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성서공부

수요성서 (11월30일) 엘리야와 세례자 요한, 마귀에게 사로잡힌 어란아이의 치유, 수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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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 [vlxj3004] 쪽지 캡슐

2005-11-29 ㅣ No.73

 

† 그리스도님 우리의 평화                                            11;30

 

주님께서 이 땅에서 보내셨던 공생애 2 년이 넘어가는 시점을

마태오의 기록으로 공부 하면서

너무나도 새롭게 다가오는 생명의 말씀임을 깨닳게 됩니다

 

복음서를 기록 하면서

당시에 마태오가 깨우치지 못했던것을

온 힘을 다 기우려 우리로 하여금 깨닳음을 얻게하기 위하여 애태우는 마음으로

 

주님의 생애를 적어 내려가는

주님의 제자 마태오 손 끝의 정성과 수 많은 자료를 뒤적 거리는 마음씀과

그 무엇 하나라도 잃치 않고 생생하게 전해 주려고 하는

그 눈빛으로 한 줄 한 줄 혼을 실은 꼼꼼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

 

본 복음서를 성령님에 인도에 의탁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고

주님과 함께 지냈던 모든 일 들을 회상 하면서

생명의 주님 말씀을 온 영혼 을 모아서 우리에게 전달 하고 있는 이 복음서를

우리에게 주신 주님은 찬미와 영광을 받으소서.

 

 

※ 세례자 요한과 엘리야 ※

 

17 장 10 절

그 때에 제자들이 "율법학자들은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된 일입니까?" 하고 물었다.

(카이 에페로테산 아우톤 호이 마데타이 레곤테스 티 운 호이

그람마테이스 레구신 호티 엘리안 데이 엘데인 프로톤)

 

*율법학자들은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된 일입니까

(티 운 호이 그람마테이스 레구신 호티 엘리안 데이 엘데인 프로톤)

 

*말라기 3:1, 4:4-6, 에 예언되어 있는 근거를 들으면서

말씀을 예수님께 드리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메시아 출현 전에

엘리야가 먼저 온다는 사실에 대해서 알고 있었으며

그들 모두는 엘리야 출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베드로, 요한, 안드레아, 3 제자들을 통하여

예수님의 변모 사건을 제자들은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는 것이며

엘리야를 보았는데 그 엘리야는 오지를 않았다는 것이며

 

예수님은 엘리야가 세례자 요한 이라고 말씀을 하시고

변화 산 에서 만난것은 엘리야 였으므로 제자들은 혼란이 왔다는 뜻입니다.

 

거기다가

예수님은 수난을 예고 하시기 때문에 제자들의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 이기에

율법 학자들의 말을 빌려서 예수님께 여쭈어보고 있는것 입니다.

 

11 절

예수께서는 "과연 엘리야가 와서 모든 준비를 갖추어놓을 것이다.

(호 데 아포크리데이스 에이펜 엘리아스 멘 에르케타이 카이 아포카타스테세이 판타)

 

*과연 엘리야가 와서 모든 준비를 갖추어놓을 것이다

(엘리아스 멘 에르케타이 카이 아포카타스테세이 판타)

에르케타이: 와서,

아포카타스테세이:  갖추어놓을 것이다, 회복할 것이다,

 

예수님은 분명하게 세례자 요한이

메시아가 오기전에 이 땅에 올 엘리야 였다고 확언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믿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시점 까지도 모든 백성들과 종교 지도자 들은

구약의 엘리야 그 모습 그대로 이 땅에 올 것 이라는

기다림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며

그러한 사상이 제자들 에게도 만연이 되있다는 의미 입니다.

 

12 절

그런데 실상 엘리야는 벌써 왔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제멋대로 다루었다.

사람의 아들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을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레고 데 휘민, 이라는 문장이 서두에 명기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겠다, 라는 뜻으로

 

율법 학자들의 가르침과 백성들이 알고 있는 기존의 의식들에 대해서

너희들은 잘못 알고 있다고 하는것과

다른 중요한 진리가 있음을 가르쳐 주겠다고 하시는 서두의 뜻이십니다.

