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내 안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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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reits] 쪽지 캡슐

2005-11-29 ㅣ No.4285

어느 인디언 노인은 내면의 싸움을 이렇게 표현했다.
"내 안에는 개 두마리가 있소.


한 마리는 고약하고 못된 놈이고, 다른 한 마리는
착한 놈이오. 못된 놈은 착한 놈에게 늘 싸움을 걸지요."


어떤 개가 이기냐고 묻자 노인은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다.
"내가 먹이를 더 많이 준 놈이오."



- 킴벌리 커버거의 《당당한 내가 좋다》중에서 -



누구나 자기 안에 두 얼굴이 있습니다.
하나는 밝고 고운 얼굴이고, 다른 하나는 어둡고 거친 얼굴입니다.


어둡고 거친 얼굴이 내 안에서 힘을 쓰면,

못된 줄을 알면서도 몸이 그 길을 따라갑니다.

 

인생의 방향은 자기가 할 나름이며,
내가 어느 쪽에 먹이를 많이 주느냐에 따라 좌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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