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7동성당 게시판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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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다미 [teresiae77] 쪽지 캡슐

2000-02-18 ㅣ No.177

정말 정말 그냥 들어왔습니다. 오늘 6학년 아이들이 졸업을 했답니다.. 한 아이가 제가 없는 사이에 편지를 나두고 갔더군요.. 감동이~T.T 에 더 감동 ㅠ.ㅠ 시원섭섭하네요.. 한학기동안 성질 드러운 저에게 배운 우리 아이들은 아마 인내심하나는 끝내줄것입니다.. 홍~! 근데 퇴근하고 싶은데.. 왜 퇴근안시켜주는지.. 아침까지 생활기록부보조하다가 지금 끝났습니다.. 배고픈데.. 오늘 급식도 안나오는데... 퇴근이나 시켜주지.. 밥~~~~~~줘~~~~~ 이상은 너무나 배고픈데 할일도 다 끝난 데레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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