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教中[人]교중[인] 은 教外[人]교외[인]([천주의] 가르침/법 바깥에 있는/포함된 [사람]) 의 반대말인 것이지, 다수의 교우教友를 의미하지 않는다 1242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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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2 ㅣ No.2069

 

부제: 황사영이 1801년까지 학습하지 못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에는 다음의 것들이 포함된다: 방자유전, 교요해략, 천주강생언행기략, 천주강생성경직해, 개정판 천주성교실록, 주교요지, 성경광익 

 

작성 중입니다.

 

 

 1. 들어가면셔

 

본글을 작성하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1-1. 대단히 참혹하였던 1801년 신유 박해 심문 기록이 담긴 "추안 급 국안", 제25권 중의 중국인 주문모 신부님의 심문 기록에는 다음에 발췌된 바가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56.htm

(발췌 시작)

2-2-2. "추안 급 국안", 제25권 중의 1801년 3월 15일주문모 신부님의 문초 기록 제207족, 오른쪽에서 세번 째 열(column):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01_추안_급_국안/제25권_3월_15일_주문모_심문_기록_제200-224쪽.htm 

(발췌 시작)

教中 유 제헌야소지사 우 위 수 영세어인 이 기전

 

[예수님의] 가르침 중에는 [즉, 예수교에는],(*) 예수(耶穌)를 [즉, 예수님의 몸을 희생제물로서 성부 하느님께] 제헌(祭獻)하는 일이 그리고 사람들에게 영세를 받게 함이, 있는데, 그러나 그런 일들에 앞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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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자 주: 이 부분, 즉, "教中"(교중)을, 전후 문맥 안에서, "[천주의] 가르침 중에는 [즉, 천주교에는]"으로 번역하지 않고 지금처럼 직역 번역(literal translation)을 한 이유는, 주문모 신부님께서 "추안 급 국안", 권 25에 기록된 이 바로 이 심문을 받는 동안, 계속하여 "예수", "예수교"를 말씀하셨지, "천주", "천주교"라는 단어들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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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게시자 주 2-2-2: 2014년 초판 전주대학교 고전국역총서 2, 추안 급 국안 73, 주문모 심문 기록의 우리말 번역문들 중의 바로 이 부분(제256쪽)에, 그리스도교 교의 신학적으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의 대단히 심각한 번역 오류가 있음을 알게 되었기에,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의 작성을 시작하게 되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57.htm

(이상, 발췌 끝)

 

1-2.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한문 문화권 내의 방대한 한문 문헌들에서 사용되고 있는 한자 단어들이 표제어들로서 수록된 "한어대사전" 등의 사전들에, "教中"이라는 표현이 표제어로 수록되어 있지 않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guoxuedashi.com/zidian/so.php?sokeyci=%E6%95%99%E4%B8%AD&submit=&kz=11&cilen=0 

 

1-3. 그리고 필자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우리나라 고유의 한자 단어들이 표제어들로 수록된 "한국한자어사전"에도, "教中"이라는 표현이 표제어로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992_한국한자어사전/한국한자어사전표제어.pdf

 

1-4. 그런데, 다음은, 네이버 "한자사전"에서 발췌한 바인데, 출처 제시가 없으며, 그러나 예상 밖으로, 낱글자 "教""교우()"라는 의미가 있다고 이해하고 있는데, 그러나 한자 단어도 아닌 이 표현은, 아래의 제3항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증/입증되는 바에 의하여, 심각한 오류입니다:

 

출처: https://hanja.dict.naver.com/word?q=%E6%95%8E%E4%B8%AD&cp_code=0&sound_id=0 

(발췌 시작)

教中

 

교우()들 가운데

(이상, 발췌 끝)

 

1-5. 다음은,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발췌한 바인데, 출처 제시가 없으며, 그러나 예상 밖으로, 낱글자 "教""교우()"라는 의미가 있다고 이해하고 있는데, 그러나 한자 단어도 아닌 이 표현은, 바로 위의 제1-4항에 발췌된 네이버 "한자사전"에 제시된 의미와 다를뿐만이 아니라, 또한 아래의 제3항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증/입증되는 바에 의하여, 심각한 오류입니다:  

 

출처: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 

(발췌 시작)

教中

 

『종교 일반』 여러 교우(敎友)를 통틀어 이르는 말.

(이상, 발췌 끝)

 

1-6. 다음은, 1880년에 초간된 "한불자전"에서 발췌한 바인데, 아래의 제3항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증/입증되는 바에 의하여, 1880년에 이르면, 우리나라 조선에 선교사로 파견된 프랑스 파리 외방 선교회 신부님들조차, "教中"이라는 표현이, 1583년과 그 이후에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어떠한 의미로 사용되었는지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지 못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30-1884_리델/1880_한불자전.htm <----- 여기를 클릭하면


필자가 어렵게 확보하여 제공하는 [제공처: 분당골 가톨릭 문서 선교 홈페이지 capax Dei], 예를 들어, 우리말 고어체 표기의 변천과정과 관련하여 대단히 중요한 문헌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국내의 인터넷 공간에 제공자가 없어서 국내의 인터넷 공간에서 전혀 구할 수 없었던, "한불자전 전문 pdf"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발췌 시작)

 

(졸번역 시작)

"교중, 教中"

 