 

*사람들이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제멋대로 다루었다

(우크 에페그노산 아우톤 알라 에포이에산 엔 아우토 호사 에델레산)

에페그노산,(원형,에피기노스코)

사람들이 알지....하고, 라는 뜻으로,

 

엘리야가 와야 한다는 피상적인 사실만을 알고 있을 뿐

엘리야가 왜 와야만 하는지

엘리야가 와서 어떤일을 해야만 하는지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지 못하고 있으면서....라는 뜻입니다.

 

*에델레산(원형,델로)

원하다, 기뻐하다, 의도하다, 바라다, 하려고 생각하다, 라는 뜻으로

 

세례자 요한을 죽이는데 동조했던 이들의 마음을 나타내는 단어 입니다

 

*에포이에산,(원형,포이에오)

마음대로 대우 하였다, 라는 뜻이며

시제가 부정과거 능동태 이므로

 

이미 전에 너희에게 왔던 엘리야, 즉 세례자 요한을

제대로 예우를 하지 않았고 그가 죽임을 당하는데 동조하지 않았느냐,

라는 뜻입니다.

 

이미 세례자 요한은 엘리야의 자격으로 세상에 내려 왔으나

너희들은 그를 죽였으며

그가 예비하여 만들어 놓은 길로 메시아인 내가 왔지만

세례자 요한을 죽였듯이 나 또한 그들은 나를 죽일것 이라는 의미 입니다.

 

13 절

그제야 비로소 제자들은

이것이 세례자 요한을 두고 하신 말씀인 줄을 깨달았다.

(토테 쉬네칸 호이 마데타이 호티 페리 이오안누 투 밥디스트 에이펜 아우토이스)

 

*그제야....깨달았다,(토테 쉬네칸)

토테: 시간을 나타내는 부사로써 그 때에, 라는 뜻이고

쉬네칸,(원형,쉬니에미): 이해하다, 라는 뜻으로

 

말라기서에서 인용된 말씀으로

세례자 요한에 대한 가르침에 대하여 이 시간에 확실하게 알아 들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수난에 대한 예고의 말씀도 알아듣게 되었다는 의미 입니다.

 

 

※ 마귀에게 사로잡혀 간질 환자된 아이를 치료해 주시는 예수님 ※

 

14 절

그들이 군중에게 돌아오자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무릎을 꿇고

(카이 엘돈톤 프로스 톤 오클론 프로셀덴 아우토 안드로포스 고뉘페톤 아우톤)

 

*그들이 군중에게 돌아오자,(카이 엘돈톤 프로스 톤 오클론)

마르코, 루가, 복음에 동일한 기록이 되어 있는데

(마르코 9:14-29, 루가 9:37-43)

마르코 복음은 상세하게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3 제자를 데리고 변모산 으로 올라가고 난후

남아 있는 9 제자 에게

귀신들린 아이를 데리고 왔으나 제자들이 치료를 하지 못하고있는 상태에서

 

바리사이파 율법 학자들이 9 제자들에게

너희는 왜 이 아이를

네 선생처럼 치료를 해주지 못하느냐고 시비를 받고 있는 상태 였습니다

 

마태오가 이 과정의 내용을 생략한 것은

극적인 상황을 이루시는 예수님은 메시아 이시라는것을 부각 시키기 위함 입니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무릎을 꿇고,(안드로포스 고뉘페론 아우톤)

고뉘페론,(원형,고뉘페테오)

고뉘(무릎) + 핍토(떨어지다) 의 합성어 로 무릎을 꿇다, 입니다.

 

이 단어는 예수님께 경배하는 자세가 아닌,

간절한 도움을 요청하는 자세로 

아이의 아버지가 아이의 비참한 모습에서 예수님께 찾아와

불에, 물에, 넘어지게 하는 간질병에 걸린 아이를 고쳐 달라고

예수님께 무릎을 꿇고 간절히 호소하는 뜻입니다.

 

15 절

"주님, 제 아들이 간질병으로 몹시 시달리고 있으니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그 아이는 가끔 불 속에 뛰어들기도 하고 물 속에 빠지기도 합니다.

(카이 레곤 퀴리에 엘레에손 무 톤 휘온 호티 셀레니아제타이 카이

카코스 파스케이 폴라키스 가르 핍테이 에이스 토 퓌르 카이 폴라키스 에이스 토 휘도르)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엘레에손,(원형,엘레에오))

히브리어 하난,: 긍휼히 여기다,

         나함,: 위로하다,

         하말,: 아끼다,

         라함,: 자비하다, 

라는 히브리어 단어에서 헬라어 엘레에오, 로 번역 되었습니다.

