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
촛불미사는 천주교의 위상을 추락시키는 행위 |
|---|
|
2008-07-04 ㅣ No.5722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의 행적이 분명 이땅에 민주주의와
정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 온 것이었슴을 부인하지 않는다 .
하지만 작금의 촛불미사는 그동안 쌓아올린 정의구현
사제단의 공적을 일순간에 추락시키는 것 같아 안타깝다 .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종교인이 앞장서야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사명이겠으나 지금은 오히려 종교인들이
국민들을 설득하고 자제시켜야 될 시점이다 .
겨우 꺼져가는 불씨에 다시 기름을 끼얹는 행동은
결코 국가와 민족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바람직하지 못하다 .
신부들도 교구나 신자들의 전체의사와 무관한 일을
천주교의 이름으로 함부로 자행해서는 안된다 .
그것이 어쩌면 천주교 교회 전체와 신자들의 명예를
손상시키는 결과를 초래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
이제 그만 촛불미사를 자제하기 바란다 .
세속정치에 관여하는 신부는 더이상 성직자가 아니다 .
21 3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