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RE:2600]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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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연 [sun] 쪽지 캡슐

2000-06-03 ㅣ No.2601

맞아, 몇번 그길에서 만났지...

뭔가 다른곳에 정신이 팔려 있는듯한 모습...

 

정말 중요한것이 무엇인지....

우린 생각조차 하지 않으려 하지...

눈을 감으려는 시도..

두렵겠지만....

그안에서 잠시 내가 잊고 있었던 것들을 볼수가 있지...

 

나도 요즘 잊고 있었네...

늘 눈을 뜨려고만 했었던것 같다.

잠시 눈을 돌릴 생각도 안해보고...

난 눈감기 보단 하늘을 좋아해...

별이 뜬 하늘..

거기에도 내가 있는데...

잊고 있었어...

고마워요..

생각할수 있게 해줘서...

 

눈앞에 있는것만이 아닌 다른것을 볼수 있는 사람은 아무리 고민을 한다고 해도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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