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성서공부

수요성서 (12월14일) 상대가 요청하는대로 끝없는 용서를 해주어라, 탕감해 주어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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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 [vlxj3004] 쪽지 캡슐

2005-12-13 ㅣ No.75

†그리스도님 우리의 평화                                               12;14

 

반듯이 인간에게 찾아 오는 죽음과 사망의 원칙을

십자가 제사를 통해서 없애 시고자

세상에 오시는 아가 예수님을 기다리옵니다

 

한없는 용서와 자비로 끝없이 용서하여 주신 주님은

당신께서 그렇게 하신것 처럼

우리 에게도 그렇게 하라고 명하시니

선듯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하여야 하지만

입술로만 말씀 드리는것 같아 개운 하지를 못하옵니다

 

아직도 저희는 멀었고 얼마나 더 가야

주님의 마음을 닮을 수 있을까요 주님

 

앞으로 10 일 후면

주님이 오신 대축일을 지내야 하는데

저희의 마음을 들여다 보면

아가 예수님 맞을 준비는 감정 만이 되어 있고

마음 비움은, 깨끗함은, 덜 되었나이다, 주님!

 

지극히 거룩한 성탄의 축복을 받기 위해 더 씻겨 내도록 인도해 주세요

 

 

※ 무자비한 종의 비유와 진정한 용서는 ※ 

 

18 장 21 절

그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와서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잘못을 저지르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이면 되겠습니까?" 하고 묻자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포사키스....카이 아페소)

아페소,(원형,아피에미)

아포(~ 으로 부터) + 히에미(가게하다, 보내다) 의 합성어로,

 

채권자의 권리를 완전하게 포기하고 탕감하여 준다는 의미이며

이혼하다, 죽는다, 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에게 위해와 손해를 입힌 상대의 잘못에 대하여

전혀 개의치를 않고 용서 하여 주며

잘못을 하지 않았을 때 처럼 상대를 대한다는 완전한 용서를 뜻합니다.

 

*일곱 번이면 되겠습니까,(헤오스 헵타키스)

헵타키스, 는 7, 이라는 숫자이며, 완벽함을 나타내는 숫자 입니다.

 

천지창조: 7 일,

안식일: 제 7 일째의 날,

안식년: 7 년째 되는 해,

속죄의 피: 제사를 드릴때 7 번 피를 뿌리는 예식,

 

용서, 거룩함, 완벽, 을 나타내는 숫자 이기도 합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의 랍비들은

백성들에게 용서에 대해서는 3 번 까지는 용서해 주라고 가르쳤습니다.

이 3 번으로 상대에게 최대한의 관용을 베푼 것이며

이를 실천 하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예수님께 7 번을 강조 한것은

랍비들의 가르침 보다는 더 큰 아량으로 7 번 정도면 충분하지

않겠습니까, 라고 여쭈어 보고 있는 것입니다.

 

22 절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여라."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여라

(알라 헤오스 헵도메콘타키스 헵타)

헵도메콘타키스: 70,

헵타: 7,

 

한도 끝도 없는 무한대의 용서를 뜻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것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셨지만 그 밑바닥 에는

우리에 대한 자비와 용서라는, 하느님의 마음이 들어 있습니다.

 

하느님이 제일 무겁게 평가 하시는 죄는

용서 않해주는 죄 입니다.

 

예수님이 친히 가르쳐 주신 주의기도문 에서도

먼저 용서해 주어야 만이 나도 너희의 죄를 용서하여 줄 것 이라는

전재가 있습니다.

 

하느님이 우리를 먼저 용서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도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우리가 용서 하겠다는 말씀을 하느님께 드리고

그 용서를 실천해야

주의기도는 완전한 기도가 되는 것이며

말 만하고 실천이 없다면 수 억만 번 주의기도를 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용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주의 기도문을 다 가르쳐 주시고, 다시 용서에 대한 부차적인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6 장 14, 15, 절에서 에페세이, 라는 말씀이 나오는데 뜻은

 

네가 세상을 떠나 나에게 와서

나와 네 일생을 놓고 나와 정산을 할 때

 

네 일생중에 용서를 해주는 관용이 네게 없었다면

 

너를 받아 들일수가 없고 게엔나 로 들어 가야만 하고

지옥에 들어가는 너를

나는 네게 대하여 조금도 불쌍하게 여기지 않을것 이며

오히려 나는 네게 참을 수 없는 배신감 만을 느낄 것이다,

라는 뜻입니다.

 

가장 중요하게 용서를 다루시는 이유는

 

지옥에 떨어 질 수 밖에 없는 그 영혼을 위해서도

가 복음의 말씀을 받아 들이면

당신의 자녀가 되는 특권이 그에게도 있기 때문이며

 

그를 위해서도

예수님은 십자가 제사의 피를 흘리셨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그 영혼의 소유권은 예수님께 있는것 이라는 의미 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소속됨이 싫어 박차고 너는 나갔으니

나는 네게 심한 배신감을 갖는 것이다, 라는 뜻이 됩니다.

 

용서는 빈천한 이를 무시하지 않는 행위와 같은 의미를 갖고 있는

단어 이기도 합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 하여라, 라는 말씀은

내가 너희의 죄를 먼저 용서하여 준 것같이

너희도 너희에게 잘못한 이를 먼저 용서해 주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23 절에서

예수님은 보다 구체적으로

용서의 개념과 의미, 그리고 용서치 않는것에 대한 결과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씀을 시작 하십니다

 

23 절

"하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왕이 자기 종들과 셈을 밝히려 하였다.

