연진들이 강력하게 콘서트 강행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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