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성서공부

수요성서(11월 23 일) 베드로 고백위에 세우시는 교회, 수난에 대한 첫번째 예고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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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 [vlxj3004] 쪽지 캡슐

2005-11-22 ㅣ No.72

  

 

† 그리스도님 우리의 평화    

                                                              11;23

 

하느님 은총의 힘이 아니면

그 누구도 주님을 믿을 수가 없으며 고백 할 수도 없음을 믿습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나를 그 구원의 반열에 넣어 주시고

사랑과 자비로 성령님을 통하여 믿음의 고백을 하도록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와 찬양을 올리옵니다

 

영생과 영사의 영원한 갈림길 에서

그 강하신 팔로 건져내 주시고 주님의 품으로 끌어 올려 주신것

아무것도 내 놓을것 없는 저는

주님의 은총에 마음에 머리를 숙일 따름 이옵니다

 

이 놀라운 은총을 모든 이들이 깊이 느끼고 감사함의 마음을 갖도록

말씀 속으로 더욱 들어가

생명이신 주님을 더욱 증거하며 찬양 하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요.

 

 

※ 베드로 고백위에 세우시겠다는 교회 ※

 

 

16장 18 절

잘 들어라.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 

 

*잘 들어라,(카고 데 소이 레고)

직역: 그리고 나역시 너에게 말한다, 입니다.

 

카고: 카이+에이 의 결합된 단어로써

유사한 이야기를 강조할 때 반복적으로 자신을 강조하는 어법 입니다,

너에게 새로운 진리를 제시 하겠다, 는 뜻입니다.

 

*너는 베드로이다,(쉬 에이 페트로스)

직역: 바로 너는 베드로이다, 입니다.

 

에이: 너는....이다, 라는 뜻에

(너는) 라고 하는 단어를 추가로 사용 하시는 것은

베드로 너를, 이라는 강조를 하시기 위함 입니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카이 에피 타우테 테 페트라오이코도메소 무 텐 엑클레시안)

엑클레시안,(원형,에클레시아): 교회, 입니다.

 

이 단어는 4 복음서 중에 유일하게 마태오 복음서 에만

3 회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에크(~ 으로 부터) + 칼레오(부르다) 의 합성어 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의 공동체, 라는 뜻입니다.

 

에클레시아, 의 속뜻은

미사, 예배의 형식, 교회법, 등

인간들이 만들어 낸 그 어떤 형식도 배재되며

 

하느님에 의해서 예수님께 인도 되어진 모든 개체들이

예수님을 중심으로 긴밀하게 연결 되어있는 공동체의 모임 입니다.

 

이러한 공동체를

주님은 그리스도 이시며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들 이십니다.라는

베드로의 신앙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말씀의 뜻입니다.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

(카이 퓔라이 하두 우 카티스퀴수신 아우테스)

하두: 음부, 죽음, 의 뜻으로

히브리어 스올(음부, 죽음)에 해당하는 단어 이기도 합니다.

 

퓔라이,(원형,퓔레): 문들, 이므로

그리고 음부의 문들이 그것에 대항하여 이기지 못한다, 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세우시는 교회는 세상적인 그 어떤 힘으로도 절대로

파괴될수 없는 강력하고 견고한 공동체 라는 뜻이며

 

향후 이 교회에 대하여

미래에 이르기 까지 끊임없는 박해 세력이 나타나 겠지만

주님이 세우신 교회 공동체는 절대로 무너짐이 없을것 이며

내가 그렇게 되도록 만들지도 않으시겠다는 뜻입니다.

 

19 절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 있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도소 소이 타스 클레이다스 테스 바실레이아스 톤 우라논)

테스 바실레이아스 톤 우라논: 천국,   엑클레시아: 교회,

를 말하는 뜻입니다.

 

타스 클레이디아스: 열쇠,

도소: 주겠다, 공급하다, 어떤일의 원천이 되게하다,

      기탁 위탁 위임 지명 가르침 봉헌 의 권한,

      상처 고통 타격 등을 입히게 하다,

      열매를 맺게하다, 의 뜻입니다.

 

시제는 미래 능동태 직설법 이므로

엑클레시아, 를 닫을수도 있고 열을 수도 있는 권한, 과

이 권한을 사용할 수 있는 도소 의 내용의

권리도 주시겠다는 뜻입니다.

 

*네가...매면, 네가...풀면,(데세스...뤼세스)

데세스,(원형,데오): 묶다, 제한하다, 묶고 제한 한것을 선언하다.

뤼세스,(원형,뤼오): 풀다, 자유롭게하다, 무효 하다고 자유롭다고

                    선언하다, 입니다.

 

1, 복음에 대한 올바른 가르침으로

   천국에 이르도록 만들어 주는 역할.

2, 말씀 선포의 게으름으로 복음을 듣고 믿게 만들어야 하는 임무의

   소홀함,

3, 엑클레시아, 공동체 에서의 사도들의 징계 권한,

   등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20 절

그리고 나서 예수께서는 자신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단단히 당부하셨다.