 

*하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호모이오데 헤 바실레이아 톤 우라논)

호모이오데,(원형,호모이오오)

동일한 성격을 가지고있다, 라는 뜻입니다.

 

*헤 바실레이아 톤 우라논: 천국은, 하늘나라는, 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은

천국이 이 지상에 내려 오셨다는 것이며

이 천국의 성격은 무한한 용서가 있는 곳, 이라는 뜻입니다.

 

*어떤 왕이 자기 종들과

(안드로포 바실레이....메타 톤 둘론 아우투)

바실레이,(원형,바실류스)

절대적인 왕권을 가진 군주이며, 최고의 통치자 하느님을, 뜻합니다

 

둘론,(원형,둘로스)

자신의 의지대로는 그 무었 하나도 할 수 없는

주인에 의해서만이 움직이는 종 입니다.

 

이 왕국은 하늘나라 이며

절대적인 군주 왕은 하느님 으로써

우리의 모든 사정을 헤아리시며 항상 풍성한 은총과 축복을 주시는

분 이시며 끝없는 용서를 하여 주시는 분 이십니다.

 

여기에서 용서의 개념은

진심의 회계를 전재하는 것이지 무조건의 일방적인 방법으로

회계없는 용서를 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25 절 부터는

바실류스(왕) 에서 퀴리오스(주님, 주인님,) 으로 단어가 바뀝니다

이 의미 는

종들의 소유권은 절대적으로 퀴리오스, 에게 있다는 것을 뜻하며

둘로스, 는 퀴리오스, 에게 종속이 되어있고

퀴리오스,의 판단과 결정에 따를수 밖에 없는 존재임을 가르쳐 주시고자 함 입니다.

 

*셈을 밝히려 하였다,(호스 에델레센 쉬나라이 로곤)

로곤,(원형,로고스)

말씀, 도, 등의 뜻과

셈, 계산, 정산, 등의 뜻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쉬나라이, 는

쉰(~ 와 함께) + 아이로(들다, 거두다,) 의 합성어로

더불어 거두다, 손익을 맞추다, 입니다.

 

에델레센,(원형,델로)

원하다, 갈망하다, 의지를 발휘하다, 입니다.

 

쉬나라이,(원형,쉰아이로): 처리하다, 손익을 맞추다, 입니다.

 

철저하게 셈을 밝히고 정산하여,

종들과의 계산을 정리를 하고 싶은 임금의 의도 입니다.

 

우리의 생명이 다하여 하느님앞에 이르렀을 때

나를 이 땅에 내려 보내신 목적에 합당한 삶을 살았는지에 대해서

철저하게 정산 하실것 이라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등불을 항상 준비하고 있었던 슬기로운 5 처녀의 예화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표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4 절

셈을 시작하자

일만 달란트나 되는 돈을 빚진 사람이 왕 앞에 끌려왔다.

 

일만 달란트나 되는 돈을 빚진 사람이 왕 앞에 끌려왔다

(프로세네크데 아우토 헤이스 오페일레테스 뮈리온 탈란트)

프로세네크데,(원형,프로스페로): 끌려오다, 입니다.

시제가 수동형 이므로

 

본인이 스스로 임금 앞에 나온것이 아니라

타의에 의해서 강제로 끌려 나온것 입니다.

임금님 앞에 반듯이 정산을 해야만 하는 그 시점이 있다는 뜻입니다.

 

10,000 탈란트 의 화폐 단위는

1, 탈란트 는 6,000 데나리온 이며

1, 데나리온 은 성인 하루 품삭 입니다.

 

10,000 탈란트 는 6 천 만명이, 하루동안 동원되어 일한 품삯 입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금액 입니다.

한 사람이 1 년에 300 일을 일한다면 2십 만년 동안 일을 해야

받을 수 있는 천문학적인 규모의 돈 입니다.

 

사탄으로 인하여

아담으로 부터 우리에게 전수되어 내려오는 죄와 사망의 규모를

의미하는 말씀 입니다.

 

우리 자력의 힘으로는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죄 라고 하는 부채 입니다.

 

이 엄청난 부채를 하느님은 예수님의 십자가 제사를 통하여

믿음 이라고하는 전재조건을 통하여

예수님 안으로 들어오면 완벽한 탕감을 해 주신다는

믿음의 가치를 말씀해 주시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은 죄에 대한 용서 개념을 탕감 이라고 정의 하시는 것입니다.

 

25 절

그에게 빚을 갚을 길이 없었으므로 왕은

'네 몸과 네 처자와 너에게 있는 것을 다 팔아서 빚을 갚아라.'

하였다.

 

*갚을 길이 없었으므로,(메 에콘토스 데 아우투 아포두나이)

데 아우투: 그러나 그 종은, 

아포두나이: 갚을것을

메 에콘토스: 전혀 갖고있지를 않았다, 입니다.

 

당시에 노예 1 명의 금액은 500 - 2,000 데나리온 이었습니다.

자신과 가족 모두를 노예로 판다 하더라도 6,000 데나리온 정도 밖에 않되며

1 탈란트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 입니다.

(1, 3, 5, 탈란트의 비유 참조)

 

그런데 이 종은 임금님에게 10,000 탈란트의 빚을 지었습니다.

 

※ 10,000 탈란트의 의미는

 

1, 원죄와 죽음을 끌어안고 사는 인간 스스로의 힘 으로는

   죄와 죽음의 늪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2, 인간을 짖눌누고 있는 죄와 죽음의 무개를 말합니다.

 

3, 수난과 십자가의 제사를 통해 성부께 봉헌 하시는

   예수님의 고통을 말합니다.