경신(religion); 그리스도교에 관련된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게시자 주 1-6: 특히, 위의 제1-4항에 제시된 네이버 "한자사전"의 설명 및 위의 제1-5항에 제시된 "표준국어대사전"의 설명, 둘 다가, 바로 이 "한불자전"에 제시된 설명과 완전히 다름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2. 유관 사료 분석 I

 

2-1.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1801년 신유박해 "추안 급 국안", 권25에 수록된 주문모 신부님 심문 기록, 제202-223쪽 전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01_추안_급_국안/제25권_3월_15일_주문모_심문_기록_제200-224쪽.htm  

 

그리고 다음은 위 심문 기록 중에서, "教中"(교중)이라는 표현이 사용된 부분들을 발췌하여 일목요연하게 취합한 표(Table)인데, 주문모 신부님께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教中"(교중)이라는 표현을, 전주대학교 번역본과는 달리, "천주교"의 의미로 사용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주문모 신부님(1752-1801년)께서는, 바로 아래의 제2-2항에서 다루는 황사영(1775-1801년)의 경우와는 크게 다르게"教中"(교중, 가르침 안에 있는)"教中人"(교중인, 가르침 안에 있는 사람)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사용하셨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위 심문기록의 쪽,줄       A[필자의 졸역] ;                          B[전주대학교 번역본]

205쪽, 9줄, 教中名;         가르침 안에서 이름;                        천주교 세례명

210쪽, 3줄, 教中人;         가르침 안에 있는 사람들;                 천주교인

213쪽, 1줄, 教中人;         가르침 안에 있는 사람들;                 천주교인

213쪽, 2줄, 教中之最緊    가르침 안에서 그대에게                   천주교 중에서 너와

                於矣身者;      최긴(最緊)한 자;                            가장 절친한 자

213쪽, 9줄, 女教中人;      여성인, 가르침 안에 있는, 사람들;      여신도

215쪽, 4줄, 教中家;         가르침 안에 있는 가정(家)들;           천주교의 집

215쪽, 7줄(2 번), 教中人; 가르침 안에 있는 사람들;                 천주교인

216쪽, 10줄, 教中之事;    가르침 안에 있는 일들;                     천주교를 포교하는 일

223쪽, 2줄, 教中諸人;      가르침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           여러 천주교인들 중

 

바로 위의 표에서, B[전주대학교 번역본]는, 2014년 전주대학교 출판, 우리말 번역본 "추안 급 국안", 권73, 제249-274쪽을 말합니다.

 

2-2.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1801년 신유박해 "추안 급 국안", 권25에 수록된 황사영 백서, 제735-790쪽 전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01_추안_급_국안/제25권-7_10월_사학죄인_사영_등_추안.htm  

 

그리고 다음은 위 심문 기록 중에서, "教中"(교중)이라는 표현이 사용된 부분들을 발췌하여 일목요연하게 취합한 표(Table)인데, 황사영"教中"(교중)이라는 표현을, 바로 위의 제2-1항에서 이미 다룬, 주문모 신부님의 경우 및 아래의 제2-3항에 발췌된 옥천희 심문 기록 중의 유관 부분과는 크게 다르게"교중(教中, 가르침 안에 있는 사람)"의 의미로 주로 사용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745쪽, 7줄, 教中大勢都歸女友; 

A[졸번역]: 교중인(教中人, 가르침 안에 있는 사람)들의 대세가 여성 벗들에게 대개 돌아갔습니다 

B[전주대학교 번역본]: 천주교의 대세는 모두 여자 천주교인들에게 돌아갔습니다

 

746쪽, 9줄. 教中;

A[졸번역]: 교중인(教中人)

B[전주대학교 번역본]: 천주교인들 

 

751쪽, 5줄, 教中;

A[졸번역]: 덕망이 교중인(教中人)들의 제1인이 되어서

B[전주대학교 번역본]: 덕망이 천주교 내에서 가장 높아서

 

751쪽, 6줄, 教中;

A[졸번역]: 교중인(教中人)들 [안에서] 이름(號)이 '관천(冠泉)'이 되었습니다 

B[전주대학교 번역본]: 천주교 내에서는 호를 '관천(冠泉)'이라고 하였습니다

 

751쪽, 7줄, 教中;

A[졸번역]: 최 관천이 교중인(教中人)들의 영수(領袖)가 되었으나,

B[전주대학교 번역본]: 최 관천이 천주교 내의 영수(領袖)임을 알았으나,

 

753쪽, 1줄, 爲教中愚者;

A[졸번역]: 교중인(教中人)들 중의 어리석은 자들을 위하여

B[전주대학교 번역본]: 천주교 내 어리석은 사람들을 위해

 

759쪽, 1줄, 害教中;

A[졸번역]: 자신의 무죄를 스스로를 밝히는(自明) 계획의 용도(計用)로 삼고자(爲) 교중인(教中人)들을 해쳤습니다(害)

B[전주대학교 번역본]: 천주교를 자못 해치어 스스로를 변명하려고 계획하였습니다

 

760쪽, 8줄, 天主教中惟子順一人

A[졸번역]: 천주의 가르침 안에 있는 사람들(天主教中人)들 중에 오직 자순(子順) 한 사람만이 있을 뿐이며

B[전주대학교 번역본]: 천주교 안에 오직 자순 한 사람이 있을 뿐이며

 

767쪽, 6줄, 教中要務 

A[졸번역]: 교중인(教中人)들에 대한 중대한 임무(要務, important affairs)들은

B[전주대학교 번역본]: 천주교회 내의 중요한 일들은

 