 

타인의 비참함을 보고 깊은 동정심을 느끼며

말로만 위로를 하는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도움을 상대에게 주는 행동을 뜻합니다.

 

예수님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 하고있는 아이의 아버지 입니다.

 

*제 아들이 간질병으로 몹시 시달리고 있으니,

(호티 셀레니아제타이 카이 카코스 파스케이)

셀레니아제타이,(원형,셀레니아조마이)

셀레네(달) 라는 단어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고대 그리스인 들은 달 과 귀신에게 사로 잡히어

뇌 질환에서 오는 간질을 여기에다 결부시켜 생각을 했습니다.

 

*파스케이,(원형,파스코)

고난을 받다, 해를 받다, 상하다, 괴로움을 받다, 라는 뜻으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견딜 수 없는 가혹한 고통을 받으며 지내는 상태를

나타내는 뜻입니다.

 

마르코, 루가, 복음에서는

이 아이는 외아들 이며

귀신으로 인하여

말도 못하고 괴롭힘을 당하는 고통으로 경련을 일으키게하고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고 하면서 육체적 으로는 심하게 망가져 있는 상태 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16 절

그래서 주님의 제자들에게 데려가 보았지만

그들은 고치지 못했습니다." 하고 말씀 드렸다.

 

*그들은 고치지 못했습니다,(우크 에뒤네데산 아우톤 데라퓨사이)

12 제자들을 파견 하시면서

그들에게 병고치는 능력을 주셨다고 분명하게 명기되어 있는데

지금 제자들은 이 아이에게 들어온 귀신을 쫒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자들의 부족한 믿음 때문 이라는 뜻입니다.

하느님 으로부터 오는 능력의 힘을 철저하게 믿을 때만 능력은 나타 난다는 것입니다.

 

17 절

예수께서는

"아, 이 세대가 왜 이다지도 믿으려 하지 않고 비뚤어졌을까?

내가 언제까지나 너희와 함께 살며

이 성화를 받아야 한단 말이냐?

그 아이를 나에게 데려오너라." 하시고는

 

*아, 이 세대가 왜 이다지도 믿으려 하지 않고 비뚤어졌을까

(게네아 아피스토스 카이 디에스트람메네)

아피스토스, 는

부정어 알파, 와 믿음 이라는 피스토스 와 합성된 단어 입니다.

믿음이 전혀 없는 불신앙을 뜻합니다

 

올리고피스토스, 는 적은 믿음을 뜻합니다.

 

*비뚤어졌을까,(디에스트람메네)

디에스트람메네,(원형,디아스트레포)

디아(~ 에 의하여) + 트로페(회전하다) + 스트레포(얼굴을 돌려대다,

몸을 일으키다,) 의 합성어로

 

행동의 방향 전환과 마음의 변절 까지도 적용이 되는 단어 입니다.

시제가 완료 수동 분사형 으로써

진리의 말씀을 받아 들일려고 하는 마음 자체가 없다는 뜻입니다.

 

당시의 상황을 원어로 재 조명을 하여보면 이렇습니다

3 제자를 데리시고 변화산에서 예수님은 변모를 하셨고

다음날 밑에 있는 제자들에게 내려와 보시니

 

제자들에게 데리고 온 귀신들린 아이를 놓고

바리사이파 들 의 율법 학자들은

아이에게 들어간 귀신을 쫒아내지 못하고 있는 제자 들을 힐책 하고 있고

아이의 아버지는 낙심을 하고 있었으며

이 와중에 예수님이 3 제자들과 함께 이 장면을 목격하시고 계시는데

 

아이의 아버지가

제자들은 아이를 고치지 못하고 있으니 자비를 베푸시어 고쳐 주시기를

애원하고 있으며

예수님이 과연 고쳐 낼까 하고

바리사이파 들은 구경을 하고 있는 장면을 보시면서

 

"아, 이 세대가 왜 이다지도 믿으려 하지 않고 비뚤어졌을까?

라고

한탄 하시는 예수님 이셨습니다.