 

4, 예수님을 내세우시며 인간과 화해 하시려는

   하느님의 인간에 대한 아픔의 사랑을 말합니다.

 

5, 믿음을 통하여 들어오는 좁은문 의 가치를 말합니다.

 

6, 우리에게 주신 영원한 생명의 가치를 말합니다.

 

7, 당신에게 돌아올 탕자를 기다리는,

   모든이가 하느님께 돌아 오기를

   기다리시는 우리 아버지의 마음 이십니다.

 

8, 하느님이 사람이 되셨고 흘리신 예수님의 피로

   모든이가

   생명의 문으로 들어 오기를 기다리시는 사랑의 마음 이십니다.

 

9, 성체성사로 오는 지속적인 생명의 공급을 의미 합니다.

 

10,끝없는 용서와 끝없는 겸손 입니다.

 

11,위의 가치를 실천해야 하는 우리의 의무를 의미 합니다.

 

우리의 능력으로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한다 하더라도

이 빚은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천문학 적인 규모 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 제사를 통하여 죽음을 없애셨으며 

우리 죄를 완전히 탕감을 해 주셨기에

은총 이라고 만 말 할 수 있을뿐 입니다.

 

그래서 구원 이라고 하는것은

내 자력으로 만들어 내는것이 아니라 하느님으로 부터 오는 무상의 선물인 것입니다.

이 선물의 가치를 소홀히 한다면

주시는 주님으로 부터 상상을 초월한 징계를 면치 못할것 입니다.

 

10,000 탈란트 는

모든것에 대한 상상을 초월하는 은총이며, 징계 입니다.

 

26 절

이 말을 듣고 종이 엎드려 왕에게 절하며

'조금만 참아주십시오. 곧 다 갚아드리겠습니다.' 하고 애걸하였다.

 

*종이 엎드려 왕에게 절하며,(페손 운 호 둘로스 포세퀴네이 아우토)

포세퀴네이,(원형,포쉐퀴네오)

절하는 행위를 반복적으로 계속하는 상태 입니다.

시제가 미완료형 이므로

 

가족 전체가 노예로 전락될 절대절명의 위기에서  

상환할 능력은 전혀 없으므로 임금의 자비에 호소를 거듭 거듭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참아주십시오. 곧 다 갚아드리겠습니다.' 하고 애걸하였다.

(마크로뒤메손 에프 에모이 카이 판타 아포도소 소이)

마크로뒤메손,(원형,마크로뒤메오)

관대하다, 늦추다, 억제하다, 입니다.

 

시제가 부정과거 명령형 이므로

마치 한번만 참아주면, 연기하여 주면, 다 갚을것 처럼 1 회만

연기해 달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꼭 상환하겠다는 의미 보다는 임금으로 부터

탕감을 받고자 하는 마음이 더 앞서 있는 의미 입니다.

 

이 모습이 인간 본연의 모습 입니다.

마귀로 인하여 죄를 알게 되었고, 그것으로 인하여

원래의 인간성을 상실한, 변질된 인간의 모습 입니다.

 

갚을수가 없는 현실적인 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용서와 탕감을 하여 달라는 요청 보다는  

한번만 연기해 주면 갚을수 있을것 같은 거짖의 임기 웅변을 하고 있는

어리석고 얄팍한 변질된 인간성의 모습도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7 절

왕은 그를 가엾게 여겨 빚을 탕감해 주고 놓아 보냈다.

 

*그를 가엾게 여겨,(스플랑크니스데이스,(원형,스플랑크니조마이))

스플랑크니스데이스, 는

스플렌: 창자, 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말 입니다.

시제는 부정 과거 분사형 으로

 

내장 까지 움직이는 듯한 격렬한 감정이 일어났다, 라는 뜻입니다.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심정 측은한 마음 이라는 

단어로 명기 하고도 있습니다.

 

이러한 측은하신 마음과 그 종을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으로 

그 종의 부채 10,000 탈란트를 탕감하여 주신것 입니다.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을 위하여

독생자 아들을 앞장세워 죄와 죽음을 걷어 내시고 생명을 환원시켜 주신 가치에 대한

뜻입니다.

 

*탕감해 주고 놓아 보냈다,

(아펠뤼센 아우톤 카이 토 다네이온 아페켄 아우토)

아펠뤼센: 놓아 보내며.

아페켄: 탕감해 주고,

시제가 단회적인 부정 과거 이므로

 

조건없이 즉시 석방하여 주고, 탕감하여 주고,

완전히 없었던 것 처럼 원상 회복을 해 주었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성혈과 당신의 몸을 하느님께 산 제물로

드리신 단 한번의 제사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기운 것을 뜻합니다.

 

28 절

그런데 그 종은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밖에 안 되는 빚을 진 동료를 만나자

달려들어 멱살을 잡으며 '내 빚을 갚아라.' 하고 호통을 쳤다.

 

*백 데나리온밖에,(헤가톤 데나리아)

1 데나리온 은 성인 남자의 하루 품삯이며 3-4 개월 정도의 품삯에

해당되는 금액 입니다.

 

10,000 탈란트와 비교하면 60만 분의 1 에 해당 합니다.

전혀 비교가 않되는 금액 입니다.

 

*빚을 진 동료를,(톤 쉰둘론 아우투 호스 오페일렌 아우토)

쉰둘론,은 쉰(함께) + 둘로스(종) 의 합성어로

같은 임금 밑에있는, 같은 처지의 동료이며,

상당히 가까운 친구 라는 뜻입니다.

