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베리따스 여러분 ..

저 키타반 강사 박상준 바오로 입니다.

어제 미사반주에서 너무 모자란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로써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키타반 나름데로 모두들 12에 꼭두새벽에 나와서 연습을 했는데

진짜로 연습을 충분히 하고도 순간 긴장을 하면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모두들 손이 부르트도록 연습을 했고 막상 미사시간이 되니

손이 아파가지고 제 실력이 않나오더라고요..

그래도 어제 키타반 평가에서는 다들 만족을 했어요..

조금 틀린 부분이 있어도 예전같으면 속상해가지고

침체해 있었을테데..다들 웃으면서 회합을 가졌죠..

이제는 모두가 자신감을 얻어서 고마웠읍니다.

물론 우리가 연주를 잘했다는 것은 아니예요..

성가대 여러분 모자란 부분이 있으면 얘기를 해주세요..

또 성당을 나서면서 연주회준비 하는 모습은 아름다워 보였어요..

마지막으로 종기형님께...일찍 옥탑에 올라 오셔서 저희

들을 봐주셔서 고마와요..조금씩 키타반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