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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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추기경' 연극 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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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4 ㅣ No.1344 이벤트로 우연히 연극을 보고 먼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감명있게 본 것을 여러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몇자
올립니다. 추기경님 역할 분을 비롯해 모든 연출자들의
역할이 진지하고 감명을 자아냈기에 때로는 웄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습니다. 장터의 연출도 그 당시의 모습을 잘 묘사하려는
노력이 보였습니다. 두 시간이 어느새 지났는지 모릅니다.
연극을 보며 추기경님이 더 그리워지는 밤이었습니다.
3만원이 아깝지않은 연극입니다. 우선 내 자녀들과 이웃에게 꼭 보라고
홍보했지요. 많은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후회하지 않을 것 입니다. .
그리고 노래도 너무 맑고 단아한 목소리가 기분을 좋게 하더군요. 우리 대녀가
사준 카세트로 가끔 들으며 추기경님의 삶을 회상하며 기리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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