 

*달려들어 멱살을 잡으며,(카이 크라테사스 아우톤 엡니겐)

크라테사스,(원형,크라테오)

강력한 힘으로 억제하다, 입니다.

 

엡니겐,(원형,프니고)

숨을 쉴수 없을 정도로 목을 조이는 목조임 입니다.

 

이 단어는

가다라 지방에서, 2000 마리 돼지때 사건에서도 명기된 단어로

바다에 빠져 몰살하는 돼지들이 호흡 곤란으로

질식하여 죽는 장면 입니다.

 

자기가 탕담 받은 금액의 60만 분의 1 에 해당하는 금액 100 데나리온

때문에 죽일듯이 달려들어 당장에 갚으라고 호흡곤란 지경까지

멱살잡이 하는 파렴치한 종이며

동료로써 가까운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잔인한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내 빚을 갚아라,(아포도스 에이 티 오페일레이스)

아포도스: 지금 당장에 갚아라, 입니다.

 

가까운 친구에게 시간의 여유도 주지않고 당장에 100 데나리온을

3-4 개월치의 월급의 돈을 즉각적으로 내놓으라고 멱살잡이를  하고 있습니다.

 

29 절

그 동료는 엎드려

'꼭 갚을 터이니 조금만 참아주게.' 하고 애원하였다.

 

*그 동료는 엎드려....애원하였다,

(페손 운 호 쉰둘로스 아우투 파레칼레이 아우톤)

호 쉰둘로스 아우투: 그 동료는,

페손: 업드리어, 

파레칼레이: 간청하며 애원하다, 입니다.

 

동료의 발 앞에 꿇고 엎드려서 통사정을 하고있는 상황 입니다.

 

*꼭 갚을 터이니 조금만 참아주게

(마크로뒤메손 에프 에모이 카이 아포도소 소이)

26 절에서

10,000 탈란트 빚진 종이

임금에게 상환연기를 하여 달라는 요청 장면과 동일 합니다.

 

상대를 죽일듯이 달려드는 무자비한 이 종에게는 동료의 요청이 귀에

들어올리가 없으며 다음의 더 무자비한 조치를 취합니다.

 

30 절

그러나 그는 들어주기는커녕

오히려 그 동료를 끌고 가서 빚진 돈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어두었다.

 

*돈을 다 갚을 때까지,(헤오스 아포도 토 오페일로메논)

헤오스: 빚을 다 갚을 때까지,  

아포도: 단 한번으로 빚을 갚는다,

 

친구이며 같은 동료인 그 종이 한번에 빚을 다 갚을때 까지

임금으로 부터 탕감받은 은전을 망각하고

극단적인 방법을 동원하였고 무자비한 방법을 취한 마음이 강퍅한 종 이었습니다.

 

결국에는 돈을 받아내기 위하여 감옥에 가두고 일시에 갖고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31 절

다른 종들이 이 광경을 보고 매우 분개하여 왕에게 가서 이 일을 낱낱이 일러바쳤다.

 

*매우 분개하여,(엘뤼페데산 스포드라)

스포드라,(원형,스포드로스)

매우 심하게, 매우 난폭하게, 입니다.

 

엘뤼페데산,(원형,뤼페오)

슬픔을 야기 시키다, 괴롭다, 고통을 당하다, 고민하다, 짜증나다,

 

상상도 할 수 없는 큰 엄청난 금액을 임금으로 부터 탕감을 받은

사실에 대하여 동료들이 다 알고 있는데

 

탕감받은 그 돈과 비교도 할 수 없는 작은 금액으로 동료를 감옥에

가두는 그 모습을 보고 매우 큰 슬픔과 괴로움 분노를 느꼈고

임금에게 보고하게 됩니다.

 

*이 일을 낱낱이 일러바쳤다,(디에사페산...판타)

디에사페산,(원형,디에사페오)

디아(~ 을 통하여) + 사페스(깨끗한) 의 합성어 로

 

감옥에 갇힌 동료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자세히 알아보고 난 후에

하나도 빠뜨림이 없이 임금에게 일러 바치며 분개를 하고 있는 뜻이

판타, 입니다.

 

32 절

그러자 왕은 그 종을 불러들여

'이 몹쓸 종아,

네가 애걸하기에 나는 그 많은 빚을 탕감해 주지 않았느냐?

 

*'이 몹쓸 종아,(둘레 포네레)

포네레,(원형,포네로스)

윤리적으로 비열하고 악독 하다는, 뜻입니다.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우리가 용서 하오니,

라는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에서 말씀 하셨고 재차로 강조 하셨던

용서 하는 중요함을 말씀 하시고 있습니다.

 

용서해 주지 않는자는 악독한(포네레) 종(둘로스)이며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아무 댓가도 바라지말고 거저 주라고

제자들을 파견 하시면서 하셨던 말씀처럼

 

하느님으로 부터 예수님을 통하여 거저받은 생명의 은총을 잊고

우리의 이익에 우선하여

주님이 제시해 주신 이 기준에서 벗어 난다면

하느님의 공의로운 심판에서 벗어 날 수가 절대로 없다는 뜻입니다.

 

*네가 애걸하기에,(에페이 파레칼레사스 메)

직역: 네가 내게 빌기에, 네가 간청했기 때문에, 네가 애원했기 때문에

 

너를 감옥에 넣치도 않았고 오히려 없던것 처럼 전액을 탕감해 주었는데

내게 자비를 입은

너와 네 가족 전부가 아니냐, 입니다.

 

33 절

그렇다면 내가 너에게 자비를 베푼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할 것이 아니냐?' 하며

 

*우크 에데이: 너도 그렇게 네 동료에게 베푸는 것이 옳은것이 아니냐.