776쪽, 5줄, 教中高明剛毅之人存者

A[졸번역]: 교중인(教中人)들 중에 고명(高明)하고 강의(剛毅)한 사람인, 살아 있는(存), 자들은 

B[전주대학교 번역본]: 천주교 내에 학덕이 높고 강직한 사람은

 

778쪽, 8줄, 教中之表著者 

A[졸번역]: 교중인(教中人)들 중의 표저(表著)한 자들도

B[전주대학교 번역본]: 천주교인 중에서 두드러졌던 사람들도

 

위에서, B[전주대학교 번역본]은 2014년 전주대학교 출판, 우리말 번역본 "추안 급 국안", 권75, 제165-248쪽을 말합니다.

 

2-3.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1801년 신유박해 "추안 급 국안", 권25에 수록된 옥천희 심문 기록, 재843-847쪽 전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01_추안_급_국안/제25권-7_10월_사학죄인_사영_등_추안.htm  

(제846쪽 발췌 시작)

교중인_동국교중인_in_1801_추안_급_국안_제846쪽_6줄_8줄.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열(column)과 여덟 번째 열을 보라.

(이상, 발췌 끝)

 

다음은 위 심문 기록 중에서, "教中"(교중)이라는 표현이 사용된 부분들을 발췌하여 일목요연하게 취합한 표(Table)입니다:

 

846쪽, 6줄, 教中人;

A[졸번역]: 또한 [탕가, 즉, 구베아 주교가] 말하기를 교중인(教中人)들 ...

B[전주대학교 번역본]: 주교가 보낸 천주교인들 중

 

846쪽, 8줄, 東國教中人;

A[졸번역]: 또한 [구베아 주교가] 말하기를, 동국[즉, 조선}의 교중인(教中人)들이 ...

B[전주대학교 번역본]: 조선의 천주교인들이 주교에게 간청해 

 

특히, 바로 위의 일목요연한 표(Table)에서, 구베아 주교님이, 두 번에 걸쳐 옥천희와 대화하면서, 옥천희에게 말할 때에, 특정 사람들을 지칭하면서, "교중(教中)들"이라고 결코 말하지 않고, 정확하게 위의 제2-1항에서 주문모 신부님처럼, "교중인(教中人, 가르침 안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하였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작성 중입니다

 

 

3. 유관 사료 분석 II

 

3-0.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께서는,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신학 대전(Summa Theologiae)"의 사고의 틀 안에서, "천주의 거룩한 가르침",즉, "천주성교", 즉, "천주지교", 즉, "천주교", 즉, "천주의 가르침"에는, 단계적으로,

 

(i) "성교(性敎)"[즉, 피조물인 인간들의 심장 안에 새겨져 있는 자연법(natural law)],

(ii) "서교(書敎)"[즉, 구교, 즉, 고교, 즉, 모세에게 전해진 가르침/율법], 그리고

(iii) "총교(寵敎)/은교(恩敎)/정교(正)"[즉, 신교, 즉, 예수님의 가르침],

 

이렇게 셋이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다음은, 1880년에 초간된 "한불자전"에 표제어들로 실린 바들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30-1884_리델/1880_한불자전.htm <----- 여기를 클릭하면


필자가 어렵게 확보하여 제공하는 [제공처: 분당골 가톨릭 문서 선교 홈페이지 capax Dei], 예를 들어, 우리말 고어체 표기의 변천과정과 관련하여 대단히 중요한 문헌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국내의 인터넷 공간에 제공자가 없어서 국내의 인터넷 공간에서 전혀 구할 수 없었던, "한불자전 전문 pdf"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발췌 시작)

셩교性敎_in_1880_한불자전_제403쪽.jpg

 

셔교書敎_in_1880_한불자전_제397쪽.jpg

 

춍광_춍교寵敎_in_1880_한불자전_제608쪽.jpg

(이상, 발췌 끝)

 

그리고 "敎(교)"와 "聖教會(성교회)", 즉, "教會(교회)"라는 차용 번역 용어들도 논리적으로 등가(logically equivalent)인 의미로 결코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바로 이 이유 때문에, (i)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이 남긴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과 그리고 (ii) 이들 문헌들에서 도입되어 사용된 차용 번역 용어들을 또한 사용하고 있는,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회의 한문 혹은 우리말 문헌들을 읽으면서, 그 내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자 할 때에, 낱글자 "敎(교)"를, 예를 들어, "교회(教會)", "교우(敎友)", 혹은 "종교(宗教)" 등으로 자의적으로/자위적으로/임의적으로 번역하여서는 결코 아니 됩니다.