 

무슨 고집이 그렇게도 황소 고집 같은것이냐,

그렇게도 믿기가 어려운 것이냐, 라고 하시면서

한탄과 분노가 계시는 말씀의 뜻입니다

 

*내가 언제까지나 너희와 함께 살며 이 성화를 받아야 한단 말이냐

  (헤오스 포테 메드 휘몬 에소마이....아넥소마이)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 나가는지를

구경을 하고 있는 그들을 보시면서

너무나도 통한의 마음을 갖고 계시는 상황을 표현키 위해

의문문 을 2 번 반복 하는 형태의 문장구성 으로 되어 있습니다.

 

천지창조 때 만드신 그 때의 인간 모습은 온대간데 없고

사탄으로 인하여

인간성을 상실한 악의로 가득찬 인간들의 모습 속에서

너무나도 예수님은 깊은 아픔을 느끼시고 계시는 장면 입니다.

 

피조물인 너희들이

창조주인 나를 구경 하고만 있는데

내가 더 이상 언제까지 참아야 하는것이냐, 라는 뜻의 단어가

아넥소마이,(원형,아네코마이) 입니다.

 

*그 아이를 나에게 데려오너라,(페레테 모이 아우톤 호테)

페레테,(원형,페로)

나르다, 가져오다, 운반하다, 라는 뜻이며

시제가 현재 명령 2 인칭 복수 이므로

나를 믿지 못하고 구경만 하고 있는 너희들 모두는, 이라는 뜻으로

 

군중들, 바리사이파들, 그 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지칭 하시는 뜻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지금 갖고 계시는 통한의 마음을 참으시고

그 아이를 치유해 주시며 그들의 불신앙을 반전 시키시려고 하십니다.

 

18 절

마귀에게 호령하시자 마귀는 나가고 아이는 곧 나았다.

(카이 에페티메센 아우토 호 이에수스 카이 엑셀덴 아프 아우투 토

다이모니온 카이 에데라퓨데 호 파이스 아포 테스 호라스 에케이네스)

 

*에페티메센,(원형,에피티마오)

범죄를 단언하다, 꾸짖다, 비난하다, 나무라다, 호되게 꾸짖다, 입니다

 

*호라스 에케이네스: 바로 그때, 입니다.

마르코 복음 9: 20-24 절 참조

 

19 절

사람들이 없을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저희는 왜 마귀를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 하고 물었다.

(토테 프로셀돈테스 호이 마데타이 토 이에수 카트 이디안 에이폰 디아 티 헤메이스 우크 에뒤네데멘 에크발레인 아우토)

 

*없을 때에....와서,(카트 이디안)

이디안,(원형,이디오스): 사사로이, 따로, 입니다.

카트,(원형,카타): ~ 에 대하여, 입니다.

 

마르코 복음에는

예수님과 함께 집으로 들어간 후, 라고 명기되어 있습니다.((9:28)

 

전에 귀신을 쫒아낸 경험이 있었는데(루가복음 10:17)

왜 지금은 귀신이 나가지 않았는지에 대해서

주변이 다 돌아 간 후에 예수님께 은밀하게 여쭈어 보는 뜻입니다.

 

*저희는 왜 마귀를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

(디아 티 헤메이스 우크 에뒤네데멘 에크발레인 아우토)

 

*헤메이스: 우리들은,

  우크 에뒤네데멘: 왜 못 하였습니까, 입니다.

 

우리 라고 하는 인칭 대명사를 2 번 사용한 것은

자신들의 실패에 대해 부끄럽고 놀라며 당황했다, 라는 의미가 있으며

 

전 에는 분명히 귀신을 쫒아 냈는데

지금은 아무리 귀신 보고 나가라고 해도 나가지 않으니 어찌된 영문 입니까,

저희들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라는 뜻입니다.

 

20 절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의 믿음이 약한 탓이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다면 이 산더러

'여기서 저기로 옮겨져라.' 해도 그대로 될 것이다.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너희의 믿음이 약한 탓이다,(디아 텐 올리고피스티안 휘몬)

올리고피스티안,(원형,올리고피스토스)

오리고스(작다) + 피스토스(믿음) 의 합성어로

 

연약한 믿음, 믿음이 약한, 이라는 뜻이며

믿음이 전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아피스토스)

 

그 이유는

하느님께 확신과 신뢰가 없기 때문 이라는 것입니다.

