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성서공부

수요성서 (10월 26일) 보물,진주,그물,비유와 비유의 결론, 고향에서 존경받지 못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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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 [vlxj3004] 쪽지 캡슐

2005-10-25 ㅣ No.68

 

† 그리스도님 우리의 평화                                          10;26

 

 

인간의 능력은 한계가 있고

감정을 다스리기에도 일정한 선이 있사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주위의 시선에 대하여 아랑곳 하지 않으시고

완악하고 고집 불통인 인간들을 위하여

자애와 사랑으로 보듬으시며

주님을 향한 믿음이 어서빨리 제 괘도에 올라오기를

열망 하시는 주님의 모습 속에서

 

측량할 길이 없는, 표현 할 수 없는,

주님 사랑의 깊이를 들여다 볼 수 있사옵니다

채워도 채워도

언제나 넉넉한 주님의 마음은

수 억개의 우주를 창조하신 그 이상의 넓음 이옵니다

 

하챦은 미물인 저희가

측량 할 길없는 주님께 의지 하오며 봉헌 하오니

저희를 기억해 주시고 붙잡아 주소서

 

 

※ 천국에 대한 7 가지 비유 말씀 중

                      보물과 진주와 그물의 비유말씀 ※

 

13 장 44 절

"하늘 나라는

밭에 묻혀 있는 보물에 비길 수 있다.

그 보물을 찾아낸 사람은

그것을 다시 묻어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있는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밭에 묻혀 있는 보물에 비길 수 있다

  (데사우로 케크림메노 엔 토 아그로)

  데사우로,(원형,테사우로스): 금고, 창고, 보배, 귀중한 보관물

                              보석등 보물을 넣어두는 그릇, 입니다.

 

  케크림메노,(원형,크립토): 숨기다, 덮어 가리다, 비밀로 하다, 입니다.

 

시제는 완료 수동태 분사 로

과거 어느 시점에,

보물의 주인이 밭을 깊숙히 파고 그 안에 보물을 감춰 두었다는 뜻입니다.

 

전란의 잦았던 팔레스틴에서

은행이 없었던 시절에 값비싼 보물을

땅속 깊이 뭍어두고 피난을 갔었습니다.(잠언 2:4)

 

전란 후에

밭에서 보물을 발견 하는것은

팔레스틴 민담에서도 종종 나타 납니다.

 

천국이란 감추어져 있는 보물은,

쉽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관심이 없는이, 복음말씀을 받아 들이지 못하는이, 에게는

보물이 있는 밭을 밟고 다니면서도 그 보물이 있는줄도 모릅니다.

 

천국 보물을 찾을려고 노력하지 않는 자들 에게는,

천국 이라는 생명의 가치를 알려고 하지않는 자들에게는, 

보물이 그들 눈에 띨 이유가 전혀 없다는 말씀 입니다.

그런데

이 보물에 대한 가치를 아는 사람이 보물을 발견했습니다.

 

*있는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카이 폴레이 판사 호사 에케이 아고라제이 톤 아그론 에케이논)

 

*판사 호사 에케이: 그가 가지고 있는 만큼의 모든것을, 입니다

  에케이: 그가 가진 모든것,

 

보물을 발견한 어느 사람은

밭의 소유권이 자기의 것이 아니기에

법적인 하자가 없는 상태에서 보물을 취득 하려면 그 밭을 사야만 하는것 입니다.

 

폴레이: 팔아,

  아고라제이: 샀다,

 

에케이, 폴레이, 아고라제이, 이 3 동사의 시제는 현재 입니다.

이것은

이러한 사건들이 실재로 일어났던 사실을 근거로 예수님께서

말씀 하시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전 재산을 다 팔아서 그 밭을 산다는 것은

내 희생이 전재되어 져야만이,

내것을 먼저 내 놓아야만이,

그 밭을 살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물이 있는 밭을 발견한 사람이

그 밭을 사기 위하여 행위하는 전 과정과 똑같이

말씀을 받아 들이기 위해 쏫아야만 되는 나의 열정은

동일한 수순 입니다.

 

내 존재보다 높으신 주님을 만나기 위해

나를 위해 당신의 새명을 내 놓으신

사랑의 내 주님이 그립고, 너무나도 뵙고 싶어서,

목숨을 주님께 내어 드리는 순교자들과 같이

말씀과 내 생명을 바꿀 수 있는 자세를 요구하시는 뜻입니다.

 

45 절

"또 하늘 나라는

어떤 장사꾼이 좋은 진주를 찾아다니는 것에 비길 수 있다.

(팔린 호모이아 에스틴 헤 바실레이아 톤 우라논 안드로프 엠포로

 제툰티 칼루스 마르가리다스)

 

*어떤 장사꾼이 좋은 진주를 찾아다니는

 (안드로프 엠포로 제툰티 칼루스 마르가리다스)

 

*안드로프 엠포로,(원형,엠포로스): 수 많은 지방을 오고가며 장사를

                                   하는 도매 상인을 뜻합니다.

*제툰티,(원형,제테오): 오직 찾고자 하는것을 사기 위하여

                        사방으로 애쓰며 돌아 다니는 행동 입니다.

 

본 절은 44 절에서 뜻하는 행위에 대하여

좀더 구체적인 행함에 대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뜻합니다.

