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청년] 내가 아는 사람들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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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욱 [TYM004] 쪽지 캡슐

2001-11-14 ㅣ No.4795

R.O.K NAVY 해군부사관 이영욱

 

 

음... 게시판 이름목록에 내가 아는 사람들이 이제 별로 없군...

가슴 아프네... 이제 별로 게시판이 활성화가 안 되나부지...

그래도 나때는 1000번인가 넘을려고 별짓을 다했는데...

벌써 5000번을 넘으려고 하네...

참 많이 발전했네여...

 

저를 아시는 모든 분들...

다 건강하시죠...

저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요즘 유행하는 감기도 안 걸리구 있어요...

참 제가 동기들한테는 미안하네요...

지금처럼 이렇게 휴가를 나와도 연락도 안하고

같이 밥한끼 한먹고 그냥 들어가버리니 애들이 섭섭하겠죠...

근데 이제 안보니까 약간 멀리하게 되니까...

동기들을 만나는게 사람들을 만나는게... 이제 어색해지구

좀 그러네여... 미안해 나의 동기들아...

언제가 내가 정신차리면 내가 근사하게 한번 쏠께...

그때까지 봐주라...^^

 

이제  좀 있으면 제가 벌써 군대간지 2주년이 되네여...

그동안 제가 뭐 했나도 생각해 보게 되구...

훈련부터 해서 참 많은 생각이 머리를 스치네여...

참 세월이 빠르죠... 벌써 2년이라니...

 

얼마 안있으면은 크리스마스인데...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은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느끼기도 전에

각종 성당행사에 온힘을 기울이시겠지여...

열심히 성당활동 하시구 생활 열심히 하셔서

각자 좋은 추억이 될수 있는 크리스마스가 됐으면 좋겠어여...

그리구 요즘은 어떻게 보면 옛날이 그립구... 그래여...

저의 생활이 힘들어서 그런건 아는데... 워낙 옛날이 좋아서였던것 같아여...

지금 당장은 모르겠지만... 저를 아시는 모든 분들에게 말하고 싶어여...

 

까불까불한 저의 모습,행동들 언제까지 가겠어여... 그냥 귀엽게 봐주세여...

 

그럼 건강하시구... 항상 행복하시구...

제가 별루 기도안하게 되니까... 제 몫까지 기도 열심히 하시구여...

그럼 이만....

 

                                                     

                                       R.O.K NAVY 해군부사관 이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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