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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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1동성당 [suyu1] 쪽지 캡슐

2005-12-21 ㅣ No.491

 

"무엇을 보고 그런 일을 믿으라는 말씀입니까?"(루가 1,18)

"때가 되면 이루어질 내 말을 믿지 않았으니"(루가 1,20)

 

나는 하느님을 얼마나 믿고 있는가?

하느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조금만 어려움이 닥치면

여전히 하느님을 믿지 못하는 나.

하느님께서 정말 나를 사랑하시는 것일까?

하느님께서 정말 나를 구원하실까?

그래서 나는 오늘도 하느님께 질문을 던진다.

"무엇을 보고 그런 일을 믿으라는 말씀입니까?"

 

하느님께서 대답하신다.

"나의 구원은 때가 되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이처럼 하느님께서는 언젠가 나를 구원하실 것이 분명하다.

비록 그때가 언제인지 아직은 잘 모르지만.

 

그러나 하느님을 믿기가 왜 이렇게 힘드는 것일까?

언제나 하느님을 완전히 믿을 수 있을까? (글/ 오대일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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