 

이 진주를 구하려고 하는 도매 상인도 찾던 진주를 얻게되면

44 절에서 보물이 있는 밭을 사기 위하여 전 재산을 팔아 그 밭을 샀던 농부처럼 

자기가 갖고있는 것을 다 지불하고 진주를 손에 넣는다는 뜻입니다.

 

내가 갖고있는 것을 다 내놓고도

얻을 수 있는 값진것이 복음의 말씀 이라는 것이며

그 천국을 너희에게 주려고, 너희로 하여금 얻게 하려고,

이것을 위하여

나는 이 땅에 찾아온 것이다, 라는 뜻입니다.

 

46 절

그는 값진 진주를 하나 발견하면

돌아가서 있는 것을 다 팔아 그것을 산다."

(휴론 데 헤나 폴뤼티몬 마르가리텐 아펠돈 페프라켄 판타 호사

 에이켄 카이 에고라센 아우톤)

 

*발견하면,(휴론,(원형,휴리스코))

  찾아내다, 얻다, 손에 넣다, 획득하다, 입니다.

  직역: 발견했을 때, 입니다

 

*폴뤼티몬,(원형,폴뤼티모스)

  큰 가치의, 비싼, 귀중한, 입니다.

 

*마르가리텐,(원형,마르가리테스): 진주, (칼루스(좋은))

찾고자 했던 진주를 찾았는데 의외로

 

마르가리텐 칼루스: 큰 가치가있는 귀중한 좋은 진주를

휴론 (손에 넣다, 획득하다,) 했습니다.

 

천국의 보화는

너희들이 기대하고 상상했던 그 이상의 값어치가 있는 위대한 것이며,

너무나도 영광 스러운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영광스런 가치에 대해서

지금은 아무것도 알 수 없고 추측만 할 뿐 이지만

실재로 그 날에 그 가치와 영광을 볼수 있는데 그 영광은 

지금까지 생각한 그 이상의 모습으로 우리 눈앞에 펼쳐질 것이라는

뜻입니다.

 

*돌아가서 있는 것을 다 팔아 그것을 산다

(페프라켄 판타 호사 에이켄 카이 에고라센 아우톤)

 

44 절의 보물이 있는 밭을 산 사람의 이야기와 동일 합니다.

시제는 부정 과거 이므로

실재로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 주신다는 현실적인 이야기 입니다.

 

 

※ 천국에 대한 마지막 7 번째 비유인 그물의 비유와

                             제자들의 복음전파 의무 ※

 

47 절

또 하늘 나라는

바다에 그물을 쳐서 온갖 것을 끌어올리는 것에 비길 수 있다.

(팔린 호모이아 에스틴 헤 바실레이아 톤 우라논 사게네 블레데이세

 에이스 텐 달랏산 카이 에크 판토스 게누스 쉬나가구세)

 

*바다에 그물을 쳐서 온갖 것을 끌어올리는 것에

(사게네 블레데이세  에이스 텐 달랏산 카이 에크 판토스

 게누스 쉬나가구세)

48 절의 잡은 물고기에 대한 분류의 의미가, 핵심 내용 입니다.

 

천국복음을 받아 들이지 않는 사람에 대한 분류와

이어지는 그들에 대한 심판을 강조 하시게 됩니다.

 

*사게네: 저인망 그물로써

배 두척 으로 양쪽에서 그물을 걸어놓고 물고기를 대량으로 잡아

올리는 고기잡이 방식 입니다.

 

*판토스: 모든 종류들, 가리지 않는 모든 종류들, 

  게누스,(원형,게노스): 종족, 민족, 자손, 혈통, 의 뜻으로

  바닷속에 사는 모든 종류의 생물들을 뜻합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향후 복음 말씀 선포는 전 인류를 대상으로 할것이며

악인과 선인을 구별하지 않고 복음은 전파될 것이며 (22:9.10,28:19)

모든 민족이 복음을 받아 들이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모든 민족이 주님으로 부터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48 절

어부들은 그물이 가득 차면

해변에 끌어올려 놓고 앉아서

좋은 것은 추려 그릇에 담고 나쁜 것은 내버린다.

 

*좋은 것은 추려 그릇에 담고 나쁜 것은 내버린다

(쉬넬렉산 타 칼라 에이스 앙케 타 데 사프라 엑소 에발론)

 

*타 칼라: 적합한 것들, 쓸모있는 것들, 

  타 사프라: 무가치하고 쓸모없는 것들,

 

내 버려지는 것들은,

하느님의 기대에 부합되지 않은 자들로써

하느님의 나라를 소유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 이라는 의미 이며

 

1,한 탈란트 받은 사람의 생각과 행동을 보인 사람들을 말하고,

 

2,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미련한 5 처녀같은 사람이며,

 

3,타국에 갔다가 돌아오는 주인을 제대로 맞이하지 못한

  먹고 마시기에 급급했던 종과 같은 사람들 입니다. 

 

주님을 맞이 할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은 무익한 종을 뜻합니다.

 

이들은 바깥 어두운 곳으로 쫒겨나 슬피울며 이를 가는

결과를 만나게 될 미련하고 무익한 종을 뜻합니다(25:30절)

 

49 절

세상 끝날에도 이와 같을 것이다.

