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4동성당 게시판

첼룸성가대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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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선 [sunav] 쪽지 캡슐

2001-02-17 ㅣ No.1016

 첼룸성가대의 제1회 정기연주회가 성공적으로 끝난데 대하여 진심으로 뜨거운 축하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딸 글라라를 비롯한 모든 단원과 지휘자와 반주자께 격려를 보냅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 공동체의 아들 딸이며 미래의 기둥이며 오늘의 젊음 임을 확인합니다. 그동안 연습으로 인해 밤 늦게 귀가할 때는 안타깝고 걱정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오늘의 이 성공이 그 모든 것을 보상하고도 남습니다. 제가 최근에 한 두달 동안 중환자실 문앞에서 면회시간을 기다리면서 또 병원 한 구석에서 그리고 성당에서 셀 수 없이 입속으로 불렀던 그 노래, 바로 < 말로떼의 주의 기도 > 를 들으면서, 병석에 있는 아내를 기억하며 주님의 자비를 청하는 기도의 한 줄기를 다시 한 번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의 연주회는 한 마디로 < 아멘.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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