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성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 축일 9/29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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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18-09-29 ㅣ No.3661

성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 축일 9/29 토요일

 

오늘은 성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 축일입니다. 우리 본당의 미쉘 수녀님 축일이기도 합니다. 수녀님, 축하드립니다. 대천사 축일을 지내는 여러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언젠가 브라질의 까마라 대주교님께서 자신은 왼쪽 어깨에 수호천사가 함께하고 계심을 느낀다는 이야기를 전해준 적이 있습니다.

   무심코 생각해 봅니다.

   내 수호천사는 나로 인하여 눈코 뜰 수 없을 정도로 바쁘실까 아니면 한가하실까?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나타나엘에게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요한 1,51) 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주 하느님을 만나고 그 분 안에 머물기를 갈망하기에 내 수호천사가 나를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느님께 연결시켜 주시기 위해 바쁘시기를!

내가 주 예수님의 말씀에 목말라하고 그 말씀을 내 일상에서 구현하기 위해 애타하기에 내 수호천사가 내 안에 주 성령께서 임하시게하기 위해 바쁘시기를!

내가 주 예수님께서 선포하시고 시작하신 하늘 나라를 구현하기 위한 열절이 불타오르기에 내 수호천사가 나를 구원해주실 주 예수님과 하나 되게 하기 위해 바쁘시기를 간구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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