천사들이 나타나

선한 사람들 사이에 끼여 있는 악한 자들을 가려내어

 

*세상 끝날에도..선한 사람들 사이에 끼여 있는 악한 자들을 가려내어

(엔 테 쉰텔레이아 투 아이오노스...카이 아포리우신 투스 포네루스

 에크 메수 톤 디카이온)

 

*쉰텔레이아: 완전한 결합, 완성, 완료, 끝, 입니다.

 

아포리우신,(원형,아포리조)

  경계를 지어 어떤것을 다른것 으로부터 구별하다, 분리하다, 라는 뜻입니다.

 

*투스 포네루스: 악한 자들을,

하느님이 판단 하시는 의의 기준에서 벗어난 자들,

의를 전혀 행하지 않은 자들,이라는 뜻으로

 

신앙생활을 하되 의로운 생활을 하지않은 자들과

말씀을 전혀 받아 들이지 않은 자들을 뜻합니다.

 

*에크 메수 톤 디카이온: 의인들 가운데로 부터, 라는 뜻으로

 

최후의 종말 때까지도

사탄의 본질인 교활함과 위선과 외곡으로 사탄이는  의인들 속에서

마치 선한 사람인양 가면을 쓰고 있을것인데

그런 가증스런 악한자 들을 찾아내어

뽑아낸다는 뜻이 메수,(원형,메소스) 입니다.

 

사탄이의 교활하고 가증 스러운 모습이며

선한 사람들 속에서 끝까지 더러운 모습을 감추고 있는 악한자를

찾아내어 뽑아내어 내치신다는 뜻입니다.

 

 

50 절

불구덩이에 처넣을 것이다.

그러면 거기서 그들은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카이 발루신 아우투스 에이스 텐 카미논 투 퓌로스 에케이 에스타이

 호 클라우드모스 카이 호 브뤼그모스 톤 오돈톤)

 

*불구덩이에 처넣을 것이다,

(카이 발루신 아우투스 에이스 텐 카미논 투 퓌로스)

42 절 내용과 동일한 해석 입니다.

 

*발루신,(원형,발로)

  48 절의 에발론, 과 같은 동사이며 던저 버리다, 라는 뜻으로

 

어부가 원치않는 고기와 잡고기에 대해서는 집어 던저 버리는 것과 같이

 

최후의 심판 때에

하느님에 의해 기준 되어지는 의가

부족 하거나 없는 사람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영원히 타오르는 불 속에 던저질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최종 마지막 순간까지 죄인의 회계를 기다리실 것이며

돌아오는 자에게는 구원의 문을 열어 놓으시지만

 

일단 세상이 끝나는 시점에는

악인에 대한 구원의 문을 영원히 닫으신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51 절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지금 한 말을 다 알아 듣겠느냐?" 하고 물으셨다.

제자들은 "예." 하고 대답하였다.

(쉬네카테 타우타 판타 레구신 아우토 나이)

 

*지금 한 말을 다 알아 듣겠느냐?" 하고 물으셨다

  (쉬네카테 타우타 판타)

 

*쉬네카테,(원형,쉬니에미)

  23 절에 언급된 뜻처럼

  원래 서로 다른 두 개의 사물을 하나로 포개어 결합하는,의미로

  지금까지 얘기한 것에 대하여 동의가 되느냐, 의 뜻입니다.

 

*타우타 판타: 이 모든것을,

 

지금까지 천국복음에 대하여 비유로 말해준 모든 내용을 확실하게

알아듣고 그 말이 무슨 뜻인지를 이해 하였느냐, 입니다.

 

*"예." 하고 대답하였다,(레구신 아우토 나이)

나이: 확언을 나타내는 불변사 로써

 

진실로, 참으로, 옳습니다, 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상세하게 재 해석을 하여 주시니

분명하게 확실히 이해를 하였습니다. 입니다.

 

그러나 15: 16 절에서

다른 비유를 들을 때 깨닳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보이게 됩니다.

 

이것은

믿음과 신안생활 속에서 영적인 지각력은

계속 이어지지 못한다는 의미 이며, 신앙생활은 반듯이 굴곡이 있으니

이럴때 마다

예수님께 다시 요청하여 깨닳고 힘을 다시얻는 반복적인 신앙의 행위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 이기도 합니다.

 

완벽하고 완전한 깨닳음으로 살아 간다는 것은

하느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이며

인간의 유한성, 으로는 완벽 할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52 절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을 맺으셨다.

"그러므로 하늘 나라의 교육을 받은 율법학자는

마치 자기 곳간에서

새 것도 꺼내고 낡은 것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그러므로 하늘 나라의 교육을 받은 율법학자는

(디아 투토 파스 그람마튜스 마테튜데이스 테 바실레이아 톤 우라논)

 

7 가지의 천국복음에 대한 비유말씀의 결론 입니다.

 

*디아 투토: 너희들이 비유의 의미를 확실하게 깨닳았기 때문에

             라는 의미로써

 

율법학자 들이 갖고 있는 율법과 성서의 지식을

이들은 외형적으로, 자구적으로, 가르치고 있지만,

그러나

율법학자 들이 하늘나라의 복음을 옳바로 받아들인 학자가 되었다면

현재 가르치고 있는 율법도 제대로 가르칠 것이며

하늘 나라의 복음도 잘 가르치는 실력을 갖출수가 있고

 

그래서

율법과 천국복음을 자유자재로

정확하고 올바르게 가르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가르침을 할 수 있는 실력을 

제자들인 너희가 해주기를 원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표시 하시는 것이기도 합니다.