(토테 디에스데일라토 토이스 마테타이스 히나 메데니 에이포신 호티

 아우토스 에스틴 호 크리스토스)

 

*디에스데일라토,(원형,디아스텔로)

디아,(~ 을 통해서, ~ 에 의해서) + 스텔로(조심하다, 떠나다)

합성어 로

분리하다, 구별하다, 명하다, 따로 때어두다, 의 뜻을 말합니다.

 

제자들인 너희들은 앞으로 다른 사람 들과의 대화 에서도

철저하게 내가 메시아 인것에 대해서는 함부로 발설 해서는 아니되며

타인과의 교제도 신중해야 함을 뜻합니다.

 

이것은

아직까지 제자들의 신심 상태는 예수님이 바라시는 단계까지 이르지

못하였기 때문이며

정확하게 전달되지 못할 수 있는 메시아관에 대하여

함부로 왜곡 시키지 못하도록 말씀 하시는 뜻입니다.

 

 

※ 예수님의 수난에 대한 제 일차 예고 말씀과

                         제자들의 의무에 대한 교훈 ※

 

21 절

그 때부터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신이 반드시 예루살렘에 올라가

원로들과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그

들의 손에 죽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임을 알려주셨다.

 

*아포 토테: 바로 그때,

베드로의 신앙고백과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말씀하신 바로 그때,

라는 의미 입니다.

 

바리사이 사두가이파 들에 의한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의 그림자가 옥조여져 오고 있음을 내다 보시면서

바로 그 때에 라는 뜻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주님은 수난과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사전에 언급을 하시는 것입니다.

 

*다시 살아날 것임을,(데이...에게르데나이)

에게르데나이,(원형,에게이오)

시제가 부정과거 수동태 부정사 입니다, 이는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운명 하셨다가 사흘 만에

예수님 스스로의 힘으로가 아닌

하느님에 의해서 일으킴을 받을것 이라는 뜻입니다.

 

데이, 는 반듯이 ~ 을 해야한다, 라는 뜻으로 

십자가 수난과 죽음과 부활은 필연적 으로 일어 나야만 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받으셔야 만 하는 이 고난의 잔은

하느님의 계획 이시며

예수님 당신도 이것은 피할수 없는,

반듯이 이 과정을 거쳐야 하는 예수님의 필연적인 의무이며 숙명 이라는 뜻입니다.

 

모든것은 하느님의 계획에 의해 움직여야만 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예수님은 아시고 계시는 것이며

성부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나는 그 십자가의 길을 순명함으로 갈 것 이라는 뜻입니다.

 

*알려주셨다,(에륵사토 호 이에수스 테이크뉘에인 토이스 마테타이스)

직역: 예수님께서는 비로서 그제서야 이 사실을 가르쳐 주셨다, 입니다.

에륵사토,(원형,에르코마이): 그가 시작 하셨다, 입니다.

 

테이크뉘에인,(원형,데이크뉘미)

수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에 대하여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말씀 하시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길에 대하여

조금씩 제자들에게 알려 주시는 방법을 취하시고 계시며.

제자들에게 옳바른 제자의 도에 대하여 교훈을 주시려고 합니다.

 

22 절

베드로는 예수를 붙들고

"주님, 안 됩니다. 결코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하고 말리었다.

(카이 프로슬라보메노스 아우톤 호 페트로스 에륵사토 에피티만 아우토 레곤 힐레오스 소이 퀴리에 우 메 에스타이 소이 투토)

 

*베드로는 예수를 붙들고,(프로슬라보메노스 아우톤 호 페트로스) 

프로슬라보메노스,(원형,프로슬람바노)

프로스(가지다) + 람바노(가지다,데려오다) 의 합성어로

 

베드로가 예수님을 자기 옆으로 끌어 당기면서

그렇게 되시면 않된다고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장면이며

상대에게 친밀함을 나타낼 때 하는 행동 입니다.

 

정관사 가 있는것은

조금전 신앙고백을 한 그 장본인을 나타내는 단어 입니다.

 

또한

가 있는 의미는

베드로의 신앙 고백은 영적인 깊은 신심에서 그 고백을 한것이 아니라

하느님에 의해서 고백된 고백 이었다는 의미 이며

 

지금 예수님을 말리는 것은

인간적인 측면 에서 예수님을 바라보는 베드로의 시각 이었음을

나타내는 뜻입니다.

 

*결코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에륵사토 에피티만)

강력히 말리는 행위, 입니다.

 

에피티만,(원형,에피티마오)

책망하다, 꾸짓다, 경계하다, 라는 뜻이며

 

웃 어른에게 책망하는 어법에 쓰이는 단어 입니다.

 

베드로의 만류는 단회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절대로 그런일이 주님께 일어 나서는 않된다는 적극적인 만류의 뜻입니다.