 

그리고 바로 위에서 말씀드린 지적들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글을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다루고 꼭 읽도록 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58.htm

[제목: 성교(性敎), 서교(書敎)/경교(經敎), 은교/총교(寵敎) 용어들의 최초 출처는 천석명변 이다; 게시일자: 2017-01-23]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70.htm

[제목: 성교(聖敎, Holy Teaching) 와 공교(公敎 Catholic Teaching) 어느 것도 교회(敎會)를 지칭(指稱)하는 번역 용어가 아니다; 게시일자: 2017-02-20]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47.htm

[제목: 教(교) 를 무작정, 1869년에 일본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역어, 종교(宗教, religion) 로 번역하는 것은 명백한 번역 오류이다; 게시일자: 2017--8-01]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49.htm

[제목: 教(교) 를 교회(教會, Church), 분파(分派, sect), 혹은 교파(教派, denomination) 로 번역하는 것은 명백한 번역 오류들이다; 게시일자: 2017-08-05]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14.htm

[제목: 신교新教, 구교舊教, 야소교耶穌教, 예수성교 등 용어들의 출처와 기원 및 무지 때문에 발생한 착오와 왜곡 등에 대하여; 게시일자: 2019-11-20]

 

게시자 주 3-0: 이번 항에서는, "教中"이라는 번역 용어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바로 위에서 지적한 바에 유념하면서, 집중적으로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이들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教中"이라는 번역 용어의 의미가, 예를 들어, "여러 교우들을 통틀어 이름"[주: 표준국어대사전] 혹은 "교우()들 가운데"[주: 네이버 한자자전] 등이 결코 아님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이상, 게시자 주 3-0 끝)

 

3-1.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에 의하여 1610경에 저술되어, "방자유전", 권4에 실려있는, "인류원시"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1-1618_디에고_데_판토하/1600_방자유전.htm 

(발췌 시작)

방자유전_권4_114-130_전인류원시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주: 인류원시 제3쪽(17p)에서, 이 책(즉, 인류원시)이 저술된 해가 기원후 1610년임을 밝히고 있음] [(2017년 9월 7일) 주: "성모마리아" 라는 표현들이 사용되고 있음. 제20b쪽에서 "고교중(古教中)"가 사용되고 있음[주: 추가일자: 2020년6월22일],
제27쪽에서, "득죄"라는 용어 대신에 "범죄"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2017년 9월 30일) 주: "원죄" 라는 차용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고교중_in_방자유전_권4_114-130_전인류원시_제20b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두 번째 얼(column)을 보라.

 

(유관 부분 졸번역 시작)

그러므로, 천주께서 이날을 거룩한 날로 정하셨는데, 옛 가르침 안에서(古教中)[즉, 서교(書教)/구교(舊教) 안에서, 즉, 모세에게 전해진 옛 가르침 안에서](*) 이를 쫓아서 일곱 번째 날을 첨례[즉, 축일, 즉, 안식일]로 삼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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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자 주: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을 꼭 참조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1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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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및 유관 부분 우리말 번역 끝)

 

3-2.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15년에 초간된 교리서인 "교요해략", 권상, 7애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6-1640_알퐁소_바뇨니/1615_교요해략.htm  

(발췌 시작)

교요해략_권지상_7_액격륵서아살격랄맹다유7_56-66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주: 액격륵서아 = [라틴어] eccelesia, 즉, 교회, 살격랄맹다 = [라틴어] Sacramentum, 즉 성사(Saccrament); 7성사들과 그 해설들이 주어지고 있음. 다음의 일곱 성사들의 명칭들이 본문 중에서 소제목으로 라틴어 음역 용어들로 표기되어 있다는 생각이며, 여기에 제시된 바와 마찬가지의 순서대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음: 1. 세례성사, 2. 견진성사, 3. 성체성사, 4. 고해성사, 5. 병자성사, 6. 신품성사, 7. 혼배성사] [(2017년 3월 8일) 주: 6. 신품성사 해설에서, "품급"(즉, 신품), "비사파"(즉, Bishop), "살책아탁덕"(즉, 전법사, 즉, 전도사),(*) "미살(米撒)"(즉, 미사) 등의 음역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음. (*) 한국고전번역DB 제공의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이것을 알 수 있음: http://db.itkc.or.kr/itkcdb/text/nodeViewIframe.jsp?bizName=MK&seojiId=kc_mk_h010&gunchaId=av010&muncheId=02&finId=002 ] [(2017년 8월 12일) 주: 4. 고해성사에 대한 해설(제54쪽 뒷면)에서, "諸聖相通功" 대신에,  "聖神相通功"이라는 표현을 본문과 각주에서 각각 한 번씩 여전히 사용되고 있음.] [(2017년 9월 30일) 주: 1. 세례성사에 대한 해설(제51쪽)에서 "원죄" 라는 차용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살격랄맹다해략에서, 라틴어 단어 "Symbolus"의 음역 단어인 "성박록" 대신에, "신경"이라는 번역 용어가 갑자기, 아무런 설명 없이, 사용되고 있음.][(2020년6월22일) 제49b쪽 "교중소위(教中所謂)"]

 

교중소위_in_교요해략_권지상_7_액격륵서아살격랄맹다유7_제49b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의 첫 번째 줄을 보라.

 

유관 부분 졸번역: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34.htm

(발췌 시작)

Sacramenta라는 것들은 번역하여 말하면 성사의 표적(聖事之迹)들입니다. 성사(聖事)라는 것은 천주의 성우(聖祐, 성스러운 도움), 즉, "[천주의] 가르침 중에 있는(教中) 은총(gratia, grace)이라 일컫는 바(所謂)"를 가리킵니다.