 

이 신뢰가 없고 확신이 없다면 신앙생활의 초년병이며

아무리 수십년 믿음 생활을 했다고 하더라도 위와 같다면

그역시 초년병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다면

'여기서 저기로 옮겨져라.' 해도 그대로 될 것이다

(에안 에케이 피스틴 호스 콕콘 시나페오스 에레이테 토 오레이

투토 메타바 엔덴 에케이 카이 메티베세타이)

 

큰 믿음 이라는 것은

갖고 있는 믿음의 대 소를 불문하고 그 믿음안에 생명력이 있느냐,

없느냐, 가 중요함을 말씀 하시고자함 입니다.

 

생명력이 있는 믿음이 있다면

상상을 초월하는 결과를 갖고 올 수 있다는 말씀 입니다.

 

이 생명력은 절대적인 확신과 신뢰를 전재로 합니다.

조금 이라도 의심이 없는 확신에 찬 믿음을 의미 합니다

 

계속해서 주님이 제자들에게 요구 하시는 믿음의 척도가

여기에 까지 이르기를 그토록 소원을 하셨습니다.

 

루가복음 에는 뽕나무 보고 바다에 심기우라 해도 그대로 될 것 이라고

명기하고 있습니다(17:6)

 

★ 21 절은 없습니다

 

 

※수난을 다시 예고 하시는 예수님 ※

 

22 절

그들이 갈릴래아에 모여 있을 때에 예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사람의 아들은 머지않아 사람들에게 잡혀

(쉬스트레포메논 데 아우톤 엔 테 갈릴라이아 에이펜 아우토이스 호

이에수스 멜레이 호 휘오스 투 안드로푸 파라디도스다이 에이스 케이라스 안드로폰)

 

*그들이 갈릴래아에 모여 있을 때에

(쉬스트레포메논 데 아우톤 엔 테 갈릴라이아)

쉬스트레포메논,(원형,쉬스트레포) : 함께 모여있을 때에, 입니다.

 

변화산에서 예수님의 변모 사건이 있은 후에

갈릴레이아 로 이동을 하셨고, 모든 제자들이 함께 모여 있을 때에

다시 예수님은 당신이 격어야 할 수난과 죽음에 대하여 2 번째 예고 를

하시는 상황 이십니다.

 

*사람의 아들은 머지않아 사람들에게 잡혀

(멜레이 호 휘오스 투 안드로푸 파라디도스다이 에이스 케이라스 안드로폰)

 

*파라디도스다이,(원형,파라디도미)

넘겨주다, 건네주다, 양도하다, 포기하다, 위험에 빠뜨리다,

수확물을 내다, 라는 뜻입니다.

 

시제가 수동태로 되어 있으므로

예수님 자의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섭리와 계획에 의하여,

가리옷 유다를 통한 제자의 배신으로

인간들의 모든 죽음의 값 을 속량키 위해 십자가로 내어짐을 의미하며

 

이 십자가 제물로

인간들 에게 새로운 생명을 찾아 주시고자 하는 뜻이 파라디도스다이,단어 입니다.

 

23 절

그들의 손에 죽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이 말씀을 듣고 제자들은 매우 슬퍼하였다.

(카이 아포크테누신 아우톤 카이 테 트리테 헤메라 에게르데세타이

카이 엘뤼페데산 스포드라)

 

*죽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카이 아포크테누신 아우톤 카이 테 트리테 헤메라 에게르데세타이)

직역: 그리고 그들이 그를 죽일 것이다 그리고 그가 제 삼 일에

      일으킴을 받을 것이다, 입니다.

 

*아포크테누신,(원형,아포크테이노): 죽이다, 파괴하다, 멸절 시키다,

  시제는 미래 능동태 3 인칭 복수형 입니다.

 

  에게르데세타이,(원형,에게이로)

  일으킴을 당하다, 일어나다, 건강을 회복하다, 다시 세우다, 입니다

  시제는 미래 수동태 3 인칭 단수형 입니다.

 

가리옷 유다를 통하여 나는 배반을 당할 것이며

유다에 의해

사두가이들, 바리사이파들 곧 산헤드린 공회에 넘겨지고

로마 사형법에 의하여 십자가 형을 받게 되신다고, 언급 하시면서

이 일에 관련된 많은 사람들을 의미하는 능동태 복수형 으로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십자가형 으로 죽임을 당 하겠지만

나는 하느님에 의하여 죽음으로 부터 일으킴을 받을것 이라고

수동태 단수형으로 말씀 하시는 뜻입니다.