 

*주님, 안 됩니다,(힐레오스 소이 퀴리에)

힐레오스: 순조로운, 호의를 가진, 자비로운, 온화한, 입니다.

 

주님에게는 분명하게 하느님의 자비가 계실 것이니

지금 말씀 하신 일은 하느님의 자비로 일어나지 않을것 입니다.

라는 뜻입니다.

 

*우 메 에스타이 소이 투토: 당신에게 이런일이 결코 일어나지

                            않을것 입니다.

 

주님의 하느님께서도

주님께 이런일이 오도록 만들지 않으실 것이며

저도 역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막아낼 것입니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 향한 베드로의 뜨거운 인간적인 사랑을 고백 하고있는 의미 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전혀 알지 못하면서

인간적인 스승과 제자 개념으로의 마음을 예수님께 전달하고 있습니다.

 

23 절

그러나 예수께서는 베드로를 돌아다보시고

"사탄아,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장애물이다.

너는 하느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을 생각하는구나!"

하고 꾸짖으셨다.

(호 데 스페라페이스 에이펜 페트로 휘파게 오피소 무 사타나

스칸달론 에이 에무 호티 우 프로네이스 타 투 데우 알라 타 톤 안드로폰)

 

*돌아다보시고,(스페라페이스(원형,스트레포))

스페라페이스,

자기의 원칙과 행동의 진노를 바꾸다, 실체를 돌리다, 라는 뜻입니다.

 

마르코 복음에는(8:33)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으신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베드로와 같은 제자들의 마음상태 였기 때문에

제자들 전체에게 꾸짖음을 주시려고 하시는 예수님 이셨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탄아,(사타나)

히브리어로 는 사탄 입니다.

하느님을 배반한 악령들의 왕을 가리킵니다.

 

시제가 호격 남성 단수로

베드로를 사탄 자체라고 부르시는 의미가 아니라

베드로를 통하여

하느님과 반대되는 뜻을 말하고 있는 사탄이의 계략에 대한 꾸짖음 이십니다.

 

*물러가라,(휘파게 오피소 무)

너는 지금 당장에 내 뒤로 가라, 라는 뜻입니다.

 

베드로를 이용하여

당신의 계획을 막고 있는 사탄이 에게 호령 하시는 말씀의 뜻과

 

베드로 에게는

너는 나를 앞장서서 인도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며

나의 사명을 가로 막으며 결정할 권한이 너에게는 없음을 말씀 하시는 뜻입니다.

 

*너는 나에게 장애물이다 ,(스칸달론 에이 에무)

스칸달론: 파멸 파괴 불행의 원인, 올가미, 장애물, 덧, 의 뜻입니다.

 

길에 장애물을 만들어 놓고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으로

다른 범죄를 하도록 유도하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 하시기 전에

광야에서 사탄이의 시험을 받으실때

사탄이에게 말씀 하셨던 강경한 어휘를 사용하시는 것으로

 

베드로를 통해서

예수님의 임무 수행에 걸림돌을 만들어 놓고

십자가의 길을 가지 못하도록 종용하는 사탄이에게,

 

인간적인 의리와 정만을 생각하는 베드로에게,

강한 질책을 하시는 뜻입니다.

 

*너는 하느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우 프로네이스 타 투 데우)

프로네이스,(원형,프로네오)

중요하게 여기다, 마음에 두다, 라는 뜻으로

 

당시에 모든 이들이 갖고 있었던 공통된 메시아관,

즉, 정치적인 강력한 힘을 메시아는 갖고 계셔야만 한다는 메시아관을 질책 하시는 것이며

 

시제가 현재 능동태 직설법 이므로

지금 베드로 네가 말하고 생각하는 이 시점 까지도

그러한 메시아관 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것을 말씀해 주시는 뜻입니다.

 

24 절

그리고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아파르네사스도 헤아우톤)

아파르네사스도,(원형,아파르네오마이)

기본적으로 부인하는 것을 뜻합니다.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적극적인 행동을 나타내는 뜻도 가지고 있으며

요구 혹은 유혹을 허락치 않고 물리치는 행동,의 뜻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파르네사스도,는

세상적인 삶을 살았던 모든것을 끊어 버리고

사탄이의 모든 유혹적인 근원들을 끊어 버리고 단절해서

육체적인 모든 유혹과 원인들을 단호하게 물리치는 적극적인 결단을 요구 하시는 뜻입니다.

 

*제 십자가를 지고,(카이 아라토 톤 스타우론 아우투)

스타우론,(원형,스타우로스): 십자가, 입니다.

 

당시의 십자가에 대한 사람들이 생각하는 개념은

고난, 희생, 죽음, 을 상징하는 사형도구 입니다.

 

자기의 십자가를 져야 한다는 말씀은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올 수 있는 모든 고난과 희생이며

결국에는 죽음 까지도 받아 들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시제가 명령형 이므로

지금 당장부터 시행 하라시는 뜻입니다.

