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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북핵은 김정일 일가 정권 유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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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찬일 [korea1] 쪽지 캡슐

2009-06-14 ㅣ No.9571

李대통령 “북핵은 김정일 일가 정권 유지용”
 
 
이 대통령은 13일자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방식의 6자 회담은 성과를 내기 힘들다고 강조.  또한 북한이 핵을 추구하는 이유에 대해 “김정일 일가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가 아닌가”라고 언급
 
또한 김정일의 후계자로 그의 아들 김정운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에 대해 이 대통령은 "3대까지 이렇게 대를 잇는 것이 북한을 위해서나 한반도 전체를 위해서 도움이 되겠느냐"고 반문.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과거 정부들은  남북관계를 저해한다고 생각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
 
 
월 스트리트 저널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은 한국의 정보망을 고사시키고 반미감정을 부추겨 왔다"고 비난,

또한 오는 16일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이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우리는 한미가 북한 주민의 권리와 관련해 얼마나 공조할 수 있을지 보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

월스트리트 저널은
또 최근 오바마 대통령이 대북강경책에 대해
 
"오바마 정부의 강경한 입장은 제대로 방향을 잡은 것"이라고 지지한다고 사설을 통해 발표.  

 
 
 
출처 :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 중
 
 
 
'I fully support President Obama's call to have a world without nuclear weapons . .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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