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너무 맘이아파요

인쇄

강화진 [sera75] 쪽지 캡슐

2000-01-14 ㅣ No.1021

안녕하세여!

 

전 구의동본당의 강화진 세라피나입니다. 응.. 세례받은지는 이제 1년 6개월된 아직 한참

 

모자란 신자예요. 그냥 저희본당 게시판에만 들어가다가 ’추기경님과 편지를?’하는 생각에

 

들어왔는데 우와 그렇게 답장을 주시다니 감동받았어요.

 

어제 슬픈일이 있어서요. 저희 신부님이신 이형전 루까신부님의 친구이신 홍기환

 

베르나르도 신부님께서 아주 많이 아프시대요. 병원에 입원하구계시는데 말씀도 잘 못하

 

시구... 저도 한번도 뵙지못한 신부님이시지만 정말 슬프더라구요. 신부님들과 수녀님들은

 

저희에겐 정신적이 어머니 아버지나 마찬가지잖아요. 그래서 아프시다고 하면 그렇게

 

슬퍼지나봐요.

 

추기경님두 아프지마세요. 그럼 모두들 많이 슬퍼지잖아요. 건강하세요. 요즘 감기 심하다

 

던데 조심하기구요. 그럼 다음에도 편지 쓸께요. 저보다는 답장이 필요한 다른분들께 답장

 

써주시구요 전 그냥 가끔, 아주 가끔씩 써주세요. 헤헤 ^.^;

 

그럼 안녕히계세요!!!   @.<



16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