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성당 게시판
초딩이 시리즈18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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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신앙학교를 하는 두번째날!오늘은 수영장엘 갔다.5세 부터 2학년까지 성당밖 수영장엘 가는 거라서..약간의 걱정은 되었지만, 너무나도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을 보며,즐거운 마음으로 갔다.그.러.나...유치부의 한 어린이가 갑자기 울기시작 하였다."엄마 보고싶어요.집에 갈래..."그러나 우리는 방금도착했다.선생님과 학사님은 아이들 달래기 시작했다. 그치만, 친구들이 두시간동안 재밌게 놀아도전혀 꺾기지 않았다. 잠시후 수녀님께서 도착하셨다. 끙끙매고 있는 우리들을 보며, 무슨일이냐고 물으셨다. 잠시후... 그 아이가 웃으며, 수영복을 입고 튜브를 허리에 끼고 있었다...믿을 수 없었다! 우리들의 그 노력은 어디로 가고...대체 수녀님께서 뭐라하셨길래...그 날 우리는 돌아오는 길에 무척애를 먹었다.그 어린이가 집에 안가고 더 놀겠다고 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