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현재를 살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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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정 [mattina] 쪽지 캡슐

2001-01-11 ㅣ No.1923

대나무가 꼿꼿이 서 있는 이유는

 

 

대나무는 날씬하고 키가 큰 나무이지요.

그런 대나무의 뿌리는 한뼘도 안되는

발이 작은 대나무지요.

 

그런데도 대나무가 거센 바람에

넘어지지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런데도 가냘픈 대나무가 거센바람에

부러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건 속을 비울 줄 알고,

우선 멈추며...

마디를 크게 만들고선

쉬고, 또 쉬며 자라기 때문이지요.

 

욕심과 욕망을 비우고,

가던 길 멈출 줄 알며,

현재를 단단히 다진 후 사는 것이

삶의 지혜가 아닐까요?

튼튼한 내일을 다지려면

대나무처럼 살아야 하는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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