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프코샘께]부탁말씀

인쇄

나아영 [hansband] 쪽지 캡슐

2000-02-25 ㅣ No.2941

 

     -프코샘께-

 

 

선생님께서 내주신 숙제..

 

모두들 그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너무 강압적입니다..

 

 

 

이번주에는 물론 숙제를 하겠습니다만,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것

 

"숙제 안해오면 제명이다..." 라든가 등등...

 

타율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게 합니다.

 

그 숙제라는것이 어려워서가 결코 아니라,

 

우린 선생님께서 자꾸 조성하시는 그 분위기가

 

싫을 따름입니다.

 

 

 

전 자율적인 분위기와 활달한 분위기를 사랑합니다.

 

지지난주 회의는 정말 끔찍했습니다..

 

침체된 분위기속에서......

 

다들 "보이지않는 기합"을 받는 기분이었을 것입니다.

 

 

 

제가 아직 서툴러서 선생님이 더 그러시는 것 같은데

 

솔직히 말하자면.....

 

선생님께 부장 자리를 빼앗긴 듯한 기분이었습니다..-_-

 

지지난주 회의는 거의 선생님께서 이끌어 나가셨습니다.

 

 

먼가 제가 설 자리를 잃은 느낌이었습니다.

 

 

 

신경 써 주시는것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치만 이제는 전례부원들과 저를 믿고 그냥 맡겨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결코 파산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모두 제 잘못이겠죠.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요..

 

 

 

                     - 아영올림-

 

 

 

 

 

 

 

 

 

 

 

 



4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