(이상, 발췌 끝)

(이상, 발췌 끝)

 

3-3.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35년에 초간된, 신약 4복음서들을 하나로 묶은 화합복음서/조화복음서의 한 종류인, "천주강생언행기략", 권2, 2애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35_천주강생언행기략.htm  

(발췌 시작)

"천주강생언행기략", 권2_2_야소40일대재구마유시_33-34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마태오 복음서 4,1-11(가해 사순 제1주일 복음 말씀)] ["상주"(heavenly Lord, 높은 하늘에 계신 주님, 즉, 성부 하느님)[주: 소괄호 ( ) 안에 추가한 날짜: 2018년 8월 8일]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금교중(今教中)"[주: 추가일자: 2020년6월22일],

 

금교중_in_천주강생언행기략_권2_2_야소40일대재구마유시_제2b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두 번째 열(column)을 보라.

 

(유관 부분 졸번역 시작)

지금의 가르침 안에서(今教中) [즉, 신교(新教) 안에서, 즉, 예수님의 가르침 안에서](*) 매년 봄 시기 대재(大齋, 단식재)[즉, 사순 시기]가 40일인데, 대개(葢) 바로 이것에 근거하니라.  

 

-----

(*) 번역자 주: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을 꼭 참조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1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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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및 유관 부분의 우리말 번역 끝)

 

 

3-4.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1574-1659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36-1642년에 초간된 "천주강생성경직해"에서 발췌한 바들입니다:

 

3-4-1. 다음에 발췌된 바에는, "人"(가르침 안에 혹은 가르침 바깥에 있는 사람들)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4-1659_엠마누엘_주니오르_디아스/1636_천주강생성경직해.htm

(발췌 시작)

"천주강생성경직해", 권0_8_잡사지목록_19-83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잡사지목록 필독 권고][(2020년 6월 22일) 제11a쪽 "교내교외지인"]  

교내교외지인_in_성경직해_권0_8_잡사지목록_제11a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3-4-2.

출처: 상동

(발췌 시작)

"천주강생성경직해", 권2_30_3왕래조후제5주일_153-164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Fifth Sunday after Epiphany, 태오 복음서 13,24-30(1969년에 개정된 지금의 전례력에 있어, 가해 연중 제16주일 복음 말씀)] [주: 성경 본문의 각주에서는 "천국" 이 지상의 성교회를 말한다고 하면서도 그러나 "잠" 에서, "천국" 과 "천당" 을 동일시하고 있는데 [즉, "교회(Church)"와 "천당(heaven)"과 "천국(kingdom of heaven)"을 동일시하고 있는데], 그러나 이러한 동일시는 예수 재림의 날 이전에 있어 그리스도교 신학적으로 명백한 개념 오류(error)라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천당(즉, 하늘)" 에 머무르는 복받은 영혼(souls)들은 영원히 지복직관의 상태에 있으나(그리하여 천당에서 퇴출되지 않으나), 그러나 이와는 전혀 다르게, 지상의 가톨릭 교회 안에 존재하는 "천국", 즉, "하늘 나라" 안에 머무르는 자는, 예를 들어, 알게 혹은 모르게 죄를 짓자마자 즉시, 하늘 나라 안에 머무르는 상태(즉, 은총의 지위)를 더 이상 유지하지 못하고, 하늘 나라 바깥으로 밀려나오게 되기 때문이다. 가톨릭 교회 안에는 "밀" (즉, 교회 안에 있는 하늘 나라 안에 머무르는 자)과 "가라지" (교회 안에 머무르나 그러나 하늘 나라 바깥에 머무르는 자)가 섞여 있음에 유념하라. 그리고 "잠" 에서, "천국" 과 "천당" 을 동일시하고 있는 이 명백한 개념 오류여기를 클릭하면 가지게 되는 "국립중앙도서관 국가전자도서관" 화면 제공의 우리말본 "성경직해"(1938년 출판) 자료에서, 원문 보기 > vol : 권 1, 본문 제174쪽에서, 그러한 잘못된 동일시를 제거함으로써, 이미 바로잡아졌다는 생각임] [(2017년 1월 6일) 주: 제32쪽에 있는 각주에서, "대천신"의 역할에 대한 설명이 주어져 있고 이 천신이 "하품천신"이라는 설명이 있음. 제33쪽 각주에서, 향주삼덕들 및 사추덕들에 대한 언급과 향주3덕들에 대한 설명이 주어져 있음.][(2020년 6월 23일) 제32a쪽 "교중3급인(教中三級人)", 제39a쪽 "교중선우(教中先友)", "교중악우(教中惡友)", "교중악인(教中惡人)", "교중선인(教中先人)"

 

교중3급인_in_성경직해_권2_30_3왕래조후제5주일_32a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의 첫 번째 줄을 보라.

 

(유관 부분 졸번역 시작)

그 상 중 하의 백성들이란 [천주의] 가르침 안에 있는(教中) 세 개의 등급의 사람(級人)들을 말합니다.