 

*따라야 한다,(카이 아콜루데이토 모이)

아콜루데이토,(원형,아콜루데오)

쫒다, 따르다, 라는 뜻이며

시제는 현재 명령형 이므로

 

예수님을 쫒아오는 행위를 한번 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일생동안 계속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며  

내 일생 전체의 과제임을 뜻합니다.

 

자기를 버리고, 십자기를 지고, 따라야 한다는 단어는 명령형 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따름에 있어서 매우 적극성을 요구 하시는 것이며

실천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는 명령형 인것 입니다.

다른 이유나 변명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며

또한 조건도 없다는것 입니다.

 

25 절

제 목숨을 살리려고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을 것이다.

(호스 가르 에안 텔레 텐 프쉬켄 아우투 소사이 아폴레세이 아우텐

 호스 드 안 아폴레세 텐 프쉬켄 아우투 헤네켄 에무 휴레세이 아우텐)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을 것이다.

(아폴레세 텐 프쉬켄 아우투 헤네켄 에무 휴레세이 아우텐)

프쉬켄,(원형,프쉬케): 목숨, 영혼, 의 뜻입니다.

 

육체적인 생명, 죽음 이후에도 소멸되지 않는 영혼을 가리키는

이중적인 단어 입니다.

 

예수님의 참 제자로써

자기의 육적인 생명 까지도 예수님을 위하여 봉헌되어 진다면

그 영혼은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시제가 능동태 이므로

어쩔수 없는 강요에 의해서 목숨을 내어 놓는것이 아니라

스스로 결심하고 적극적으로 목숨을 봉헌 해야하는 뜻입니다.

 

26 절

사람이 온 세상을 얻는다 해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사람의 목숨을 무엇과 바꾸겠느냐?

 

*얻는다 해도....잃으면,(케르데세....제미오데)

케르데세: 얻는다 해도,  능동태 이고

제미오데: 잃으면,  수동태 입니다.

 

이것은

인간적인 모든 노력을 기우렸다면

노력의 결과로 얻고자 하는것을 얻을 수는 있겠지만

 

반대로 하느님께서 그의 생명을 거두어 가신다면

이것 만큼은

그 누구도 말릴수 없는 하느님의 능력이므로

인간의 의지로는

전혀 침범할수 없는 하느님 고유한 능력 이라는 범위를 말씀 하시는 뜻입니다.

 

*사람의 목숨을 무엇과 바꾸겠느냐

(에 티 도세이 안드로포스 안탈라그마 테스 프쉬케스 아우투)

직역: 사람이 자신의 목숨을 위한 댓가로 무었을 줄 수 있겠는가,

      입니다.

도세이: 주다, 라는 뜻이며 시제는 미래형 입니다.

 

생명보다 더 소중한 가치는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는

최고의 가치를 나타내시는 말씀 입니다.

 

이 최고의 가치를 갖고 있는 생명을

예수님은 당신께 바칠 것을 요구 하시고 계십니다.

이것은

바칠때 자기의 생명이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봉헌된 생명은 영원한 생명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 죽음은 죽음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으로의 진입이 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적극적으로 나를 따르며

생명을 내놓았다면 그를 위한 영원한 생명을 내가 준비해 두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하시는 뜻입니다.

 

27 절

사람의 아들이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자기 천사들을 거느리고 올 터인데

그 때에 그는 각자에게 그 행한 대로 갚아줄 것이다.

 

*사람의 아들이....올 터인데

(멜레이 가르 호 휘오스 투 안드로푸 에르케스다이)

휘오스 투 안드로푸: 사람의 아들, 입니다.

 

구약의 모든 성서에 예언된 하느님 이심을 뜻하며

사람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 자신을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심판주 로써 이 땅에

하늘의 영광된 모습으로 천군과 천사들을 거느리시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뜻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전 인생에서 행한 그 모든것을 세밀하게 정산하여

모든 각인들에게

카이 토테 아포도세이: 책임 약속 등의 의무를 이행하다, 라는 뜻과

같이 정밀한 계산으로 정산을 하실것 이라는 뜻입니다.

 

사람의 아들 이시라는 표현은

신약성서에 90 회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28 절

나는 분명히 말한다.

여기 서 있는 사람들 중에는 죽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자기 나라에 임금으로 오는 것을 볼 사람도 있다." 

 

21 절 부터 예수님은 수난을 당하신다는 제 일차 예고를 하시면서

제자들에게 교훈을 주시는 종결 부분으로 이어지는 말씀 이십니다.

 

*오는 것을,(에르코메논)

에르코메논,(원형, 에르코마이)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들어오다, 라는 뜻이며

시제가 현재 완료 분사 입니다.

이것은

어떠한 일이 이루어져 그 결과물이 남아있는 것을 가리킵니다.

너희에게 약속한 대로 반듯이 내가 이 세상에 다시 꼭 올 것이다, 입니다.