에데이: 필연적이며 피할수 없는 당연함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단어 입니다.

 

동료에 대한 용서는 지극히 당연한 것이며 마땅한 것이 아니냐,

네게 베픈 나의 용서함을 이렇게 무시해도 되는 것이냐

네가 감옥에 쳐 넣은 그 종 역시 내 종이 아니더냐

네가 나를 무시하고 우습게 보지 않고서야

내 감옥에 내 종을

탕감받은 네가 무슨 권리로 그를 감옥에 넣는다는 것이냐

라는 의미와 뜻이 우크, 입니다.

 

34 절

몹시 노하여 그 빚을 다 갚을 때까지 그를 형리에게 넘겼다.

 

*그 빚을 다 갚을 때까지,(헤오스 후 아포도 판 토 오페일로메논)

헤오스: 어떤 일이 완전히 마무리 될 때 까지, 입니다.

 

이 악한 종은 20 만년 동안 그 감옥에서 나올수가 없습니다.

 

용서를 해주고, 않해주고, 의 차이가 이러한 결과를 갖고 오는 것이며

20 만년은 영원히 게엔난 에서 나오지 못하는

고통의 형벌을 뜻합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전 인류에게 베풀어 주신 은총과 자비에 대하여

하느님을 배은망덕을 한다면,

하느님의 용서를 만홀히 여긴다면,

당신이 피값을 치른 그 형제에 대한 용서를 내가 하지 않는다면,

20 만년, 이라는 영원한 형벌을

구더기도 그 불에서 죽지 않는다는 고통을 영원히 당 한다는 뜻입니다.

 

*그를 형리에게 넘겼다,(파라도켄 아우톤 토이스 바사니스타이스)

바사니스타이스,(원형,바사니스테스)

괴롭히는 사람, 심문자, 검찰관, 교도관, 간수, 옥졸, 의 뜻과

육체적인 질병의 고통, 정신적인 고통, 해산하는 고통, 의

뜻도 있습니다.

 

마귀들에게 개인적으로 당하는 고통과,

영원히 꺼지지않는 불 속에서 뜨거움의 고통,

그 고통이 너무 힘들어 죽으려고해도 죽을수 없는 정신적인 고통 등,

헤아릴수 없는 고통을 마귀들에 의해서 받아야 한다는 뜻의 단어가

바사니스타이스, 입니다.

 

하느님이 제일 큰 죄로 여기시는 죄는

용서해 주지 않는죄 이며

제일 위대하게 생각하시는 으뜸은

가장 낮은 자리로 내려가는 겸손 입니다.

단, 신실한 믿음을 갖고 있는것이  전재 되어야 합니다.

 

35 절

너희가 진심으로 형제들을 서로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실 것이다."

 

*너희가 진심으로 형제들을 서로 용서하지 않으면

(에안 메 아페테 헤카스토스 토 아델포 아우투 아포 톤 카르디온 휘몬)

21 절에 베드로 7 번 용서에 대한 질문의 최종 결론의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아포 톤 카르디온 휘몬: 너희들의 마음으로 부터, 라는 뜻으로

 

네게 잘못한 상대에게

너는 네 마음으로 부터 상대의 잘못을 깨끗이 없애고, 잊으며,

너에게 잘못하지 않았던 원래의 상태로 그를 대하며

네 마음 속으로 부터 가식이 없는 진심의 용서를 하여주는

전재조건 하에서

네 죄도 하느님은 용서하여 주신다는 뜻입니다.

 

 

※ 결혼과 이혼에 대하여 ※

 

19 장 1 절

예수께서는 이 말씀을 마치시고

갈릴래아를 떠나 요르단 강 건너편 유다 지방으로 가셨는데

 

*19, 20 장은,

예수님의 공생애 마지막 6 개월을 남겨두신 시점 입니다.

제 3 차 전도여행을 마치시고

요르단 동쪽 베레아 지역과 유대지방으로 활동 장소를 옮기십니다.

이 지역에서 예루살렘성으로 입성 하시기전 마지막 6 개월을 이곳에서

활동을 하시게 됩니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호테 에텔레센 호 이에수스 투스 로구스 투투스) 

투스 로구스 투투스: 이 말씀, 입니다.

 

18,장 에서 말씀하신

인간 존중과 용서에 대한 여러가지 교훈을 가리키는 이 말씀을 마치시고 입니다.

 

예수님은,

갈릴레이아 3 차 전도 여행을 다 마치시고

베레아를 경유해서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 하시게 되는데

입성 하시기 전에 베레아에서 6 개월정도 머무르시게 됩니다.

 

2 절

사람들이 또 많이 몰려왔으므로 거기서도 병자들을 고쳐주셨다.

 

*사람들이 또 많이 몰려왔으므로

(카이 에콜루데산 아우토 오클로이 폴로이)

오클로이 폴로이: 많은 군중들,

아우토: 예수님으로 인해,

 

예수님의 공생애 2 년반 이 지나가는 시점이며

이스라엘 전 지역에 예수님의 명성은 상상 이상으로 군중둘에게

추종을 받고 계신 시점 이기도 합니다.

 

바리사이, 사두가이파, 그들의 기득권은 흔들리고 있었고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심한 그들은

방법들을 만들어내야 했던 시점 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 에서도

예수님은 당신께 찾아오는 많은 병자들을 고쳐 주셨으며

하늘나라 복음을 선포 하셨습니다.

지금 머무시는 지역은 베레아 지역에서 계십니다.

 

3 절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와서 예수의 속을 떠보려고

"무엇이든지 이유가 닿기만 하면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좋습니까?" 하고 물었다.