(이상, 발췌 및 유관 부분 우리말 번역 끝)

 

3-4-3. 다음에 발췌된 바에는,

"교중선우(教中善友)"[가르침 안에 있는 착한 벗],

"교중악우(教中惡友)"[가르침 안에 있는 악한 벗],

"교중악인(教中惡人)"[가르침 안에 있는 악한 사람],

"교중선인(教中善人)"[가르침 안에 있는 착한 사람]

이라는 표현들이 있습니다:

출처: 상동

(발췌 시작)

"천주강생성경직해", 권2_30_3왕래조후제5주일_153-164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Fifth Sunday after Epiphany, 태오 복음서 13,24-30(1969년에 개정된 지금의 전례력에 있어, 가해 연중 제16주일 복음 말씀)] [주: 성경 본문의 각주에서는 "천국" 이 지상의 성교회를 말한다고 하면서도 그러나 "잠" 에서, "천국" 과 "천당" 을 동일시하고 있는데 [즉, "교회(Church)"와 "천당(heaven)"과 "천국(kingdom of heaven)"을 동일시하고 있는데], 그러나 이러한 동일시는 예수 재림의 날 이전에 있어 그리스도교 신학적으로 명백한 개념 오류(error)라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천당(즉, 하늘)" 에 머무르는 복받은 영혼(souls)들은 영원히 지복직관의 상태에 있으나(그리하여 천당에서 퇴출되지 않으나), 그러나 이와는 전혀 다르게, 지상의 가톨릭 교회 안에 존재하는 "천국", 즉, "하늘 나라" 안에 머무르는 자는, 예를 들어, 알게 혹은 모르게 죄를 짓자마자 즉시, 하늘 나라 안에 머무르는 상태(즉, 은총의 지위)를 더 이상 유지하지 못하고, 하늘 나라 바깥으로 밀려나오게 되기 때문이다. 가톨릭 교회 안에는 "밀" (즉, 교회 안에 있는 하늘 나라 안에 머무르는 자)과 "가라지" (교회 안에 머무르나 그러나 하늘 나라 바깥에 머무르는 자)가 섞여 있음에 유념하라. 그리고 "잠" 에서, "천국" 과 "천당" 을 동일시하고 있는 이 명백한 개념 오류여기를 클릭하면 가지게 되는 "국립중앙도서관 국가전자도서관" 화면 제공의 우리말본 "성경직해"(1938년 출판) 자료에서, 원문 보기 > vol : 권 1, 본문 제174쪽에서, 그러한 잘못된 동일시를 제거함으로써, 이미 바로잡아졌다는 생각임] [(2017년 1월 6일) 주: 제32쪽에 있는 각주에서, "대천신"의 역할에 대한 설명이 주어져 있고 이 천신이 "하품천신"이라는 설명이 있음. 제33쪽 각주에서, 향주삼덕들 및 사추덕들에 대한 언급과 향주3덕들에 대한 설명이 주어져 있음.][(2020년 6월 23일) 제32a쪽 "교중3급인(教中三級人)", 제39a쪽 "교중선우(教中先友)", "교중악우(教中惡友)", "교중악인(教中惡人)", "교중선인(教中先人)"]

교중선우_교중악우_교중악인_교중선인_in_성경직해_권2_30_3왕래조후제5주일_제39a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의 두 번째 줄부터 보라.

(이상, 발췌 끝)

 

3-4-4. 다음에 발췌된 바에는, "교중선인(教中先人)"[[천주의] 가르침 안에 있는 이전 세대의 사람들]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출처: 상동

(발췌 시작)

"천주강생성경직해", 권9_1_오주야소첨례_성모영보첨례_111-126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3월25일, 루카 복음서 1,26-38(1969년에 개정된 지금의 전례력에 있어, 매년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무염시태 대축일)(12월 8일) 복음 말씀)] [(2016년 7월 12일) 주: 요즈음 "은총"으로 번역되는 용어가 본문 중에서 "액날제아" 라는 음역 용어로 번역되었으며, 이 음역 용어에 대하여 번역하여 말하면 "천주성총"이라는 각주가 주어져 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분문에서 "성총"이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 [(2017년 1월 16일) 주: "성모영보첨례" 입문에서 이 입문이 기록될 당시의 시점이 1642년임을 구체적으로 명기하고 있음. 따라서, 통상적으로 그러하듯이, 한문본 "성경직해"의 권1부터 권8까지의 저술 작업이 완료된 이후에 저자가 자신의 서문을 기록한 시점이 한문본 "성경직해"의 자서(즉, 저자 서문)에 기록된 년도 1636년이라고 할 때에, 한문본 "성경직해"의 권9와 그 이후의 책들은, 권1부터 권8까지의 저술 완료 시점인 1636년에 그 저술 작업이 시작되어 1642년에 저술이 완료되었다는 생각임.][(2020년 6월 22일) 제1b쪽 "교중선인(教中先人)"]
 

교중선인_in_성경직해_권9_1_오주야소첨례_성모영보첨례_제1b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네 번째 열(column)의 두 번째 줄을 보라.

(이상, 발췌 끝)

 

3-4-5. 다음에 발췌된 바에는, "교중지죄(教中之罪)"[가르침 안에서 놓여진/범해진 죄]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출처: 상동

(발췌 시작)

"천주강생성경직해", 권11_1_건성미액이대천신전첨례_222-236 (<--- 여기를 클리하십시오) [9월29일, The Dedication of the Basilica of St. Michael the Archangel, 9월 29일] [미액이 = 미카엘] [建聖彌額爾大天神殿]
     권11_1_제천신첨례지리_223-223
     권11_2_천신_224-226
     권11_3_미액이천신_225-226
     권11_4_수호천신_226-226
     권11_1_건성미액이대천신전첨례_222-236 [마태오 복음서 18,1-5(1969년에 개정된 지금의 전례력에 있어, 매년 연중 제19주간 화요일 복음 말씀); 6-10] [주: 영어로 "kingdom of heaven"으로 번역되는 표현이 여기서는 "천국"으로 올바르게 직역 번역됨][(2020년 6월 22일) 제9b쪽 "교중지죄(教中之罪)"]
 

교중지죄_in_성경직해_권11_1_건성미액이대천신전첨례_제9b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두 번째 열(column)의 첫 번째 줄을 보라.

