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수호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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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옥 [yimariaogi] 쪽지 캡슐

2008-03-18 ㅣ No.7957

 

     
    
    
    수호 천사
    
    이 전투에서 나는 
    나의 한 천사를 
    각 사람 곁에 두어, 
    사람이 청할 때마다 
    개입할 태세로 있게끔 하였다. 
    
    
    사람을 홀로 두면 
    불리한 싸움이 될 것이고, 
    그것은 내가 원하는 바가 
    아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불행히도 사람들은 
    믿음이 없어서 그 천사에게 도움을 
    구하는 자가 별로 없다. 
    
    
    사람 편의 그러한 불신으로 말미암아, 
    너희 수호인 내 천사들이 거의 어쩔 수 없도록 
    수동적인 태도를 취해야 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들은 또한 사람이 
    자기 자신을 죽이는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어서 번번히 
    그 사람에게서 뒤로 물러가곤 한다!
    내가 빛의 길을 알려 주었건만, 
    인간은 가련하게도 더듬거리며 
    어둠 속을 가고 있는 것이다!.....
    
    
    
    그것을 막을 방어 수단이 있느냐고? 
    있고말고! 모든 성사가 있고, 
    준성사들과 기도가 있다. 
    하지만 어떤 수단도 영혼이 
    어둠 속에 잠겨 있으면 
    아무런 효과를 낼 수 없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많은 영혼들이 더없이 
    깊은 어둠 속에 잠겨 있다. 
    신앙 결핍이 영혼 안에 
    암흑을 초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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