 

*마치 자기 곳간에서 새 것도 꺼내고 낡은 것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호모이오스 에스틴 안드로포 오이코데스포테 호스티스 에크발레이

 에크 투 데사우루 아우투 카이나 카이 팔라이아)

 

*데사우루 아우투: 그의 보물창고, 집주인의 보물창고 입니다.

  호모이오스 에스틴: 마치 ~ 과 같다, 입니다.

 

*카이나,(원형,카이노스)

  최근에 만들어진, 새로운, 참신한, 들어보지 못한, 혁신된,

  더 탁월한, 이라는 뜻입니다.

 

  지금까지 너희를 가르켜주는 율법교사들로 부터

  전혀 들어보지못한

  새로운 복음 말씀을 뜻합니다.

 

*카이 팔라이아,(원형,팔라이오스)

  낡은, 새것이나 최근에 것이 아닌 옛날것, 의 뜻으로

  율법주의 의 낡은 사상을 의미 합니다.

 

낡은 율법주의 와 새로운 천국복음을

주인이신 하느님의 성령님 보물 창고에서

 

시기 적절하게 상황에 맞게 때와 장소에 따라서

필요한 말씀을 꺼내어 증거하고, 설명하여 주며 가르치는 일을

하느님이 주시는 힘으로 역사를 이루어가는

너희 제자들이 되었으면 참으로 좋겠다,

라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바라시는 마음 이십니다.

 

후일에 가서

너희들은 이러한 성령님이 주시는 능력과 실력을 통하여

천국복음의 증거자 들이 될것이다, 라는 의미와 뜻입니다.

 

예수님 승천 이후에 제자들은

성령강림을 기점으로 하여 52 절에서 말씀하신 예수님의 바램을

이룩 하였으며

 

구약과 신약을 넘나들며

예수님은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아였고

신약의 새로운 복음말씀으로 율법의 의를 완결하신 분 이시며

 

성서 전체에 있는 모든 결론이 메시아이신 예수님으로 이어진다고

강하고 담대하게 증거하는 예수님의 증인이 되었고

 

예수님이 세우신 교회를 통하여

52 절에서 말씀하신 내용대로

시기적절하게, 필요한 말씀들을 예수님에게 모두 맞추어서

이것 저것 마음대로 꺼내어 골고루 나누어주는 실력과 능력이 넘치는

제자와 사도들이 되었습니다.

 

본 복음서를 기록한 마태오는 12 제자들 중에서

복음서를 기록할 때 다른 제자들 보다도 제일 많은 구약에서 예수님에 대한 관련 성서를

제일 많이 인용을 하였습니다(129회)

 

신약 성서를 집필한 모든 저자들은

구약과 신약의 말씀을 넘나들며 관련 말씀들을 자유자재로 인용하고 말씀을 해석하며

증거 하였습니다.

 

 

※ 예언자는 고향에서 존경을 받지 못한다 ※

 

53 - 58 절 까지 예수님은 고향에서 배척을 받으시는 기사가 나오고

17 장 까지 예수님의 제 3 차 전도여행이 시작이 됩니다.

 

시기적으로는

예수님 공생애 2 년 정도가 지나갔고

십자가의 수난 1 년 정도를 앞두고 있습니다.

A.D. 29 년 초 입니다.

 

53 절

예수께서는 이 비유들을 다 말씀하시고 나서 그 곳을 떠나

(카이 에게네토 호테 에텔레센 호 이에수스 타스 파라볼라스 타우타스 메텔렌 에케이텐)

 

다 말씀하시고 나서 그 곳을 떠나

  (카이 에게네토 호테 에텔레센...메텔렌 에케이텐)

   카이 에게네토: 이전과는 다른 내용이 전개되는,

               새로운 사건이 시작되는 의미 입니다.

 

*에케이텐: 거기서 부터, 그곳으로 부터, 라는 뜻으로 

 

카파르나움을 떠나 고향으로 발걸음을 옮기시는 장면 입니다.

 

54 절

고향으로 가셔서 회당에서 가르치셨다.

사람들은 놀라며

"저 사람이 저런 지혜와 능력을 어디서 받았을까? 

 

*고향으로 가셔서,(카이 엘돈 에이스 텐 파트리다 아우투)

 

파트리다,(원형,파트리스)

파테르(아버지) 에서 유래한 단어이며 뜻은 모국, 본향, 을 뜻합니다.

 

예수님은 고향 나자렛으로 가셔서 그곳 회당에서 성서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 사람이 저런 지혜와 능력을 어디서 받았을까

(포텐 투토 헤 소피아 하우테 카이 하이 뒤나메이스)

 

하이 뒤나메이스: 그 능력들, 이라는 뜻으로

성서 말씀을 가르쳐 주셨고 다양한 질병들도 고쳐 주셨음을 의미 합니다.

마르코 복음에는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권능, 이라고 구체적으로 기록 하였습니다.(6:2)

 

*포텐:어디서 받았을까, 입니다.

이런 권위를 누구에게서 받았을까, 라고

출처와 근원을 묻는 부사입니다.

