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사람 사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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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우 [dohshim] 쪽지 캡슐

2001-02-21 ㅣ No.1981

사람 사는 데는 늘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는군요. 좁다고 생각될 수 있는 이 곳 신수동에서도 여러 일들이 일어나고 있음을 새삼 느낍니다. 오늘 같이 봉성체를 하고 나면 ’이 집에 이런 일이 일어났구나’, 본당 게시판을 보고 나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병원엘 다 가나, 그리고 승구가 언제 대흥동에 갔지?’ 라는 생각이 들고 보니, 그 사람이 그 사람 같지만 다들 오늘도 웃고 울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하겠지요. 역시 매일 같은 날 같지만, 매일이 늘 새로울 수밖에 없군요.

 

본당에 새 식구를 소개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새 식구 덕에 새로운 날이 되었습니다. 한 달 뒤 로마로 유학 가실 춘천 교구 소속 김 주영 신부님이십니다. 서강대에서 어학 공부를 좀 하실 것 같습니다. 만나면 인사해 주세요.

 

그리고 혹시 26일(월)에 등산 갈 사람 있으면 성당으로 아침 8시까지 나오세요. 산에나 한 번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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