 

*제자들은 매우 슬퍼하였다,(엘뤼페데산 스포드라)

스포드라: 대단히, 크게, 매우, 입니다.

엘뤼페데산,(원형,뤼페오)

슬픔을 야기 시키다, 괴롭히다, 고민케 하다, 입니다.

 

슬픔 고통 비탄 의 의미로

실망과 비참한 심정이 복합적 으로 나타나는 망연 자실된 마음 상태의 뜻입니다.

 

제자들은 도져히 있을 수 없는 일 이라고 느꼈고 절망 가운데로

한없이 떨어지고 있는 상태 입니다.

 

이러한 마음을 제자들이 갖게 된 것은

하느님의 섭리로써 하느님의 계획이 숨겨져 있었기에

제자들은 그런 마음을 먹게 된 것 이라고 루가복음 에는 기록 되어 있습니다,(9:43)

 

※ 세금을 바치시는 예수님 ※

 

24 절

그들이 가파르나움에 이르렀을 때에

성전세를 받으러 다니는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와서

"당신네 선생님은 성전세를 바칩니까?" 하고 물었다.

 

*가파르나움에 이르렀을 때에,(엘돈톤 데 아우톤 에이스 카파르나움)

23 절의 상황이 끝나고

얼마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에 예수님과 제자들은

마지막 전도 여행이 되는 카파르나움을 방문 하십니다.

 

이곳 카파르나움은 예수님의 갈리레이야 전도 여행에 베이스캠프 지역 입니다.

이곳에 오시자 마자

예수님에게 올가미를 쒸울려는 일당들의 계략으로

성전세 납부에 대한 시비를 다시 걸어 오고 있습니다.

이들로 부터 끊임 없는 도전을 예수님은 받고 계셨다는 뜻입니다.

 

*성전세를 받으러 다니는 사람들이,(호이 타 디드라크마 람바논테스)

일반 세금을 받는자는 텔로네스, 라고 합니다.

 

성전세를 받은 돈 은

성전 관리를 위해 별도로 받아 성전에 보관 관리를 하였습니다.

이 규정은 율법으로 법제화를 하였습니다

 

25 세 부터 50 세 까지 모든 유대인 남자들은

의무적으로 내야하는 일년 단위의 성전세 입니다.

 

디드라크마,는 2 드라크마를 말합니다, 은 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단위의 개념은 

100 드라크마 가 1 므나 이며, 6000 드라크마가 1 달란트 입니다.

1 드라크마는 사분지 일 세겔 이며,

2 드라크마는 반 세겔 입니다.

출에급기 30:11-16,에 나오는 속전이 발전이 되어서

후 에는 정기적으로 걷는 인두세로 발전을 하였습니다(느헤미아 10:32)

 

1 드라크마는 양 1 마리 정도의 금액 입니다.

5 드라크마는 황소 1 마리 금액 입니다.

 

*당신네 선생님은,(디다스칼로스 휘몬)

이들은 예수님을 부르는 호칭을 퀴리오스(주님) 라 부르지 않고

일반적인 선생 정도로 부르고 있는 상황을

마태오는 놓치지 않고 적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예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을 하지않고 있었다는 것과

하느님의 아들이신 분 으로는 아예 부를려고 하지 않았으며

메시아로 받아 들이지를 않는 그들의 불신앙을 명기하고 있는 뜻입니다.

 

성전 자체이신 예수님께 성전세를 받고자 하는

그들의 무지와 못됨을

마태오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음 절에서 이러한 마음으로 베드로에게 말씀 하신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25 절

"예, 바치십니다." 베드로가 이렇게 대답하고 집에 들어갔더니

예수께서 먼저 "시몬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세상 임금들이 관세나 인두세를 누구한테서 받아내느냐?

자기 자녀들한테서 받느냐? 남한테서 받느냐?" 하고 물으셨다.

 

"예, 바치십니다,(나이)

나이, 는 확언을 나타내는 불변사 입니다. 뜻은 진실로, 참으로, 입니다.

 

예수님은 성전 자체이신 분 이시므로 성전세를 바치실 필요는 없으십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내신다,하고 답변을 하고

예수님이 계시는 집으로 들어가 의논을 드리고 있습니다.

