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장애인과 함께가는 성당 만들기

인쇄

김병로 [chamgil] 쪽지 캡슐

2003-09-25 ㅣ No.17

"장애인과 함께 가는 교회(성당)" 만들기 운동

 

 

 

 

1. 배 경

 

현대사회는 경제, 기술의 발달로 경제적 부(富)와 생활의 질(質)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사회의 복잡성, 다양성은 인간의 한계에 부딪치게 되고 종교는 더욱 부각되어 교회의 성장과 부흥을 가져왔습니다.

 

교회란 주님 앞에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주님을 믿고 따르는 가르침을 주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안식처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교회들은 비장애인들만의 위한 반쪽짜리 교회(성당)가 되어 버렸습니다.

 

몸이 성한 사람들만을 위한 교회된 것은 아닌지, 반성해야 합니다.

 

요즘은 왠만한 공공시설에도 장애인을 위한 편의 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하물며 지하철에도 엘리베이터가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독 주님을 위해 찬양하기 위한 교회의 문턱이 장애인들에만 막혀 있습니다.

 

장애인들은 자신의 장애로 인해 엄청난 고통을 당하고 또 이겨내며 살고 있습니다.

 

비장애인들보다 더 주님을 원하고 기도가 간절히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직접 병자를 고치시는 기적을 많이 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장애인들에게 너무나 높은 벽을 쌓고 있고 외형적으로 너무 성대하게만 건축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모든 종교기관(가톨릭, 개신교, 불교 외)에도 장애인 시설을 마련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하느님을 믿고 찬양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종교기관의 자성을 촉구하는 바 입니다.

 

 

 

2. 취지

 

1. 장애인과 비장애인들 함께 주일을 지키며 미사(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합니다..

 

2. 장애인들도 자신이 믿는 종교적 의무와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종교기관에서 먼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상호적 종교적 믿음을 통하여 거리를 좁혀야 합니다.

 

4. 당 운동은 종교적으로도, 인도적으로도 마땅하고 타당하며 교회의 위상을 높일 것을 확신 합니다..

 

5. 당 운동은 가톨릭, 개신교, 불교를 막론하고 전혀 장애복지가 이루어지지 않은 모든 종교기관에 드리는 글 입니다.

 

 

3. 요구(목적)

 

1. 모든 교회, 성당 및 종교시설에 장애인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 시설을 즉각 마련하여 주십시오.

 

2. 모든 종교 운영 책임자는 장애인도 주일에 미사(예배)를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주십시오. (예 :장애인을 위한 무상 셔틀버스 운행등)

 

3. 향후 교회(성당)을 증축하거나 신축할 시 장애인 편의시설을 의무화 해 주십시오.

 

 

4. 방법

 

공감하고 협조하는 분의 서명을 받아 각 종교기관에 당 호소문과 서명을 전달하고 자발적으로 개선 할 것을 요구할

 

것입니다.

 

 

 

서명하러가기

 

 

http://www.backro.org

 

 

클릭이 안되면 위주소를 복사하여 주소창에 붙여넣기하고 엔터를 치세요..

 



53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