 

*무엇이든지 이유가 닿기만 하면,(카타 파산 아이티안)

파산,(원형,파스): 모든,

아이티안,(원형,아이티아): 법정의 언어로,

                          고소에 근거가 되는 죄목, 입니다.

직역: 모든 죄목으로, 라는 뜻입니다.

 

당시의 바리사이파 안에서도 2 개의 파가 있었습니다

*힐렐학파: 율법 해석에 있어서 자유로운 입장을 주장 하는파,

*샴마이학파: 간음의 이유 외에는 이혼을 절대적으로 엄금 하였고

            엄격한 율법 주의자들의 파,

 

이 질문은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리고자 하는 의도가 있습니다.

질문을 던지는 의도는

 

이혼이 가능하다고 답변을 하시면 자유주의자로 매도 당하실 것이고

이혼 불가를 답변 하시면 죄인들의 친구로 자처하셨던 예수님은

위선자라고 매도를 당하실 것입니다.

 

또한

세례자 요한의 경우처럼 헤로데 안티파스에 의해 죽임을 당 할 수도 있는

상황도 될 수 있는 까다로운 질문을 통해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리고자 하는 의도와 목적으로

이 질문을 예수님께 던지고 있습니다.

 

4 절

그러자 예수께서는

"처음부터 창조주께서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는 것과

 

*창조주께서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는 것과

(호 크리사스 아프 아르케스 아르센 카이 델뤼 에포이에센 아우투스)

아프 아르케스: 태초부터, 근본으로 부터,

아르센 카이 델뤼: 남자 그리고 여자를,

에포이에센 아우투스: 창조주 께서 그들을 만드셨다, 입니다.

 

그 태초의 시점에서 부터 남자와 여자를 만드신

하느님이 만드신 원래의 의향은 공평한 수평 관계인 평등의 관계이며

여자라고 해서 편견으로 대해서는 아니되며 

남성 우월주의 관습으로, 여자에게 불리한

이혼 주장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라고 말씀 하시려고 합니다.

 

5 절

또 '그러므로 남자는 부모를 떠나

제 아내와 합하여 한 몸을 이루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떠나 제 아내와 합하여 한 몸을 이루리라

(카탈레입세이... 콜레데세타이 테 귀나이키 아우투)

 

카탈레입세이,(원형,카탈레입포): 떠나서,

콜레데세타이,(원형,콜라오): 합하여,  둘다 시제는 미래형으로

 

결혼의 나이가 되면 부모의 보호를 떠나

남, 여,는 혼인으로 합하라는 명령 입니다.

 

떠나서, 는 능동형 이며

합하여, 는 신적 수동형 인데 이것은

 

결혼으로 둘이 합하는 것은 하느님이 짝지워 주신 의미 이며

콜라오,는 아교풀 이라는 뜻으로

아교풀 로 붙여 놓은것처럼 굳은 결합을 뜻합니다.

 

*테 귀나이키 아우투: 그의 아내에게, 라는 뜻으로

아우투(그의),도 단수이고

귀나이키(아내), 도 단수인것은

 

한 남자와 한 여자라는 개체를 의미하며

공정한 남여 평등과 일부 일처 제를 가리키는 뜻입니다.

 

*(그 둘은)한 몸을 이루리라

(카이 에손타이 뒤오 에이스 사르카 미안)

에손타이: 이루리라,

 

두 사람이 한 몸을 이루는것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하느님의 명령에 의한 반듯이 그렇게 해야 하는 필수사항 입니다.

그러므로 배우자는 하느님이 보내주신 서로에게 선물 이라는 뜻입니다.

 

사르카,(원형,사륵스)

인간의 육체를 뜻하며

정신적인 이상으로의 결합이 아니라

육체적인 결합을 뜻하며 이 결합을 통해서

하나의 육체로 되어 진다는 것이며 수평적인 대등한 관계에서 평등 관계라는 것입니다.

 

부모를 떠나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부부가 된다는 것은

하느님의 명령이며 반듯이 육체적인 결합을 통해서 아교풀로 단단하게

붙여진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공동체의 운명이며

상대방이 곧 본인이 되었다는 깊은 결합체 라는 뜻입니다.

 

*읽어보지 못하였느냐,(우크 아네그노테)

창세기 2:24 절에 나오는 결혼에 관련된 율법 이므로

율법을 가르치는 너희가 그 구절은 반듯이 읽었을것 아니냐,

남자가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한몸을 이루고......라는 말씀을

지적하시는 말씀 입니다.

 

6 절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그러니 하느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하고 대답하셨다.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우케티 에이신 뒤오 알라 사륵스 미아)

우케티,

부정어 우,더이상,이라는 에티,와 합성어로

더 이상 ~ 이 아닌, 이라는 뜻으로

 

이제부터는 더 이상 둘이 아니라 분리될 수 없는 하나 임을

강조 하시는 문장 입니다.

 

5 절 에서도 말씀 하시고 6 절 에서도 거듭 말씀 하시는 이유는

부부는 둘이 아니라 한 몸 이라는 사실과

이러한 결과는 하느님 창조의 섭리임을 강조 하시는 뜻입니다.

 

*그러니 하느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호 운 호 데오스 쉬네쥭센)

쉬네쥭센,(원형,쉬쥬그느미)

결합하다, 멍애로 한께 연결하다, 합치다, 입니다.

 

타인 이었던 사람이 부부가 되었다면

함께 멍애를 메는것, 처럼

동일한 목적으로 공동의 짐을 메고

수고와 고통을 함께 감수해야 하며

기쁨과 슬픔, 행복과 불행, 있고 없음, 에 대하여 초월하는

공동 운명체 라는 개념이 부부라는 뜻입니다.