 

분명히 그는 아버지 요셉과 함께 목수 출신이 분명한데

목수 출신에 걸맞지 않는 이런 능력을 어디 누구로 부터 받은 것인가

라는 능력의 출처에 대해서 의구심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인간 예수님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며

목수인 예수님이고, 우리와 같은 평민 인것이 틀림이 없다는 것이고

메시아로서는 생각조차 하고 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절대로 그럴리는 없다는 의미 입니다.

 

55 절

저 사람은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어머니는 마리아요,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가 아닌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우크 후토스 에스틴 호 투 테크토노스 휘오스)

 

*호 투 테크토노스 휘오스: 그 목수 아들이,

*우크 후토스 에스틴: 아닌가,

 

목수로써 나자렛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미 알려져 있고

너무나도 우리가 확실하게 알고있는 요셉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예수님의 권위를 조금 이라도 인정하고 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테크토노스,(원형,테크론)

모재, 석재, 금속류를 다루는 장인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의 양부 요셉은

집 짓는데에 소요되는 목재와 필요 재료들을 제공하며

건축에 필요한 목수 일을 하였습니다.

 

*어머니는 마리아요,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가 

아닌가

(우크 헤 메테르 아우투 레게타이 마리암 카이 호이 아텔포이 아우투

 이아코보스 카이 시몬 카이 이우다스)

 

*우크 헤 메테르 아우투 레게타이: 그는 틀림없이 ~ 라고 불리는 사람이다, 라는 뜻으로

 

그는 30 년 동안 이곳 나자렛에서 자랐고

아버지 목수를 이어받아 목수일을 하였으며

우리 고향 사람들은 30 년 이라는 세월동안

그 어머니와 형제들을 너무나도 확실하게 알고 있고

지금도 그들과 한동네 에서 같이살고 있는데 라고 하면서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 나자렛 사람들의 본심을 담고 있는 뜻입니다.

 

56 절

그리고 그의 누이들은 모두 우리 동네 사람들이 아닌가?

그런데 저런 모든 지혜와 능력이 어디서 생겼을까?" 하면서

 

*그리고 그의 누이들은 모두 우리 동네 사람들이 아닌가

(카이 하이 아델파이 아우투 우키 파사이 프로스 헤마스 에이신)

 

*아델파이: 누이들이 

*프로스 헤마스: 우리와 함께, 우리 동네에서,

 

나자렛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는 시각은 냉소적이며

그는 출신에 걸맞지 않는 짖을 하고 있다는 폄하적인 대함 입니다.

 

그나마 예언자 라고 보지도 않고

그저 목수의 아들이고 그도 목수일 뿐인데

그가 하는일에 대한 능력출처에 대해서 궁금할 뿐입니다.

너무나도 굳게 닫혀진 그들의 마음의 완고함과 완악함 입니다.

 

57 절

예수를 도무지 믿으려 하지 않았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어디서나 존경을 받는 예언자도

제 고향과 제 집에서만은 존경을 받지 못한다." 하고 말씀하셨다.

 

*예수를 도무지 믿으려 하지 않았다,(카이 에스칸달리존토 엔 아우토)

직역: 그리고 그들은 그로 인하여 걸려 넘어지고 있었다, 입니다.

 

*에스칸달리존토,(스칸달리조)

길 가운데에 걸려 넘어지게 하는 장애물을 놓다, 걸림돌이 되다,

반감을 갖게하다, 성나게 하다, 충격과 고통을 받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 이라고 하는 걸림돌에 넘어지는 나자렛 동네 사람들은

예수님을 호의적으로 대하기 보다는

출신 성분 답지 못한 예수님의 능력과, 인품에 오히려 반감을 갖게되고

묘한 감정이 복합적으로 작용되어 결국에는

 

예수님으로 인하여 충격적인 믿기 어려운 일을 목격을 해야 했고

예수님을 인정하고 싶지않은 마음과

인정해야 하는 상황에 대한 갈등으로 이어지고

끝내 화가 나고마는 상황이 온 것 이라는 뜻입니다.

 

*제 고향과 제 집에서만은 존경을 받지 못한다 

(우크 에스틴 프로페테스 아티모스 에이 메 엔 테 파트리지

 카이 엔 테 오이키아 아우투)

 

예수님은 구약 시대 때에도 예언자들은

자기 고향에서는 대접을 받지 못하였음을 그들에게 상기 시키고 있습니다.

 

에레미야 11:21 절에 있는

에레미야의 고향 아나돗 에서 심하게 배척받은 에레미야를

의식 하시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 속에는 

에레미야가 우상숭배자들 에게 돌에 맞아 순교한 것처럼

나도 멀지않은 시간안에 동족으로 부터 고난을 받을 것이고

 

결국에는 십자가의 죽음으로 갈 것이라는 에레미야의 생애를 비교 하시면서,

수난에 대한 예표의,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58 절

그리고 그들이 믿지 않으므로

그 곳에서는 별로 기적을 베풀지 않으셨다.

(카이 우크 에포이에센 에케이 두나메이스 폴라스 디아 텐 아피스티안  아우톤)

 

*그들이 믿지 않으므로,(디아 텐 아피스티안 아우톤)

아피스티안,원형이 아피스티아 인데

아피스티아, 는 알파(부정 불변사) + 피스토스(믿음), 의 합성어 로써

 

하느님의 능력을 믿지 않는 불신,

복음을 받아 들이지 않는 불신, 으로

예수님의 모든 행적에 대하여 계속적으로 불신을 나타내는

나자렛 사람들의 마음 상태임을 뜻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당신의 고향에서 더 이상 어떤 일도 하시고 싶지 않으시다는

예수님의 마음을 표시 하시고 계시는 뜻입니다.

