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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대비 드디어 분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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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경 [chiara0] 쪽지 캡슐

2000-03-21 ㅣ No.607

참으로 한심스러운 일입니다. 오늘 자유발언대를 읽으면서 내 안으로부터 올라오는 화를 참을수가 없군요. 제가 그렇게 아래서 누누이 말씀을 드렸건만 605번의 글이 저를 화가 나게 합니다. 미안하지만 저 대왕대비 오늘은 거칠게 표현좀 하려고 하니까는 저의 글을 읽기가 불편하신 분들은 지금 즉시 이 글을 닫아 주십시요. 그럼 분노한 대왕대비가 드디어 시작을 하겠습니다. 참으로 사랑을 실천해야할 우리 청년들의 신앙적 수준을 605번에서 뼈져리게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첨 이 이야기를 꺼내신 형제님의 답답한 사정을 이해는 하겠지만 그 형제님의 잘못된 표현력을 그대로 방치하고 아니 할 술 더떠서 맞장구를 치시는 605번님 이번 사순시기에는 고백성사를 아주 거하게 치르고 계신가요. 솔직히 그 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막 뛰고 손이 떨려서 자판도 간신히 치고있습니다. 제가 워낙 새가슴이라서요........... 605번님의 의도는 참으로 좋았으나 그 과정이 정말이지 유치원 어린이들의 표현 방식을 빌리어 글을 쓰신것이 아닌가 사려가 되는군요. 그 글의 몇가지는 지적할까 합니다. 먼저 형제님의 문제 풀이에 도움을 주신 자매님의 배려가 없었다고 봅니다. 어떻게 본당에서 설치다시피 일을 하는 누나란 표현을 쓸 수가 있나요. 누나란 분명 선배를 의미하는 단어인데 설치다 물론 열심히 행동하는 사람이란 표현도 되지만 이 글에서는 거의 좋은 단어로 표현이 되고 있지가 아니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똑똑한줄 안다" 무척이나 605번님께선 아주 유치원생보다 못한 표현력을 가지고 계신것 같아요. 그 자매님은 형제님 보다 세상을 더 살아 온 선배입니다. 형제님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 그분에게 왜 그런 문제를 의논 하셨나요. 그 자매님을 믿지 않았나요. 형제님이 그런 이야기를 한 분이면 그 분이 수녀님께 따졌든 어찌 하였든 여기자유발언대에는 그 자매님을 그렇게 말씀하지면 아니되지요. 형제님은 그럼 그 자매님까지도 이곳에다가 나쁜 이미지의 자매님으로 넘기고 있습니다. 그 자매님을 모르는 분들은 아니 지금 저도 그 분의 얼굴은 모르지만 그 자매님의 이미지가 무척이나 윗 어른에게 예의가 없는 자매님의 이미지를 그려지게 하고 있습니다. 또 신부님의 노고에 감복하는 사람중의 한분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신부님만이 성직자고 수녀님은 일반 평신도입니까? 어떻게 "좀 아는 사람이 따지고 드니깐 뒤에서 꼬리를 내린다는 듯한 태도에 혐오스럽다"란 표현을 쓸 수가 있나요. 정말 이 말에서 전 더 화가 납니다. 열심히 그 분들을 위하여 기도를 드리지는 못할 지언정 수녀님이 여우입니까? 꼬리를 내리게 그리고 혐오스럽다란 단어는 모든 성직자들을 전부 묶 어서 말씀을 하고 계시느것이 아닐까란 느낌을 주는군요. 형제님이 진정한 참된 신앙을 가진 신자라면 자매님께 들었으면 본당의 신부님을 찾아가 면담을 신청하던가 아님 다른 해결책을 찾는것이 지혜로운 행동일것 같았는데 형제님은 본인 스스로가 성직자들에게 물어본 것도 아니고 한다리 건너서 그 자매님의 말씀만 듣고서 이렇게 무책임하게 발언대의 글을 올렸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유감스럽습니다. 왜 당신은 스스로 교회에 관련된 사람들에게 물어볼 생각을 아니하였나요. 혹 그 자매님의 말씀중 개인적은 감정의 말들이 들어갈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이렇듯이 말이란 무척이나 무서운 것입니다. 참으로 가슴이 아프군요. 울 청년들이 이렇듯이 신앙의 깊이가 자꾸만 옅어져 가는것 같아서요. 이 토론실은 교회의 문제를 아주 건전하게 서로의 의견을 이야기하는곳이지 어떤 사람을 나쁘게 말하거나 고발하는곳이 아닙니다. 본인이 교회법에 대하여 자세히 아는것도 아니면서 그분들도 인간들인데 실수가 있을 수있지요 성직자라고 모두 성인 성녀가 아닙니다. 설사 그 분들이 돈을 요구했다고 해서 그 돈으로 606번의 형제님 말씀과 같이 좋은 일에 쓰겠지 혼자의 사욕을 채우느라고 그냥 혼자서 꾹꺽 했을것 갔습니다. 그분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따라서 현세의 삶을 접고 사는 분들입니다. 신자로서 그분들을 이런 식으로 말씀하신다는건 좀 거칠은 표현이지만 성직자에 대한 모욕이라고 표현을 하고 싶군요. 왜 교회의 문제가 생기면 좀 폭넓은 시각에서 문제를 이야기하지 못하는것일까요. 왜 자꾸만 우물안의 개구리로 살가만 할까요. 이곳은 말씀하신대로 교회의 매개체입니다. 모든 신자분들이 이곳을 찾아 옵니다. 글을 올릴때 개인의 사적인 감정을 자재하고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부탁하건데 형제님은 그 자매님을 찾아가서 사과를 드리는것이 정당한 예의라고 봅니다. 사순시기인 지금 이때 용서를 주님께 청해야지 왜 더 죄를 지으려 합니까. 전 무진장 화가 나있습니다. 전에 저도 잘못된 글을 올려서 남의 마음을 아프게 했는데 저같은 실수를 하지 말자고 글까지 올렸는데 왜 또 이런 실수를 할까요. 우리 젋은이 스스로 교회의 문제가 생기면 용서와 배려 사랑과 이해로서 문제를 풀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저의 이 글이 무척 그분에게 상처가 될 글이라는것 압니다. 하지만 무진장 속상하고 화가나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 스스로 고백성사 감을 만들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분들 제발 더이상 성직자를 나쁘게 이야기하지 맙시다. 오히려 그 분을 위하여 기도를 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그 분의 삶이 더욱 풍성한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서 사는 삶이 될 쑤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요 원수를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 전 우리 가톨릭 신자들이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신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을 하고있지만 잘 되지가 않아서 문제지만요. 605번 형제님 심한말 미안하고요. 앞으로는 좀 신중한 언행을 가추면 참 멋있는 신앙인이 될 수 있을것 갔습니다. 바오로 사도와 성서의 바랍빠처럼 말입니다. 이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넘 감사드리고 울 모두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을 가추려고 함께 노력하는 청년들이 됩시다. 저의 이 글에 따가운 질책을 하셔도 좋습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이 되셔요. 발산동의 대왕대비 키아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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