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성당 게시판

초등부에 이영정 소화데레사입니다..

드디어 8일간의 그리고 32시간의 중급교육이 끝나고 오늘 중급교사자격증을 받았습니다..

그런데..하하 이런 중급교사학교 파견미사때에 무지하게 반가운 분을 뵈었습니다..

바로 황현 미카엘 신부님께서 파견미사때에 수료하는 교사 선생님들을 위하여

오시게 아니겠습니까.. 여의도 보좌신부님으로 계시신다는 소식을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뵙게되니 너무 반가웠습니다..그런데 자격증 수여할때도 친히

저에게만 수여해주시고(사실 연합회 신부님이 수여해주시는거였습니다.)

평화의 인사 시간에도 먼저 다가오시면서 근황을 물으시지 않았겠습니까..

하하..정말로 기뻤습니다..이런 계기로 뵙게 될줄을 정말 생각도 하지 못했으니깐요..

게다가 끝나고 오셔서는 식사를 같이 하면 좋은데..여의도에서도 초등부 선생님이

같이 수여받으셔서 같이 식사하지 못하신다며.. 미안하시다며..거금 3만냥을

하사하셨습니다..꼭 돈이기때문이 아니라 이렇게 까지 신경써주시는게 전 정말

눈물나게 고마웠습니다..덕분에 저흰 점심을 무지하게 잘 먹었습니다..헤헤..

꼭 한번 시간을 내서 저희 교사회가 여의도본당으로 미카엘 신부님을 찾아가 뵐

계획입니다..정말 오늘은 기분이 무지하게 좋은 그래서 날아갈듯할 날이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분들도..이 기쁨을 많이 많이 나누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