 

돼지때 몰살로 가다라 지방에서 그냥 가신것 처럼

나자렛 사람들 역시 예수님을 맞을 철호의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마태오의 교훈 입니다.

 

 

※ 헤로데 왕의 번민의 공포와 세례자 요한의 순교 ※

 

나자렛 사건이 끝난 다음에

세례자 요한의 순교가 있었던 것이 아니고

 

예수님의 1차 전도 여행이 끝나는 A.D.29 년 초반기에 시점의

세례자 요한 순교 이야기를 마태오는 삽입하고 있습니다.

 

14 장 1 절

그 무렵에 갈릴래아의 영주 헤로데 왕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엔 에케이노 토 카이로 에쿠센 헤로데스 호 테트라아르케스 텐 아코엔 이에수)

 

*그 무렵에,(엔 에케이노 토 카이로)

나자렛 사건이 있었을 그 시점에

예수님의 소문은 헤로데 에게까지 들어갔고

헤로데는, 예수님의 소문으로

예수님을 자기가 죽인 세례자 요한과 결부시켜

헤로데가 고민하고 있었다는, 그 시점에 라는 뜻입니다.

 

*영주 헤로데 왕이,(헤로데스 호 테트라아르케스)

여기에 나오는 헤로데 는

예수님이 베들레헴에 탄생 하셨을 때 죽이려 했던 헤로데의 아들인,

헤로데 안티파스 를 가리킵니다.

 

헤로데 안티파스 는 B.C.4 - A.D.39 년 까지

갈릴레이아 베레아 지역을 다스렸던 분봉왕 입니다.

 

*테트라아르케스, 는

테랏세스( 4 ) + 아르코(다스리다), 의 합성어로써

한 나라의 4 분지 1 을 다스린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함축하면

한 나라 전체를 다스리지 못하고 일부분만 다스리는 분봉왕 이었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의 소문을 듣고,(에쿠센...텐 아코엔 이에수)

에쿠센,(원형,아쿠오) 은 듣고, 들었다, 이며

시제는 부정 과거형 으로

단회성을 가르키는 의미 이므로

 

헤로데 안티파스는 이시점 에서야 비로서 예수님의 소문을 듣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2 년차에 예수님의 소문을 듣게된 안티파스 입니다.

 

헤로데 안티파스는 세례자 요한을 처형했던 사람 입니다 

그는 베레아 지역에 주로 머물렀기 때문에

베레아 지역과 떨어진 갈릴레이아 에서 활동 하셨던 예수님의 소문을

늦게야 듣게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소문을 들으면서

예수님이 자기가 죽인 세례자 요한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었다는 뜻입니다.

 

2 절

신하들에게

"그 사람이 바로 세례자 요한이다.

죽은 요한이 다시 살아난 것이 틀림없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런 능력이 어디서 솟아나겠느냐?" 하고 말하였다.

 

*그 사람이 바로 세례자 요한이다

(후토스 에스틴 이오안네스 호 밥티스테스)

에스틴,(원형,에이미)

무엇 일지도 모른다가 아니고, 단정적으로 그렇다는 뜻으로

 

예수님이 자기가 죽인 세례자 요한이 틀림이 없다고 단정을 하고 있는

헤로데의 마음 입니다.

 

병행구절 루가복음 9:7-9 절에는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한 평가를

죽은 세례자 요한 이라고도 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으므로

 

헤로데 안티파스 는 그 사실을 더욱 믿게 되었고

비 신앙인 이지만 바리사이파 들의 부활에 대한 주장을

그럴수도 있겠다는 마음을 갖고 어느정도는 믿고 있었다는 것이며

그래서

세례자 요한이 다시 살아 났다고 단언을 하고 있다는

헤로데의 마음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가 에스틴 입니다.

 

*솟아나겠느냐,(에네르구신,(원형,에네르게오))  

활동하다, 역사하다, 힘과 효능을 전달하다, 라는 뜻으로

 

헤로데가 생각하는 예수님에 대한 인식은

예수님의 모든 활동에 대한 원천적인 힘은 

죽은 세례자 요한에 의해서 조종을 받고 있으며 

그렇치 않다면 어디서 그러한 능력이 솟아 나겠는가

분명히 세례자 요한이 다시 살아난 것이다, 라고

단언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헤로데 안티파스 입니다.

 

1 년 후 쯤에 헤로데는

예수님이 잡히시는 그 다음날에 예수님과 맞대면을 하게 됩니다.  

 

3 절

일찍이 헤로데는

자기 동생 필립보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결박하여 감옥에 가둔 일이 있었는데 

 

*일찍이 헤로데는,(호 가르 헤로데스 크라테사스)

가르: 원인과 이유를 말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접속사 입니다.

 

헤로데 안티파스 는

동생 필립의 아내 헤로디아 와 불륜관계를 맺고

헤로디아와 결혼하기 위하여 자기 아내와 이혼을 하고

필립과 이혼한 헤로디아와 결혼을 합니다.

 

필립은 헤로디아에 의해서 이혼을 하였습니다.

