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천주교신자됨이 자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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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선 [2-qhrtjs] 쪽지 캡슐

2000-01-11 ㅣ No.1013

안녕하세요?

 

처음으로...글로나마 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이 복선 아녜스입니다.

 

제가 제목으로 `천주교 신자된것이 자랑스럽다’고 뽑았는데

 

그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제가 사랑하는 `성교회’에, 누구나 존경하는 어른으로

 

생각하는  김 추기경님이 계신다는 점이예요.

 

항상 하느님과 사람들앞에서 조심스럽고 겸손되게 살아가시려는 모습에 깊은 존경의 마음

 

갖게되며 우리가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할지 무언의 가르침을 주십니다.

 

 

저는 사실 컴맹에 가까워요.  타자도 서투르고요.

 

그런데 제가 용기를 내서 편지를 쓰게된 까닭은 추기경님이 각 개인에게 답신을

 

해주시는 것을 보고 나서예요.

 

그 전까지만 해도 컴퓨터는 (제겐) 기계에 불과 했는데 서로의 인사와 아픔,기쁨들을

 

나누고 답신을 주고 받는 모습들을 보면서 살아있는 공간이구나 싶더라구요.

 

이제 제가 처음으로 인사를 드렸으니 앞으로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왜 천주교 신자됨이 자랑스러운지 `자랑’하려고 해요. 추기경님과

 

천주교 신자들앞에서...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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