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터성당 게시판
부제님 보세여 |
---|
안녕하십니까여,, 첨으로 보내는 편지가 그만,,,
저 으녕이구여. 어제 열씨미 글을 올리고나서 생각을 해보니까여,아무래도 게시판에서
부제님 글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여,부제님이 글 올려주심 저도 꼬박 꼬박 답장 올려놓을께여
부제님이 솔선 수범해서 글 올려야 하는 거잖아여, 맨날 말로만 ,,
어제 친구랑 무슨 애기 했나면여,
음,, 학교에서여, 영세갱신식을 받아걸랑여, 근데여, 그 친구도 세레를 받아야 하니까 데려갔걸랑여,
그 때 신부님 야기를 하고 있었어여, 그 신부님은여 이번에 새로 새 신부님이 되셧대여.
근데여, 우스개 얘기도 해주고요, 고딩이라는 학창시절을 잘 보내라는 뜻깊은 애기가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글구, 가장 히트였던거는여, 뭐냐면요, 바로 노래였어여,
글쎄 이승환님의 노래를 준비해오셔서 틀어주시는거 있죠., 이런 감동이
글구 영성체 후 묵상도 카니발 노래를 준비해오시구요. 2배의 감동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애기를 했던 거에요, 저희는여 나름대로 생각을 하고 있었을 뿐인데..
여튼 그 신부님은 여태껏 울 학교에 온 신부님 중에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아여.
정말 루요,
부제님 그러면요, 잘 지내시구여. 안녕히 게세여;.
부제님 글 올려놓으셔야 해여, 그럼 저도 올려놓을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