 

이 일로 세례자 요한은

헤로데가 부도덕한 일을 한것 이라고 지적하자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고 결국에는 죽이게 됩니다.

 

헤로데 안티파스는 

이일이 언제나 마음속에 걸림돌로 남아 있었는데

 

세례자 요한이 광야에서 외쳤던 그 말씀과 너무도 똑같은 말을

예수님이 전하는 모습과 소문으로 들으면서

예수님은 분명히

세례자 요한이 환생한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는 의미 입니다.

 

4 절

그것은 요한이 헤로데에게

그 여자를 데리고 사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라고

거듭거듭 간하였기 때문이었다.

(엘레겐 가르 호 이오안네스 아우토 우크 엑세스틴 소이  에케인 아우텐)

 

*우크 엑세스틴: 옳은일이 결코 아니라고, 입니다.

헤로데 당신은,

정당한 사유없이 당신의 음욕으로 자기 아내를 버리고

동생의 아내를 취했으며 이는 간음죄에도 해당이 되고

근친상간의 죄도 범했다고

헤로데의 잘못됨을 계속해서 지적을 했다는 뜻입니다.

 

5 절

그래서 헤로데는 요한을 죽이려고 했으나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고 있는 민중이 두려워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카이 델론 아우톤 아포크테이나이 에포베데 톤 오클론 호티 호스

 프로페텐 아우톤 에이콘)

 

*에포베데 톤 오클론,(민중이 두려워서)

 

에포베데,(원형,포베오)

감당하기 어려운 크게 밀려오는 두려움, 을 뜻합니다.

 

세례자 요한을 죽일려고 하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백성들이 존경하는 세례자 요한 죽인것으로 인하여

민중들의 봉기를 두려워한 것이고 그러한 봉기가 일어나면

종주국 로마로 부터 폐위당할 수도 있으므로

권력을 잃을수 있는 두려움이 컷다는 뜻입니다.

 

6 절

 그 무렵에 마침 헤로데의 생일이 돌아와서 잔치가 벌어졌는데

헤로디아의 딸이

잔치 손님들 앞에서 춤을 추어 헤로데를 매우 기쁘게 해주었다.

 

*마침 헤로데의 생일이 돌아와서

(게네시오이스 데 게노메노이스 투 헤로두)

 

데: 마침,

세례자 요한을 죽일수 있는 어떤 계기가 이루어지는 상황을 맞게 되는 의미 입니다.

 

*헤로데를 매우 기쁘게 해주었다,(카이 에레센 토 헤로데)

 

에레센,(원형,아레스코)

상대에게 일반적인 기쁨을 준것 보다는

상대가 큰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서 노력하는, 의미 입니다.

 

이 딸은

헤로데 필립 1 세가 난 딸 살로메 이며

의붓 아버지이며, 큰 아버지인, 헤로데 안티파스 의 호감을 사려고

잔치에 배석한

주의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도록 어미 헤로디아 의 시킴으로

의도적으로 자극적인 관능적 춤을 추었다는 뜻입니다.

 

의도적으로 이러한 관능적 춤을 추는것을 이용하여

헤로디아는

사전에 세례자 요한을 죽일려고 하는 계획을 세웠다는 것이고

 

이일에 자기의 딸 살로메를 이용 하였으며

살로메는 어미의 계략에 의해 어미의 하수인이 되었고

그래서 살로메는

어미가 시키는대로 적극적인 관능적 춤을 추어야 했던것 입니다.

 

7 절

그래서 헤로데는 소녀에게

무엇이든지 청하는 대로 주겠다고 맹세하며 약속하였다.

(호텐 메드 호르쿠 호몰로게센 아우테 두나이 호 에안 아이테세타이)

 

*호텐: 살로메가 열정을 다해서 헤로데와 하객들에게 기쁨을 준것이

        원인이 되어, 라는 의미 입니다.

 

*메드 호르쿠 호몰로게센: 맹세하며 약속하였다,

 

*호몰로게센,(원형,호몰로게오) 은

  모여있는 하객들이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메드 호르쿠: 맹세로써 

  약속을 하다, 확언하다, 공언하다, 라는 뜻입니다.

 

이러한 허락을 얻기 위해서 살로메는 열정적으로 춤을 추었고

어미 헤로디아가 시키는대로 하였으며

결국 헤로데로 부터

번복이 될 수 없는 맹세로써 소원성취를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8 절

그러자 소녀는 제 어미가 시키는 대로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서 이리 가져다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 제 어미가 시키는 대로,(헤 데 프로비바스데이사)

 

프로비바스데이사,

프로( ~ 앞에) + 비아조(폭력을 사용하다, 강제로 들어가다) 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 입니다.

 

시제는 수동형 이므로

이는 어린 살로메가 어미 헤로디아에 의해서 움직여 졌다는 뜻입니다.

헤로디아의 잔인하고 간교하며 독살 스러운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헤로디아 모습과 그 성격을 보아

헤로데 안티파스와 관계도 헤로디아가 유도를 하였고

남편 필립과의 이혼과 안티파스와의 재혼을 주도한 것도

헤로디아 였음이 보여지고 있으며

 

딸 살로메는 어미가 시키는 대로만 할 수 밖에없는 입장 이었고

결국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요구하는

악행을 저지르고마는 마귀의 하수인 헤로디아의 모습 입니다.

