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성서]베드로2서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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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필희 [wsophia] 쪽지 캡슐

2003-08-02 ㅣ No.10835

11  그러나 천사들은 그들보다 더 큰 힘과 권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주님앞에서 그들을 헐뜯어 고발하지는 않습니다.

 

12  그 악인들은 마치 잡혀서 죽으려고 태어난 이성이 없는 짐승과

    같아서 알지도 못하는 일들을 헐뜯습니다. 그러다가 그들은 그

    짐승들처럼 멸망을 당하고 말것입니다.

 

13  이와 같이 그들은 자기들의 불의의 값으로 벌을 받게 됩니다.

    그들은 대낮에 흥청거리며 노는 것을 낙으로 삼고 여러분과 함께

    음식을 나누는 자리에서도 방탕한 짓을 즐기며  티와 흠을 남기는

    자들입니다.

 

14  그들의 눈에는 음욕이 가득하고 끊임없이 죄만 지으며 들뜬 사람

    들의 마음을 유혹합니다. 그들은 욕심을 채우는 데만 잘 훈련되어

    있는 자들이니 하느님의 저주를 받기에 알맞은 자식들입니다.

 

15  그들은 바른 길을 버리고 그릇된 길로 갔습니다. 그들은 부정한

    소득을 좋아하던 보소르의 아들 발라암이 간 길을 따른 것입니다.

 

16  그러나 발라암은 자기가 저지른 잘못 때문에 책망을 받았습니다.

    말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음성으로 말해서 이 예언자의 미친 행동을

    막은 것입니다.

 

17  이런자들은 물없는 샘이며 폭풍에 밀려가는 안개입니다. 이런 자

    들을 위해서 깊은 암흑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18  그들은 허무맹랑한 큰 소리를 하며 그릇된 생활을 하는 자들로부터

    가까스로 빠져 나온 사람들을 육체의 방탕한 정욕으로 유혹합니다.

 

19  그들은 남들에게는 자유를 약속하면서 그들 자신은 부패의 노예가

    되어 있습니다.정복을 당한 사람은 누구든지 정복자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20  만일 우리 주님이시며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됨으로써

    세상의 더러운 것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다시 거기에 말려 들어가서

    정복 당하고 만다면 그런사람들의 나중 처지는 처음보더 더 나빠질

    것입니다.

 

21  그들이 올바른 길을 알았다가도 자기들이 받은 거룩한 계명을 저버

    린다면 차라리 올바른 길을 알지 못했던 편이  더 나을 것입니다.

 

22  "개는 제가 토한 것을 도로 먹는다 ""돼지는 몸을 씻겨 주어도 다시

     진창에 뒹군다." 라는 속담이 그들에게 그대로 들어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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