 

*관세나 인두세를,(텔레 에 켄손)

텔레,(원형,텔로스)

국경을 통과 할 때 부과 하는 통관세와 관세를 뜻합니다.

 

켄손,(원형,켄소스) 는

국민에게 부과하는 정세를 뜻합니다.

 

국가가 국민에게 부과하는 모든 세금을 의미 하시는 개념으로

성전세를 포함한

전체 세금에 대해서 베드로에게 물어 보시는 뜻입니다.

 

*자녀들한테서 받느냐? 남한테서 받느냐

(아포 톤 휘온 아우톤 에 아포 톤 알로트리온)

휘온 아우톤: 자녀들,

 

아들들 이라고 복수 를 말하신 것은

당시의 군주 들은 많은 처첩을 거느렸고 거기에서 낳은 아들들 에게는

세금 부과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 말씀을 하시는 이유는

성전 본체이신 하느님의 아들인 내가

성전세를 내야 하는 것이냐, 라는 뜻으로 베드로에게 물으시고 계시면서

하느님의 아들인 나는 성전세를 낼 의무가 없다는

단정적인 말씀을 하시는 뜻입니다.

 

26 절

"남한테서 받아냅니다." 하고 베드로가 대답하자

예수께서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자녀들은 세금을 물지 않아도 되지 않겠느냐?

(에이폰토스 데 아포 톤 알로트리온 에페 아우토 호 이에수스 아라

 게 엘류데로이 에이신 호이 휘오이)

 

*그렇다면 자녀들은 세금을 물지 않아도 되지 않겠느냐

(아라 게 엘류데로이 에이신 호이 휘오이)

아라: 그렇다면, 입니다.

 

엘류데로이,(원형,엘류데로스): 자유롭다, 입니다

직역: 그렇다면 아들은 (그 세금 부과에 대해서) 자유로운 곳이 아니냐

      입니다.

 

성전의 주인 되시는 하느님의 아들 이라면

성전세를 내게 부과 해서도 않되고

나는 성전세를 내야할 의무를 느끼지 않는다는 말씀 이십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아들 이라는 개념에 너희들도 속해 있으므로

근본적 으로는 너희들도 성전세를 낼 필요가 없다는 논리로 말씀 하시는 뜻입니다.

 

27 절

그러나 우리가 그들의 비위를 건드릴 것은 없으니

이렇게 하여라.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맨 먼저 낚인 고기를 잡아

입을 열어보아라.

그 속에 한 스타테르짜리 은전이 들어 있을 터이니

그것을 꺼내서 내 몫과 네 몫으로 갖다내어라."

 

*그러나 우리가 그들의 비위를 건드릴 것은 없으니 이렇게 하여라

(히나 데 메 스칸달리소멘 아우투스)

스칸달리소멘,(원형,스칸달리죠)

길 가운데 걸려 넘어지게 하는 장애물, 방해물, 입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로마에 의해 걷우는 세금에 대해서는 많은 반감을 갖고 있었지만

성전세에 대해서는 율법에 명시 되어 있고 당연히 지켜야할 의무 였기에

성전세는 어려워도 납부를 했으며

 

이 성전세를 납부하지 않는 자들 에게는

분개 했으며 불이익을 주었습니다.

 

당연히 예수님은 성전세를 내지 않으셔도 되지만

이러한 사회적인 명분으로 예수님의 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당신이 갖고 계신 권리를 양보 하시는 뜻입니다.

 

*낚시를 던져...한 스타테르짜리 은전이 있을 터이니...갖다내어라

   (발레 앙키스트론...휴레세이스 스타테라...라본 도스)

앙키스트론: 낚시, 입니다.

 

 

스타테라: 신약시대에 통용 되었던 은전의 명칭 입니다.

1 스타테라 는 4 드라크마 입니다.

성전 세겔로는 한 세겔에 해당 됩니다.

 

기적을 통하여 성전세를 내신것은 마태오 복음에 만 있습니다.

예수님은 성전세를 내실 필요가 없으신 분 입니다

성전 자체이신 분 이기 때문 입니다.

 

그러한 분 임을 더욱 알려주기 위하여

기적적인 방법을 통해 성전세를 내심으로 메시아 이신 분임을 말씀 하시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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