 

많은 성서 학자들이 다양한 견해를 내놓고 있는데 이유는

아직까지 예수님이 재림을 하지 않으셨기 때문 입니다.

 

1, 6일 후에 예수님의 영광스런 변모 하시는 사건,

2, 십자가 상에서의 주님의 승리,

3, 오순절의 성령강림,

4, 예루살렘의 멸망,

5, 예수님의 재림, 등 다양한 견해가 있습니다.

 

당시의 제자들은

자기들의 생존시에 예수님이 재림 하신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승천까지, 예수님의 공생애 전체를 통해서 수 많은 기적의

내용들을 보았으며

승천 후에는 성령강림을 통해서

예수님 생존시에 하셨던 그 이상의 일 들을 하였던 사도들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본절에 언급하신 재림의 모습을 볼 자도있다 라는 말씀의 의미와 뜻은

여러가지 유형의 모습과

성령님의 강림을 통하여 예수님을 체험케 될 것 이라는 

견해가 대부분 성서학자 들의 견해 입니다.

 

사도들은 자기들이 생존하는 동안

예수님 오심을 반듯이 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었지만

예수님의 재림은 당시에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지금의 세대에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것은

 

당신께로 와야만 되는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기다림 이시며

탕자를 애타게 기다리는 아버지의 심정으로

전 인류가 어서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서 한 영혼 이라도

성부에게 돌아오기를 인내 하시는 모습을 보이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다림이 다 되었다고 판단 하시면 이 세상에 예수님을 내려보내 주실것 입니다.

 

 

※ 예수님의 영광스런 변모사건 ※

 

17 장 1 절

엿새 후에

예수께서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동생 요한만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으로 올라가셨다.

 

*본 기적의 사건은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중에서

큰 5 가지 사건중에 들어가는 예수님의 변모사건 입니다.

1, 하느님이 사람이 되심,

2, 에수님의 변모사건,

3,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

4, 죽음을 물리치시고 부활 하신것,

5, 예수님의 승천하심,  입니다.

 

엿새 후에,(카이 메드 헤메라스 헥스)

서두에 접속사 카이 가 명기된것은

예수님이 첫번째로 수난에 대한 예고를 하신 이후에 벌어지는 중요한

사건임을 언급하기 위하여 접속사 카이 를 명기한 것입니다.

 

이 변모 사건은 기운쳐진 제자들에게 힘을 실어 주시고

용기를 심어 주시기 위하여 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따로 높은 산으로 올라가셨다

(카이 아나페레스 아우투스 에이스 오로스 휩셀론 카트 이디안)

카트 이디안: 따로,

이디안,(원형,이디오스): 자기 자신의, 개인에게 속한,

카트: ~ 에 부합하는, 입니다.

 

베드로, 요한, 야고보, 이 3 명에 대해서

예수님이 특별히 관리를 하셨던 애제자들 이었습니다.

다른 사람과 구별이 되는, 사적으로, 라는 의미가 카트 이디안 이므로

제자들 중에서도 선별해 내신 제자들, 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오르신 높은 산은 (오로스 휩셀론)

어느 산인지 확실한 명칭이 없습니다.

 

2 절

그 때 예수의 모습이 그들 앞에서 변하여

얼굴은 해와 같이 빛나고 옷은 빛과 같이 눈부셨다.

 

*그들 앞에서 변하여,(카이 메테모르포테 엠프로스텐 아우톤)

메테모르포테,(원형,메테모르포오)

외형의 모습을 변형 시키다, 자신의 모습을 변화 시키다, 입니다.

 

인간의 모습을 하시고 이 땅에 오셨지만

내면적인 예수님의 신성 모습을 외형으로 표출 하신것 이라는 뜻입니다.

하느님이신 내면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신것 입니다.

 

*엠프로스텐: 앞에, 면전에서,

  아우톤: 동행했던 그 제자들,

제자들을 위한 배려로

당신의 실체의 모습을, 하느님이신 모습을, 그대로 제자들 면전에서

보여 주셨다는 뜻입니다.

 

*얼굴은 해와 같이 빛나고 옷은 빛과 같이 눈부셨다

(카이 엘람프센 토 프로소폰 아우투 호스 호 헬리오스 타 데 히마티아

아우투 에게네토 류카 호스 토 포스)

비교를 나타내는 부사 호스 를 두번 사용한 것은

예수님으로 부터 나오는 영광의 빛을 생생하게 체험적으로 느끼도록

하려는 의미의 단어 입니다.

 

헬리오스: 태양, 에서 나오는 빛과 같이

예수님의 몸에서 나오는 광채는 입으신 옷도 투과를 했으며

전혀 근접을 할 수 없는 지극히 거룩하신 신성을 나타내시는 장면 입니다.

 

마르코, 복음서에는

세상에 그 누구도 이모습 보다 더 희게 빨 수 없다고 기록을 하였습니다.