(이상, 발췌 끝)

 

3-5.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루지에리 신부님(1543-1607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584년에 조간 발행 후에 1640년 경에 후배 신부님들에 의하여 개정된, 개정판 "천주성교실록"에서 발췌한 바인데,

"천주성교중(天主聖教中)"[천주의 거룩한 가르침 안에 있는],

"교중인(教中人)"[가르침 안에 있는 사람들]

이라는 표현들이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43-1607_미카엘_루지에리/1584_천주성교실록.htm 

(발췌 시작)

천주성교실록_11_해석인당성신천주사실장_37-42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계리사독 = 그리스도] [액격륵서아 = 에게레이시아, ecclesia, 즉, 교회] [(2016년 12월 25일) 주: 이 장에서, 사도신경을 구성하는 12개 문장들 및 각 문장에 대한 해설이 제시되고 있음.] [주: "그리스도(Christo)"라는 라틴어 성경 용어의 중국어 음역 용어인 "계리사독"이 제28쪽에서, 강생하신 성자(the Son of God)의 이름으로서, 사용되고 있다. 이 음역 용어는, 여기를 클릭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듯이,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칠극"의 저자인] 디에고 데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의 유고(遺稿)인 "방자유전"에서 "계리사독" 그대로 사용되고 있고, 그리고 또한, 여기를 클릭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듯이, 쥬리오 아레니 신부님(1582-1649년)에 의하여 1635년에 초간된 저서인 "천주강생언행기략"에서도 "계리사독"이라는 음역 용어가 그대로 사용되고 있으나, 그러나, 여기를 클릭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듯이, 엠마누엘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1574-1659년)에 의하여 1636년에 초간된, 한문본 "성경직해"의 앞 부분에서는 "계리사독"을 사용하다가, 이 동일한 책의 중간 부분에서부터 "기리사독"으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아는 한, 최초로 바뀜. 그리고, 바로 이 변경된 음역 용어의 최초 사용 이후에, 예를 들어, 여기를 클릭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듯이,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되었던 프랑스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장 바쎄 신부님(1662-1707년)의 유고인 신약 성경 루카 복음서 2,11에서 "구세주자" 라는 번역 표현이 사용되고 있는데, 장 바쎄 신부님께서는, 성경 본문을 중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위에서 언급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의 기존의 전통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그리스도" 라는 용어를 "기독"으로 번역하였음을 알 수 있음. 그리고 여기를 클릭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듯이, 중국에 파견되었던 예수회 소속의 안토니오 드 푸아로 신부님(1735-1813년)에 의하여, 중국의 예수회가 실제적으로 해산되었던 1775년 후부터 번역 작업에 착수하여 1790년 경에 중국어로 번역이 완료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신성경"의, 루카 복음서 2,11에서(주: 신약, 구약을 포함하는 "고신성경" 전체의 중국어 번역 작업은, 여기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1790-1805년 사이에 완료되었다고 함), "구세자, 즉 주"이라는 번역 표현이 사용되고 있음. 그러므로, 이와 같이 중국의 가톨릭 교회 내에서 1584년 경부터 1700년대 말까지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그리스도(Christo)"라는 동일한 라틴어 성경 용어의 등가의 음역 용어들인 "계리사독", "기리사독", 그리고 이 음역 용어의 약어인 "기독"의 사용 과정에서 혹은 사용 이후에, "그리스도교(Christianity)"라는 용어가 한문 문화권에서, 등가로 번역된 "기리사독" +(plus) "교", 즉, "기리사독"라고 불리는 대신에, 약자로 줄여서 "기교"라고 널리 불리게 되었음을 [어떤 새 개념의 도출을 위한 어떤 추상화 과정(an abstraction)이 아니고 그 역 방향을 말하는, 기존의 개념들로부터 한 개의 개별화/특정화 과정(a particularization)에서 적용하게 되는] 연역적 추론(deductive reasoning)에 의하여 그리 어렵지 않게 결론내림. 따라서, 한문 문화권에서 사용되고 있는, 과거에 음역된 혹은 차용 번역된 그리스도교 용어들의 출처, 기원 등을 모르고 있거나 혹은 굳이 알고자 하지 않는 일부 개신교측에서, 자신들만을 지칭하는 고유한 번역 용어인 것으로 대단히 잘못 알고 있는 용어가 바로 "기교"임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였다(문화 장벽과 언어 장벽 등의 전달 장애에 기인하는 심각한 인식 오류). 이 지적과 함께 또한, 개신교측에서 중국 선교/전교(mission)/복음화(evangelization)가 처음 시작된 시기가 19세기 초(영국 출신의 로버트 모리슨 목사)이었고 또 로버트 모리슨 목사가 1810년 대에 들어와 신약 성경을 중국어로 번역하기 시작하여 1814년에 출판할 때에, 여기를 클릭하면 읽을 수 있는 글에서 분명하게 언급되고 있듯이, 위에서 말씀드린 장 바쎄 신부님(1662-1707년)의 신약 성경 유고(遺稿)에 많이(heavily) 근거하였음을 반드시 기억하도록 하라. 특히 개신교 목회자들께서 이 지적의 글을 꼭 읽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드린다. 그리고 또한, 여기를 클릭하면 읽을 수 있는, 한문 문화권의 한 변방(邊方)인 일본의 문헌들에 의존하였기에 심각한 수준의 추정 오류(error)가 있는, 논문[제목: ‘그리스도’와 ‘기독(基督)’의 어원]의 저자와 이 논문의 독자들도 또한 이 지적의 글을 꼭 읽어야 할 것이다.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을 또한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66.htm] [주: 제30쪽에서, 라틴어 "Ecclesia"에 대응하는 번역 용어로서  "천주교회"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그리고 이 라틴어 용어가 "천주교회"로 번역된 이유는 여기서 이 라틴어 용어가 말하는 바는 마태오 복음서 16,18에서 예수님께서 "내 교회" 라고 말씀하신 바로 그것을 말하기 때문임.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의 글은 다음에 있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68.htm 그리하여 "교회"라는 번역 용어가 여기서 사용되고 있음. "천주교회(the Church)"가, 어느 한 지역에만 오로지 속하는 개별교회/지역교회(Particular Church)아니고, 모든 지역 교회들을 포함하는 "총교회[즉, 보편 교회(Universal Church)]"라고 불리는 이유가 제시되어 있음. 천주의 가르침이  "성교(holy teaching)", "공교(catholic teaching)"라고 불리는 이유가 제시되어 있음.  (2017년 7월 11일) 주: 바로 앞의 문장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더 자세한 내용의 2017년 2월 20일자 졸글에 따라, 수정되었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70.htm] [(2016년 7월 13일) 주: "삼위일체", "계리사독",  "성신" "강생", "동정녀", "마리아", "성모", "성모마리아" "고난", "인성", "고성기소(古聖寄所)"[즉, 고성소(古聖所)], "영보(令薄)"[즉, 림보(limbo)], "원조아당" "부활", "성도", "공심판", "천주대전", "액격륵서아" (즉, Ecclesia)" "천주교회", "심판", "통공", "성교", "총교회", "상통", "천주성교중(天主聖教中)", "교중인(教中人)"[주: 추가일자: 2020년6월22일], "연죄소", "원죄", 다음의 부분이 각판본의 사본에 훼손되어 있음: 一則,凡人誠心信道,入教之時懺悔宿過,然後領受聖水,則天主盡赦其舊惡矣。"참회", "숙과", "영수성수" (즉, 세례를 받음), "입교", "육신부활", "상생", 등의 용어들이 "천주성교실록" 내에서 대부분 최초로/처음으로 혹은 계속 사용되고 있음] [(2018년 11월 24일) 주: 제30a쪽에, "전기"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교중인_in_천주성교실록_11_해석인당성신천주사실장_제30a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과 네 번째 열을 보라.

