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동성당 게시판

초등부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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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연 [khyc] 쪽지 캡슐

1999-11-24 ㅣ No.161

초등부는 좋겠어요.

 

대림교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중에 있는데 초등부는 교구에서 준비되어 나오더군요.

 

오늘 저녁에 기타를 배우러 성당에 갔다가 회합실을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그냥 한번 들어가

 

봤더니 초등부교사들은 회합을 끝내고 주일교리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초등부는 항상 바쁜것 같아요. 우리도 바쁘긴 한데...

 

초등부처럼 알록달록 예쁘게 꾸미는것이 없어요.

 

사실 예쁘게 꾸며도 초등학생들처럼 집에 가지고 가서 자랑하지 않아요.

 

그자리에서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곤 하지요.

 

지금 게시판에서 나가서 통신을 끝내고 대림교안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초등부가 더욱 부럽습니다.

 

내일 우리 중고등부 회합인데... 우리 교사들이 불쌍해요.

 

내일 4주치 대림교안을 짜오지 않으면 저한테 죽사발될거 걸랑요.

 

아, 오늘 이경상신부님 뵈었어요.

 

신부님은 저를 모르시지만 워낙 유명한 신부님이시기에 저는 알지요.

 

우리 신부님 친구신부님이시더군요.

 

어차피 기획분과에서 홍보는 하시겠지만 12월 3일에 대림특강을 하신다고 했어요.

 

(11월 27일자 주보에)

 

저는 신부님이 참석하신 세미나에 한번 참석하여 신부님의 말씀을 들었고,

 

평화방송에서 D.J하실때 애청자는 아니지만 즐겨들었어요.

 

후암동 성당 신자들은 강귀석 신부님만 신신우신 D.J 인줄 알고 계시지만...

 

이경상신부님도 만만치 않게 팬이 많았던 걸로 알고 있어요.

 

특히 우리 청년들께 부탁드리고 싶어요.

 

여러분에게 꼭 필요한 대림특강이 될거에요.

 

꼭 들으러 오세요.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전 이경상신부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언제나 두서없는 글을 읽으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후암동 중.고등부 교감 곽희연 글라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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