 

*이리 가져다 주십시오,(도스 모이...호데)

 

호데: 현재 잔치가 진행되고 있는 이 자리에

      세례자 요한의 목을 갖고 와야 한다는 뜻입니다.

 

헤로데 안티파스가 다른 변명을 하지 못하도록

초대된 하객들 앞에서 하신 약속을

잔치를 파하기 전에 즉각적으로 내 요구를 실행에 옮겨야 된다는 강제성 입니다.

 

9 절

왕은 마음이 몹시 괴로웠지만

이미 맹세한 바도 있고

또 손님들이 보는 앞이어서

소녀의 청대로 해주라는 명령을 내리고

(카이 뤼페데이스 호 바실류스 디아 투스 호르쿠스 카이 투스

 쉬나나케이메누스 에켈류센 도데나이)

 

*왕은 마음이 몹시 괴로웠지만,(카이 뤼페데이스 호 바실류스)

 

뤼페데이스,(원형,뤼페오)

슬픔을 야기 시키다, 마음이 상하다, 고민하다, 괴롭히다, 짜증 나게 하다. 의 뜻으로

 

5 절의 고민 상태로 이렇게도, 저렇게도 할 수 없는 상황 이지만

결국에는 많은 하객들 앞에서 벌어진 일이기에 옴짝달싹 못하고

살로메 청대로 해 주라는 명령을 내리고 맙니다.

 

이때에 참석한 하객들은

부유층의 유명 인사들과 백부장들, 로마의 권력자들, 이었습니다.

 

헤로데 안티파스 객기로 한 생명이 죽는 것이며

헤로디아의 뒤에서 조종한 사탄은 세례자 요한을 제거한 것이고

결국 사탄에 의해서 조종당한 인물들은

하느님과 사람들에게 살인죄를 짓고마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이러한 사탄이의 계획까지 이용 하시면서

하느님의 선하심을 나타 내시며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 내시는  

전체적 의미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장면 입니다.

 

세례자 요한의 죽음으로

구약은 종결이되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예수님에 의해서 새로운 신약의 세계가 출범을 하는 의미가 내포 되어 있으며

하느님은 선과 악을 이용 하시어 당신이 목적 하시는 일을 완성해 나가시는 것입니다.

 

10 절

사람을 보내어 감옥에 있는 요한의 목을 베어 오게 하였다.

(카이 펨프사스 아페케팔리센 톤 이오안넨 엔 테 퓔라케)

 

*세례자 요한의 죽음은

구약의 모든 예언자 들이 마감이 되는 입장이며

영원한 안식을 세례자 요한에게 주시는 하느님 이시며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고 준비했던 그의 일생과,

세례자 요한을 마지막으로 구약을 마감 하시고

 

새로운 복음의 세계와

복음으로 시작되는 새로운 신약의 질서가 십자가의 제사로 이어지는

예수님의 수난의 서막을 시작 하시는 의미 이기도 합니다.

 

11 절

그리고 그 머리를 쟁반에 담아다가 소녀에게 건네자

소녀는 그것을 제 어미에게 갖다 주었다.

(카이 에네크네 헤 케팔레 아우투 에피 피나키 카이 에도데 토

 코라시오 카이 에네그켄 테 메트리 아우테스)

 

*코라시오,(원형,코라시오)

작은 처녀 라는 의미 이며

코라시오 라고 부르는 뉘앙스는 따뜻한 의미가 아니라

경멸하며 부르는 의미에 더 가깝습니다.

살로메를 보는 마태오의 시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살로메는 평화를 의미하는 샬롬 에서 파생한 단어인데

평화와는 거리가 먼 살인자가 되고 말았으며

어미 헤로디아 의

동질성을 갖고있는 그 어미에 그 딸이 되고 말았습니다.

 

전승에 의하면 살로메의 나이는 그 당시 15 세 였습니다.

악녀로 길이 기억되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12 절

그 뒤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그 시체를 거두어다가 묻고 예수께 가서 알렸다.

 

*그 시체를 거두어다가 묻고

(카이 프로셀돈테스 호이 마테타이 아우투 에란 토 프뉴마  카이 에답산 아우토(톤))

 

에란 토 프뉴마: 그 시체를 거두어다가,

카이 에답산 아우토(톤): 그의 제자들이 묻고,

 

헤로디아에게 스승의 머리는 빼앗기고

머리없는 몸체만 갖고 장례를 치렀습니다.

 

* 예수께 가서 알렸다,(카이 엘돈테스 아펭게일란 토 이에수)

4 복음서 중에서는 없고 마태오 복음서에 만 있는 유일한 기록 입니다.

 

아펭게일란,(원형,아팡겔로)

논리적으로 말하다, 회상하며 상기 시키다, 밝혀 선언하다, 라는 뜻으로

 

세례자 요한의 제자들은 스승 요한에 대해

헤로데 안티파스에게 잡힌 순간부터 순교하기 까지의 내용을 소상하게

예수님께 보고 하였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세례자 요한의 제자들도

예수님의 휘하로 들어와 제자들이 되었음을 의미 합니다.

 

세례자 요한의 임무는 순교로써 막을 내렸으며

세례자 요한의 죽음처럼

이어서 예수님도

십자가 길을 가실것 이라는 예표의 의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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