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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lollol5] 쪽지 캡슐

2016-02-18 ㅣ No.3849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신앙이 두터운 오랜 친구와  함께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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