 

율법 규정에는 이 멍애를 메게하는 동물은 동일한 동물 이어야

한다고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레위기 19:19)

이것은

동일한 신앙을 가진 교우끼리 혼인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말씀 이십니다

(고린토 후서 6:14)

 

*호 데오스: 짝을 지어 주시는 분은 하느님 이라는것 입니다.

아담과 이브를 짝 지어 주신것 같이

그의 후손된 모든 사람들도 부부가 되는것은 하느님의 섭리에 의해서

짝을 이룬다는 신적인 기원의 뜻입니다.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안드로포스 메 코리제토)

코리제토,(원형,코리조): 때다, 가르다, 찢다, 절단하다, 끓다,

                        분리 분열 시키다, 라는 뜻인데

, 라는 부정어를 말씀 하시면서

코리제토,의 시도조차

아예 하지 말라시는 강력한 경고형 명령 입니다.

 

그 어떤 부부도

둘이 인연이 되어 부부가 된 것은

반듯이 하느님의 섭리로 된 것이므로 부부로 맺어준 하느님의 결정에 대해서

인간이 마음대로 이혼을 결정할 권리가 없다는 단호한 말씀 이시며

생사고락을 같이 해야 하는 운명체가 부부라는 뜻입니다.

절대로 이혼은 안된다는 말씀 입니다.

 

7 절

그들은 다시

"모세는 '아내를 버리려 할 때에는 이혼장을 써주어라.' 했으니

그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하고 물었다.

 

* 이혼장을 써주어라,(두나이 비블리온 아포스타시우 카이 이폴뤼사이 [아우톤])

신명기 24:1 절의 모세의 규정을 열거 하면서

모든 부부는 하느님의 결정에 의해서 부부가 되었으니 이혼은 절대로

안된다는 예수님의 말씀에 대하여

이들은 모세의 말을 인용 하면서

예수님께 반론을 제기하고 있는 바리사이파의 율법학자들 입니다.

 

8 절

예수께서는

"모세는 너희의 마음이 굳을 대로 굳어져서

아내와 이혼을 해도 좋다고 하였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모세는 너희의 마음이

  굳을 대로 굳어져서 아내와 이혼을 해도 좋다  고 하였지만 

(호티 모위세스 프로스 텐 스클레로카르디안 휘몬 아페트렙센 휘민

아폴뤼사이 타스 귀나이카스 휘몬)

 

휘민: 너희에게,

타스 귀나이카스 휘몬: 너희이 아내, 입니다.

2 인칭 복수 대명사가 3 번 이나 사용하시는 것은

 

나의 가르침에 대해서

조금도 받아 들일려는 의사가 없는 너희들은,

영적으로 장님인 너희들은,

라는 말씀으로 그들을 꾸짖고 계시는 뜻입니다.

 

스클레로카르디안,(원형,스클레로카르디아)

마음이 굳을대로 굳어졌고, 매우 완고하며, 고집불통 이며,

잔인하고, 딱딱한 마음, 거친마음, 이라는 뜻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위 단어의 뜻과 같이

완고하고 잔혹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며,

 

아무런 대책도 없이

잔인하게 여자를 내쫒으려는 당시의 남자들에게

결혼을 생활 방편으로 살아야하는 당시대의 여자들을 위해서

재혼할수 있는 법적인 근거의 서류로써 이혼장을 써주라고 한것 이었지

 

이혼을 하면서 본 처를 버리고

다른 여자를 만나려는 수단으로 이혼장을 써주라고 한 것이 아니였다,

라고 말씀 하시면서

 

하느님이 모세를 통해서

이혼장을 써주라고 했던 이유를 설명해 주시고 계십니다.

 

다른 여자를 취하기 원하는 너희 속에있는 악한 본능을 막기 위하여,

이혼의 남발로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여자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이혼장을 써주라고 한 것인데

 

이러한 취지를

너희들은 너희의 이익을 위해 율법을 해석했으며

수 많은 여자들이 너희들 남자들의 욕심 때문에 희생 당하였는데

너희들이 그렇게 잔인 했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말씀 하시는 뜻입니다.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아프 아르케스 데 우 게고넨 후토스)

아프 아르케스: 처음부터, 창조때 부터,

우 게고넨 후토스: 그것이 그렇게 되어있지 않았다, 입니다.

 

모세의 율법으로 예수님을 공격하는 그들에게

예수님은 창조때의 시점까지 거슬러 올라 가시면서

 

하느님이 맨 처음 아담과 이브를 만드시고

부부의 연을 만들어 주신것은

모든 부부는 하느님의 결정에 의해서 부부 관계를 맺게 된다는

신적인 섭리 이기에

 

하느님이 짝지어 주신것을 사람이 임의대로 그 부부를 때어 놓을수

없는 것이며

여자를 냉대하는 너희들은

 

하느님이 결정하신 부부 공동체의 개념도 모르고 있는 것이며

공동의 멍애를 매고가는 부부의 여정을 허락하신 하느님의 뜻을

너희들은 마음 내키는대로

 

하느님이 보내주신 너희의 배필을 너희들 마음대로 때어 놓는것은

하느님의 결정에 대항하는 것이라고 다시 가르쳐 주시는 말씀 이십니다.

 

이러한 내용이 결혼에 대한 절대적인 원칙이며 배경 이라고

올가미 씌우려고 덤비는 그들에게

그 율법을 제정하여준 하느님 으로써의 자격으로,

권위의 말씀을 하시는 입장 입니다.