 

하느님의 영광의 빛을 입은 모세는

그의 얼굴을 가리면 투과 되지는 않았지만

 

지금 예수님의 변모 사건은

예수님 자신 에게서 쏫아져 나오는 영광의 광채 인것 입니다.

 

그 광채의 빛이 너무나 강렬하기 때문에

류카,(원형,류코스): 빛으로 인하여 점점 희어지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입으셨던 그 옷이 빛으로 점점 희어지는 상태로 변화가 오고 있으며

예수님 전체를

눈으로 처다볼 수 없을 정도로

그 영광의 광채의 빛이 매우 강렬 했다는 뜻입니다.

 

3 절

그리고 난데없이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서 예수와 함께 이야기하고 있었다.

(카이 이두 옵데 아우토이스 모위세스 카이 엘리아스 쉴랄룬테스 메트 아우투)

 

*카이 이두,: 그 때에, (그리고 난데없이),

전혀 예상을 못한 상태에서 놀랄만한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을

감탄하는 단어 입니다.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서,

(옵데 아우토이스 모위세스 카이 엘리아스)

옵데: 분명하게 체험한 사실에 대한 역사적 부정과거 용법으로

 

예수님의 변모 사건은 우리 제자들이 분명하게 체험한 것이라고

마태오가 밝히고 있는 입장 입니다.

 

시제는 수동형으로 되어 있으므로

우리들의 의지와 관계없이 누구에 의해서 이러한 체험을 하였다는 뜻입니다.

 

모세와 엘리야와 말씀을 하신것은

구약의 연속성과 율법의 완성을 의미하며

살아계신 하느님의 제2 위의 성자 하느님 이심을 드러내 보이시는

뜻입니다(히브리서 1:1,2,)

 

*예수와 함께 이야기하고 있었다,(쉴란룬테스 메트 아우투)

쉴란룬테스,(원형,쉴랄레오),

~ 과 함께 이야기 하다, 입니다.

의논하다, 상의하다, 라는 뜻도 있습니다.

 

이 대화의 내용을 루가복음 에서는(9:31)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이 격게되실 십자가의 수난과 죽음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4 절

그 때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께

"주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괜찮으시다면 제가 여기에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주님께, 하나는 모세에게, 하나는 엘리야에게 드리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나서서,(아포크리데이스,(원형,아포크리노마이))

원어상 으로는 대답하되, 라는 뜻으로

 

예수님의 어떠한 질문도 없었는데 헛 대답을 하는 뜻입니다.

 

그 상황에 전혀 걸맞지 않는 대답을 하는 의미로

엉뚱한 다른소리를 하고 있는 뜻입니다.

루가복음에는(9:32) 자기가 하는말이 무슨 말인지를 모르고

말하고 있는 상황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르코 복음에는(9:6)

예수님의 변모 모습을 보면서 매우 두려워 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를 보아서라도

베드로의 대답은 특정한 목적이 없이 즉흥적으로

자기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도 모르게 엉겁결에 나온 말로써

그 상황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말을하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주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퀴리에 칼론 에스틴 헤마스 호데 에이나이)

에이나이,는 에이미의 부정사 현재형으로

계속적인 반복동작을 나타내는 뜻으로

 

베드로는 그 상황이 너무 좋기 때문에

산아래로 내려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는 것이며 여기에서 계속 머무르고 싶을 정도로

황홀한 상태 였다는 뜻입니다.

 

이 요구는 예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본인들을 위한 것이었다는 전재가 내포되어 있는 말 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말하고 있는 마태오의 마음은

그때 까지만 하더라도 우리 제자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에

대하여 영적인 영안이 전혀 없었다는 것을 고백하고 있는것 입니다.

 

*초막,(스케나스,(원형,스케네))

임시로 지은 오두막, 나무잎으로 지은 간이 주거공간, 입니다.

 

예수님과 모세, 엘리야, 3 분을 위한 임시거처를 지어서

당시의 상황을 좀더 지속하여 지기를 바라는 마음 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마음도 역시

변화산에서 예수님의 변모의 참뜻을 깨닳지 못하는 영적인 무지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며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모르고 있었기에

예수님을 따라는 다녔지만 아직까지는 영적으로는 어린아이 였음을

우리 제자들은 당시에 이런 상태 였었노라고

제자들의 실태를 마태오는 보여주고 있는것 입니다.

 

5 절

베드로의 이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덮더니 구름 속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덮더니 구름 속에서

(이두 네펠레 포테이네 에페스키아센)

 

*포테이네,(원형,포테이노스)

눈이 부실 정도로 찬란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빛을 뜻합니다.

 

이러한 구름은 출에급기 에서는(40:35)

야훼의 영광스런 임재를 나타내는 빛나는 구름 입니다.

