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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함께 하실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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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건표 [kunpyo4243] 쪽지 캡슐

2006-08-31 ㅣ No.5431

 

언제나 함께 하실 신부님.

          글/신건표 바오로 씀.


인자한 웃음으로 두툼한 손
내밀어 덥석 잡아 주시던
따스한 손을 가지신 신부님.

언제나 한결같이 한 발 가까이
우리 곁에 다가서려 애쓰시던
따스한 마음을 가지신 신부님.

사랑이 무엇인지 주님이 기뻐
하실 일이 무엇인지 몸소 온
몸으로 일깨워 주시던 열정
으로 가득 찬 신부님.

이별 이라고 슬픈 눈물 흘리지
않아도 언제나 우리 하계동
모든 신자들을 위하여 매일 밤
강복을 하여 주실 신부님.

신부님이 떠나도 우리 모두는
밤이면 매일 한 번씩 마음
으로 만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슬픔보다는 행복한 마음으로
가슴 벅차 오릅니다.

언제 어디서나 밤 아홉시면
신부님의 따스한 음성에 귀
기울이며 신부님의 강복을
받아 주님 안에 영원히 함께
머물 것입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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