 

내가 만든 이 결혼법을 너희 마음대로 뒤엎을 수는 없는것이다,

라는 말씀의 뜻입니다.

 

9 절

나는 이렇게 말한다.

음행한 까닭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면

간음하는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나는 이렇게 말한다,(레고 데 휘민)

레고 데 휘민,

구약에서 하느님이 말씀을 선포 하실때 하셨던 동일한 단어를 사용 하십니다.

 

이 말씀의 뜻은

율법을 제정하여 너희에게 수여해 준 그 원인자 라고 밝히시는 것이며 

곧 당신이

하느님 이시라는 의미로

모세의 율법을 들먹이는 너희들이 내세우는 그 모세보다 더 위대한

내가 하느님 이라고 선포하시는 뜻이 레고 데 휘민, 입니다.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면 간음하는 것이다

다른 사본에는

이혼당한 여인에게 결혼하는것도 간음죄를 짖는것 이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카이 호 아폴뤼메넨 가메사스 모이카타이)

 

간음을 한 여인에 대해서는 이혼을 할 수 있겠지만

그렇치 않은 이유로 여자를 버렸고,

버린 그 여자와 혼인관계를 맺는 남자는 간음죄를 짖는것 이라고

정의를 내리시면서

 

이혼 그 한번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문제는 계속해서 야기되기 때문에 음행의 원인 말고는

하느님이 짝지어 주신 상대를 마음대로 버리고 다른 여자를 취하는 것은

하느님의 섭리를 외면하는 죄악을 저지르는 것이라고 정확하게

정리를 해주시는 뜻입니다.

 

10 절

제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예수께

"남편과 아내의 관계가 그런 것이라면

차라리 결혼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였더니

 

*차라리 결혼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우 쉼페레이 가메사이)

쉼페레이,(원형,쉼페로)

쉰,(~ 와 함께) + 페로,(열매를 맺다, 결실하다,) 의 합성어로

 

지금 제자들은

예수님께 항변조로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여자들을 생각하는 그들의 개념이

당시대의 의식들과 조금도 다르지 않는 인식을 제자들도 갖고 있었다는 전재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항변조로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여자들을 무시하고 남자들의 이기적인 욕구를 위해

여자의 조그마한 실수도 용인치를 않았고, 구실을 붙여 내 쫒고,

다른 여자를 취하는, 그 시대의 관행과

 

결혼의 신성함과 배우자를 선물로 보내주신

하느님의 섭리를 전혀 모르고 있는

당시대의 결혼 인식이, 제자들에게 있었기에, 제자들은 예수님께

 

그렇다면 차라리 결혼을 하지않고 독신으로 사는것이 더 낫겠다고

예수님께 항변조로 말씀을 드리고 있는것 입니다.

 

매우 이기적이며, 경박하고, 남성 우월주의 였던,

그 시대의 흐름이 이러 했음을 마태오는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으며

예수님이 우리에게 요구 하시는 결혼관이 무었인지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11 절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그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다만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사람만이 할 수 있다.

 

다만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사람만이 할 수 있다.

  (알르 호이스 데도타이)

데도타이,(원형,디도미)

시제가 완료 수동태 로써

나의 의사와 의지에 전혀 관계없이 타의에 의해서

그렇게 타고난 상태를 계속 유지를 하는 진행적인 뜻입니다.

 

너희 제자들도

이 시대의 결혼관에 대해서 같은 의식을 하고 있는데

너희들이 항변하는 독신주의 논리도

하느님이 허락을 해 주셔야만 가능한것 이라는 뜻입니다.

 

*사제로 일생을 하느님 대전에 봉헌된 사람은,

성실한 일꾼으로, 맏겨진 양들을 잘 돌보는 직무를

하느님에 의해서 맡겨진 사제직이며 그 길은 축복된 보람의 길인것 입니다.

그렇게 되도록 태어날때 부터 결정이 되어진 사제의 길 입니다.

 

결혼의 배필을 그 에게는 보내 주시지 않으신 것은

하느님 당신의 일을 그에게 맡기시려고 특별히 선택한 사제들 입니다.

 

12 절

처음부터 결혼하지 못할 몸으로 태어난 사람도 있고

사람의 손으로 그렇게 된 사람도 있고

또 하늘 나라를 위하여 스스로 결혼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이 말을 받아들일 만한 사람은 받아들여라."

 

*이 말을 받아들일 만한 사람은 받아들여라.

(호 뒤나메노스 코레인 코레이토)

3 가지 경우를 예로 드시면서 이런 사람들은 특별한 경우이고,

라는 말씀 입니다.

1, 선천적인 성 불구자,

2, 이교도의 사원에서 거세되어 강제로 봉헌된 자들,

3, 하느님을 위해서 의도적으로 독신으로 지내는 자들, 의 경우를

말씀 하시면서

 

뒤나메노스,(원형,뒤나마이)

~ 할 수 있다, 가능하다, 라는 뜻으로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도 있고, 그렇게 할 수 없는 사람도 있는데

 

코레인: 이 말을 받을만한,

코레이토: 받아 들여라, 입니다

원형은, 코레오, 인데 뜻은 차지하다, 입니다.

 

이 목표에 도달하는 자와 그렇치 못하는 자도 있다는 말씀 이시며

강제성이 없는 말씀 이시며 강요 하시는 말씀도 아니시고

 

하느님만을 위해서

독신으로 봉헌하는 그 행위는 스스로 결정 해야하며

많은 어려움과 고통이 따르는 여정임을 비추어 주시는 말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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