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혜화동할아버지! 저 엘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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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레사 [dere0416] 쪽지 캡슐

2011-01-30 ㅣ No.1339

하       
하늘나라에서 저를 지켜주시는 사랑의 추기경 할아버지
저에게 변치않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오신 참 좋으신 혜화동할아버지
할아버지와 함께 달리기,그네뛰기, 숨박꼭질도 하고 싶었는데 .... 할아버지께서 떠나시고 난뒤 혜화동주교관에 갔을땐 많이 보고싶어 눈물이 나왔어요. 산책하시던 작은동산 걸으며, 늘 쉬시던 벤취에 앉아보고, 왠지 할아버지께서 옆에서 엘라 왔구나!.  부르실것 같았어요. 어젠 연극보는 내내 울어 눈이 퉁퉁 부었죠.  제 그림속에 그리운 혜화동할아버지 모습 그리지만 자꾸만 보고싶은걸요.....넘넘....  많은것을 꼭 살아가는데 필요한것 남기고 떠나신 할아버지 잊지않고 실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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