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성당 게시판

이재경 신부님 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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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tough gay] 쪽지 캡슐

1999-02-11 ㅣ No.33

신부님 안녕하십니까? 늘 게시판 안에서만 활동하고 주일 미사하고 평일 미사만 자주 드리는

 

김형준 바오로 입니다

 

이번에 '99년 1차 회장단 연수가 있는데 지원을 1/2만 해주신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화들짝 놀란 가슴 어찌 할바를 모르겠더군요 (끄덕끄덕!!!)

 

다른 본당은 전액 지원인데 우쨰서 저희 본당 만 1/2만 지원해주십니까요? (흑흑) (우는gay)

(청년들이 비록 돈도 열심히 벌고는 있지만 저희들 정말 (거지 근성은 버렸읍니다. 그리고 그래야만 하겠지만) 가진 돈 없는 불쌍한 신자들임을 명시하고 주지하는 바입니다. 아멘!!!  

 

그리고 공문상에도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는 지는 모르겠으나 전액지원을 바란다는 공문이

 

보내진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그만 따지겠습니다 끄덕끄덕)

 

새롭게 출발하는 청년 연합회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청년연합회는 떄로는 구뎅이에 살고 있는 개구리 같아서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개구리 맞아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물속에 살고 있는 개구리는 신부님의 말씀이 망치가 되어서 고정관념처럼 쌓여 있는 우물안 담벼락을 무찌를 수도 있다고 생각도 들지만(헤헤) (말이 얽혔슴)

 

저희는 보다 넓은 강을 바라보기도 하고 보다 넓은 바다를 향해 튀어 오를수 있는 용기를 심어 주십사하는 조그마한 바램입니다.

 

그것은 관심이 아닐까 합니다.

 

죄송합니다.  건강하시구요

안녕히 계세요...

 

많은 청년들이 신부님 참 사랑합니다. (그렇다고 tougy gay가 신부님을 사랑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행복하시겠어요 신부님  호호호

 

버릇없이 말투였나봅니다. 죄송합니다 신부님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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