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오 내게 이런 행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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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숙 [vallentina] 쪽지 캡슐

2000-05-02 ㅣ No.1111

우연히 오늘 컴퓨터에 들어왔는데 1111번째가 되다니 가슴이 마구 떨립니다. 가끔 게시판을 읽으며 너무 반가웠습니다. 오늘 하늘도 너무 예뻤고 목덜미 바람을 식혀주는 바람도 좋았습니다. 더 좋은 것은 구산성지의 바람속에서의 미사였습니다.구신부님 감사합니다. 우리 자모님들의 대희년의 날이 된것 같아요. 끊임없는 자유를 향한 몸부림이 언젠가는 정말 해방되는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가슴에 있는 커다란 우울과 혼동의 늪이 제가 그 분을 몰랐더라면 아찔합니다. 모든게 감사할 따름입니다.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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