 

*에페스키아센,(원형,에피스키아조)

그늘지게 하다, 그늘로 덮다, 라는 뜻으로

 

그렇게도 찬란한 아름다운 빛의 구름이 예수님을 포함한 제자들

전체를 감싸 안듯이 덮은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텊여있는 빛의 구름 속에서 말씀이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후토스 에스틴 호 휘오스 무 호 아가페토스 엔 호 유도케사 아쿠에테 아우투)

3:17 절에서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고 뭍으로 올라 오셨을때

들려왔던 성부 하느님의 음성과 같은 말씀 입니다.

 

세례 받으실 때와 상황이 다른것은

모세, 엘리야, 와 말씀을 나누신 직후 이므로

 

모세와 엘리야를 능가하는 제2위의 하느님 으로

메시아 이고, 내 사랑하는 아들 이라고

성부 하느님이 직접적으로 선포 하시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아쿠에테 아우투)

아쿠에테,(원형,아쿠오)

듣다, 께닳다, 라는 뜻과

순종하라, 는 뜻이 더 강합니다.

 

시제가 2인칭 복수 현재 명령형 이므로

지금 당장부터 깨닳고 순종하라,는 성부 하느님의 명령 입니다.

 

모세와 엘리야를 보내주신 것은

구약을 대표하는 그들을 통해서 예수님은 구약에 예언된 메시아 이심을

하느님께서 직접적으로 선포해 주시는 의미 입니다.

 

예수님께서 기도 하실적 마다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고 늘 저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 아버지 이심을

먼저 언급하신 것처럼

성부 하느님은

그렇게 아들 예수님이 늘 기도했던 상대가

바로 나 이었다고 현현 하신 것이며

 

예수님은 바로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아들이며

세상에 보내어 너희를 구원해 줄 메시아 임을 하느님께서 직접 세상에

선포 하시는 하느님의 현현 의 뜻입니다.

 

6 절

이 소리를 듣고 제자들은 너무도 두려워서 땅에 엎드렸다.

(카이 아쿠산테스 호이 마테타이 에페산 에피 프로소폰 아우톤 카이

 에포베데산 스포드라)

 

*너무도 두려워서 땅에 엎드렸다

(에페산 에피 프로소폰 아우톤 카이 에포베데산 스포드라)

직역: 그들이 그들의 얼굴을 숙이고 크게 두려워 하였다, 입니다.

 

*에포베데산,(원형,포베오)

두려워 하게되다, 경외하게 되다, 입니다.

 

*스포드라: 많이, 크게, 대단히, 매우, 라는 뜻으로

 

하느님의 음성을 직접들은 제자 3 명은

너무나도 형용할 수 없는 두려움에 떨며 안절부절 하는 상태 입니다.

 

구약의 모세 이후에

인간에게 거룩히 빛나는 찬란한 구름에 쌓여 하느님께서

직접적인 말씀을 듣고있는 3 명의 제자들 입니다.

 

그 누구 에게도 보여 주시지 않던

예수님의 변모를 통하여 성자 하느님 이심을 보여 주셨고

 

하느님 께서는 직접적으로 나서시어

거룩한 빛과 구름에서 말씀으로 성부 하느님의 현현을

제자 3 명은 온 몸으로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입으신 옷도 영광의 빛으로 빛나고 있으셨으며

빛나는 구름도 영광의 빛이었기에

놀라운 체험을 3 명의 제자들은 평생을 잊지못할 것이며, 거기에다

하느님의 음성까지 그들의 귀로 직접 들었으므로

놀라고 두려웠고 혼절을 하기 직전의 상태 였습니다.

 

이러한 체험을 한 제자들 이었지만

예수님이 잡히실때

요한을 제외한 베드로와 안드레아 는 도망을 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성령강림 이후에는 예수님과 성부께

생명을 봉헌하는 순교로 인생의 끝을 장식합니다.

 

예수님의 변모 사건은

성부 하느님의 현현으로 우리에게 직접 말씀해 주시는 최대의 사건 이었습니다.

 

삼위의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현현 하시어

너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기 위하여

우리가 세상에 내려와

천지창조 때 너희를 창조한 원래의 그 모습으로 환원 시키기 위하여

 

우리의 생명을 너희에게 내어주어

이 생명을 통하여 전 인생의 생명을

내가 다시 원래대로 복원 하시겠다고

선언 하시는

우리에게 대한 하느님의 아픔의 사랑을 표현 하시는 최대의 사건 입니다.

 

7 절

예수께서 그들에게 가까이 오셔서 손으로 어루만지시며

"두려워하지 말고 모두 일어나라." 하고 말씀하셨다.

(카이 프로셀덴 호 이에수스 카이 합사메노스 아우톤 에이펜

에게르데테 카이 메 포베이스데)

 

*손으로 어루만지시며,(합사메노스)

합사메노스,(원형,합토)

따듯한 감정과 사랑이 들어있는 어루만짐, 입니다.