(이상, 발췌 끝)

 

3-6.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아담 샬 신부님(1592-1666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43년에 초간된 "주교연기"에서 발췌한 바인데, 

"교중(教中)"[가르침 안에 있는],

"교외인(教外人)"[가르침 바깥에 있는 사람들],

"교중인(教中人)"[가르침 안에 있는 사람들],

"교중지인(教中之人)"[가르침 안에 있는/놓여진 사람들]

이라는 표현들이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92-1666_아담_샬/1643_주교연기.htm

(발췌 시작)

주교연기_권3_봉교귀유항심_37-43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2017년 12월 14일) 주: 제32쪽에서 "항심(恒心)", "천주지교", "전교", "입교", "교중(教中)"[주: 추가일자: 2020년6월22일], "주교", "초성지리", "심신", 제33쪽에서 "야소", "전교인", "오부", "제1위", "천주", "신덕", "대주위자", "대천주가", "총교주(즉, 교황/교종 Pope)", "성덕", "퇴", "피", "교규"(rules of teaching), "이단", 제34쪽에서 "제8계", "제1계", "충신", "효자", "불충", "불효", "교리", "인성", "천주지성", "심신", "귀의", 제35쪽에서 "입교", "교중(教中)", "정덕", "주교", "정색", "정교", "사익", "공익", "공규", "흠숭", "사교", 제36쪽에서 "사교", "자주", "정교", "교외인(教外人)", "양선", "충성", "교중인(教中人)" = "교중지인(教中之人)"[주: 추가일자: 2020년6월22일], "성", "교주", "질기(嫉忌)", "참방(讒謗)"[즉, 참훼비방(讒毀誹謗)], "교규", 제37쪽에서 "봉주", "천상강래인간", "교외(教外)", "마성", "현교(顯敎)", "입표", "치명", "연덕(煉德)", "애", "인" 등의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음] 

 

교외인_교중지인_교중인_in_주교연기_권3_봉교귀유항심_제36a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부터 보라.

(이상, 발췌 끝)

 

작성 중입니다. 

 

教中人

 

교중(教衆, congregation)

 

성경직해, 미카엘 천사 첨례

 

 

황사영 백서: 種種特恩

성교절요: 種種萬恩

 

성교절요: 교중자 <---> 교외자, 등

 

백서: 세례믕을 말하는 "聖名"

성교절요: 세례명을 말하는 "聖名"

 

 

출처: 중간노걸대언해, 국립중앙도서관

(발췌 시작)

조선발음_즁中_in_1795_중간노걸대언해_건_제2a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네 번째 열(column)을 보라.

 

조선발음_즁衆_in_1795_중간노걸대던해_건_제3b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네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작성 중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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