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RE: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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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cek0947] 쪽지 캡슐

2001-01-31 ㅣ No.3623

어느분이신지..

 

성당에서 자매님인지 형제님인지 알길이 없군요..

 

어째든 저희에게 힘이 되어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지금의 주임신부님 가실 분이라고요..

 

천만에요..  진짜 가실분이었다면... 진작에 가셨겠죠?

 

가실때 가시더라도 왕십리 쑥대밭 만들어 놓고 가실려고 하시는건가요?

 

저희 때문이라고요..

 

저희가 뭘 얼마나 잘못했는데요?

 

말씀해 주세요.. 저희 청년들이 뭘 잘못했는지.. 아시는분 계세요?

 

주임 신부님 이렇게 가시면 이분보다 더한 신부님 오신다고들 하는데..

 

그런게 겁나서.. 부당한 일인데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 가시는 겁니까?

 

이대로 있다가는 정말 왕십리 성당 없어지고 맙니다..

 

너무 저희만 나무라지 마시고.. 왜 청년들이 이렇게 까지 하고 있는지

 

왜 이렇게 밖에 못하는지..  알려고 하신분 계십니까?

 

안계시지 안습니까.. 무조권.. 청년들이 문제라고 청년들 때문이라고

 

하지 마시고... 저희들의 얘기 좀 들어주세요..

 

너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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