 

너무나도 두려워서 혼절 직전까지 이른 제자들에게 오시어

하나하나 에게 따듯한 손을 그들 제자에 몸에 대시면서

어서 일어나기를 추스려 주시는 정과 사랑이 듬뿍담긴 안아 주심 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모두 일어나라,(에게르데테 카이 메 포베이스데)

에게르데테: 일어나라,

포베이스데: 두려워 하다, 망설이다, 주저하다, 염려하다,

카이 메: 그러나 그렇게하지 말아라, 입니다.

 

제자들이 갖고 있던 두려움에 대한 것은 그들의 힘으로 떨어버릴 힘이

그 시점에 없었기 때문에

갈릴레이아 바다에서 폭풍우에게 잠잠 하라고 명령하신것 처럼

제자들에게 있는 두려움을

예수님의 명령으로 떨쳐 주시는 장면 입니다.

 

그제서야 제자들은

물에 빠져가는 베드로의 손을 잡아 주신것 같이

예수님의 따듯한 손길에 들어 올려저서 현실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라는 뜻입니다.

 

8 절

그들이

고개를 들고 쳐다보았을 때는 예수밖에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에파란테스 데 투스 옵달무스 아우톤 우데나 에이든 에이 메 아우톤

이에순 모논)

 

*그들이 고개를 들고 쳐다보았을 때는,(에파란테스 데 투스 옵달무스)

데: 그리고, 라는 접속사 입니다.

 

데, 가 명기된 것은

제자들이 두려움과 떨림에서 일어날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의 따듯한 위로와 두려움과 떨림을 몰아내 주셨기 때문임을 뜻하는 단어 입니다.

 

*예수밖에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우데나 에이든 에이 메 아우톤 이에순 모논)

에이 메: ~ 밖에는, ~ 을 제외하고,

모논,(원형,모노스): 동반자 없이 홀로, 단독으로, 유일한 혼자만이,

                    라는 뜻입니다.

 

두려움과 떨림의 공포에서

예수님에 의해 고개를 들어보는 제자들은

 

일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온 현실과 예수님 외에는 그 어떤것도

보이지를 않고 예수님과 4 명만이 그 현장에 있었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 이시며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들 이시며 메시아로써

이 땅에 내려오신 성자 하느님 예수님은

성부 하느님의 현현으로 예수님께 힘을 실어 주셨으며

 

예수님은 이제 십자가의 고난의 길로 홀로 가셔야 한다는

성부 하느님의 멧세지와 더불어 변화산에서 변모를 마무리 하시고

 

제자들을 믿음으로 올곧게 세우시기 위하여 교훈을 주실것이며

남은 시간동안 당신의 일을 쉬임없이 하실것 입니다.

 

9 절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오시는 길에

"사람의 아들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때까지는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라." 하고 단단히 당부하셨다.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라." 하고 단단히 당부하셨다.

(에네테일라토....메데니 에이페테 토 호라마)

예수님께서 함구령을 내리신 5 번째 명령 이십니다.

(8:4, 9:30, 12:16, 16:20, 17:9,)

 

조건부 명령 이십니다,

그대신 부활 이후에는 말해도 좋다는 말씀 입니다,

 

*메데니 에이페테: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라

  메데니,(원형,메데이스): 아무도, 아무것도 없다,

  에이페데,(원형,에포): 말하다,대답하다, 부르다, 허락하다, 입니다.

 

본 변모사건을 이야기하지 말라시는 이유는

1, 모세 이후 처음으로 대단한 변모 사건을 일반인 들에게

   공개 되면 정치적인 메시아로 크게 부각이 되실것에 염려 되시는

   결과가 올 것이고

   예수님이 가셔야만 되는 십자가의 길에 방해가 되시기 때문이며

2, 부활을 내다 보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계시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부활 이후에 이야기를 하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토 호라마: 그 환상을, 입니다.

꿈을 꾸었다거나, 신비의 황홀경을 이야기 하는것은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제자들이 몸으로 체험한 현상을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때까지는,(헤오스 후....에게르데)

에게르데,(원형,에게이로)

부정과거 수동태 이므로

그가 일으킴을 받을 때 까지,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나는것이 아니라

하느님에 의해서 부활 하신다는 언급을 하시는 뜻입니다.

 

우리가 잃어 버렸던 생명을 다시 환원 시키기 위하여

죽음 으로써

나는 십자가의 제사를 성부께 드려야 하며

성부께서는

그 죽음으로 부터 나를 다시 일으키실 것이라는

부활을 선포 하시는 뜻입니다.

 

이 말씀으로

재차 수난에 대한 예고를 다시 하시고 계시며

살아 계시면서 이 말씀을 하시는 이유는

당신은 메시아 이며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들 이시며

제 2 위의 성자 하느님 이심을 천명 하시는 뜻입니다.

 

이렇게 되어야 만이 모든 인생들이 구원을 얻을 것이며

이 계획이

성부 하느님이 나를 통한 계획 이시며 섭리 이시고 뜻이기에

모든것에 우선해서 이 일을 나는 성취 해야 한다는 말씀의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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