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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를 떠나면서 ,천주교회에 실망& 그리고, 천주교신자가 된것이 후회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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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원 [energy1813] 쪽지 캡슐

2009-06-13 ㅣ No.9558

+ 찬미예수+
 
이글을 보고있는  굿뉴스 교우들에게,
 
이제 어느넛 이곳 굿뉴스에 가입한지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내가 처음부터 가톨릭 신자는 아니었다 ,  내가 천주교를 선택한것은 
 
내가 살아오면서 나의 인생의 있어서 지울수 없는  상처와, 동생의 대한 죽음 그리고 ,인간에 대한 믿음에 더욱더 
 
배신감을 느꼈고  ,사는것이 힘들어서 ,심지어는  칼로 동맥을 그어 자살기도  와  또한 심한우울증에
 
걸려 소주한병마시고 심지어는 전기줄을 잘라  목을메고 ,독한 농약을 마시고 두차례의 자살기도  까지 
 
한적도 있었다, 
 
정말 죽고싶었는데 ,사람이 싫어서 죽을려고 자살기도를 여러차례 하였는데도  난, 정말이지
 
이상하게도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것이 정말 후회스러웠다  ,그래서 더욱더  사람이라는 존재가 싫어서
 
농약마시고 ,목을메어 자살기도하였는데  ,눈을 ,떠보니  종합병원 응급실 이었다  , 3일만에 의식이 돌아온 난 ,,,정말
 
죽지않고 살아있다는 자체가 실망스러웠다,
 
 
난 , 집근처 성당에 나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수녀님의 지도아래  열심히 교리공부를  누구보다  공부하여서
 
세례 를 받게 된것이다, ! 
 
내가본 천주교의 모습  그리고, 성당의 신자들 모습이 나에겐  모든것이 낮설었다,
 
이제 천주교 신자로써의  삶이 아닌 ,조용히 인생을 마감하고 싶다 !
 
그리고 얼마전  난 믿을수없는  다시한번 또한번의  충격을 받은것이다, 
 
그것은  이곳에 있는 교우들도 알것이다,    천주교 성직자의  실망스러운 사건과  스캔들 이러한
 
사건이 물론 다른종교도 빈번히 발생하지만  나에게 더욱더 큰충격을 준것은  일반인도 아닌  천주교 성직자가
 
스캔들을 일으켜  한국의 천주교회의 이미지를 실추시켰고  도덕성과 ,윤리성이 성직자로써의  인격과,품위가
 
한마디로 표현하여서  땅바닥에 떨어졌다는 사실과  정말  천주교회에서  있을수없는 ,상상도 할수없는
 
가톨릭 성직자의 타락한모습이  우리사회의  그것도  ,500만이상의  한국가톨릭신자들이 믿는 천주교 교회라는
 
이미지를 나쁘게 한것이다,
 
이제 나는 더이상 ,천주교 교회와  ,성직자 ,수도자 ,교우 밎  아무도 믿을수없다, 정말이지 
 
그 어느 누구도 믿을수없다 ,  하느님도 ,성모님도 마찬가지이다,
 
난 이제 천주교 신자로써의 신앙생활을  솔직히 지속할수없다는 생각이 들곤한다,
 
그것은  이제 나에게 있어서  ,나의 인생의 있어서  천주교라 는 종교가 더이상 나에게  믿음의 대상이
 
될수가 없다는 뜻을 말하는것이다,
 
요즘 ,자꾸만   "자살"  을 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된다,    왜일까?
 
그래서 더욱더 요즘 문특  자살 이라는 충동이 내 머리속을 세뇌를 시키는것일까 그런걸까 . 정말 죽고싶다 !
 
는 생각이 많이 들곤한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삶을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 있어서  정말 부담스럽고  힘들고  자신이없다,
 
나하나 죽어버리면  모든것의 삶자체가  한순간에 죽음으로 인하여 ,끝나는것이다,
 
성당 처음 나에게 엄마품처럼 ,편안하고  따뜻하고 아늑한 나만의  안식처와 같았고  휴식처 와 같은 곳이도
 
하였다,
 
이제 나는  성당도 아닌  나만의  길을 ,한번 떠나면  어느 누구도 다시는 영원히 돌아올수없는 곳으로
 
가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삶자체가  순탄하지는 못하였지만   그래도 난 어느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한다,
 
지금 이시간 나에게 주어진 삶에 있어서 ,천주교 신자로써 살아온 시간이 오랜 시간은 아니었지만 !
 
그래도 천주교 신자로 살아온 시간이 나에게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것을  말하고싶었다,
 
이제 , 떠나야 할시간이  얼마 남지않았다는것을   느끼게 된다,
 
그곳에 가면  정말 연옥이 있을까 ,천국이 있을까 ,지옥이 있을까 ,, 생각하여본다,
 
이제 그동안 나의 인생에 있어서  무거운 짐을 하나씩 버리고 싶다,,
 
인간이 태어난 목적은  삶을 영위하는 목적 도 있지만  ,또 다른 이유는    죽기 위해서 태어난것 이라고
 
나는 이렇게  표현을 하고싶다 ,
 
 
이제 영원히 잠들고 싶다 ,,,,,영원히 다시는  돌아올수없는  그곳으로 떠나고싶다,
 
이제  ,내가 살아온 모든것을 뒤로하고 ,,,,,조용히 삶을 마칠때가 온것같다,!!
 
 
이제 속이 시원하다 ,미련이 없다 후회 같은것 한마디로 나에게 없다,,,,
 
그동안  ,,,, 짧지않는  내가 살아온 시간이 ,삶이 "  천주교 신자라는  신분을  내머리속에서 지워버리고싶다,
 
 이글을 보고있는  님들  한번 잘못매어진 첫단추는 다시 ,떼어서  붙일수있지만  한번 엎지러진 물은
 
다시는  담을수없다는 것을  !  삶의 의미와 존재의 의미를 깨닳기바란다 !
 
평화가 함께 하시길 ,,,,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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