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두 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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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역시 두손으로 일을 한다. 오늘따라 나에게 건강한 두손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한 손으로 들기 힘든 것을 두 손으로 함께하니 한결 수월하다. 항상 씻고, 만지고,일하던 손인데... 오늘은 왠지 다른 때와는 달리 의미있는 따스함을 느낀다. 지금 그대로 나의 두 손을 맞잡고 기도드린다.
내 두 손을 허락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오른손은 하느님, 왼손은 나, 따뜻한 두손이 하나되어 가슴되고, 사랑으로 완성되어 주님 뜻에 따라 살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