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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요한 23세 성인 교황 - 아무도 인정하지 않았으나 주님께서는 지켜보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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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comty] 쪽지 캡슐

2014-04-13 ㅣ No.2173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이천 년의 교회 역사 안에서, 가장 위대하고 훌륭한 일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많은 성직자,신학자,신자들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꼽을 것입니다.


그만큼 교회 역사 안에서, 교회 내외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끼친 사건이기 때문이겠지요.


과도기를 채울 임시 교황이 될 뻔한, 이 "늙은 교황"을...

하느님께서는 교회를 쇄신하는 위대한 성자로 선택하셨다는 것을 보면서,

그 분의 크신 섭리를 발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사무엘을 통해 다윗을 왕으로 뽑으실 적에,

주님께서는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않으신다고 하셨듯이

우리들 세상은 보이는대로 계산하고 판단하지만,

하느님께서는 그 깊은 시선으로 요한23세 교황을 선택하셨습니다.


그 분의 삶에 대해 관심이 조금 있었으나..

시성을 앞두고 더욱 큰 관심으로 발전하게 되어 참으로 기쁩니다.


이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교회와 굿뉴스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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