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날 그저 평범한 왕국이 있었대.
그 왕국을 통치하는 왕에겐 아리따운 공주가 한 명 있었대.
어느새 결혼할 때가 됐는데도 그 어떤 왕자,기사.귀족들의 청혼을 거절했대.
에겐 모두가 맘에 들지 않았던거야.!
왕은 곧 근심에 쌓였지.
그러던 어느날 는 궁중생활이 답답해 몰래 빠져 나왔다가...
우연히 어떤 농촌총각과 눈이 마주치게 되었대.
순간 둘은....가슴이 뛰었고.....의식이 몽롱해지면서 그리고....
그래! 그들은 첫눈에 서로에게 을 느낀 거야.
그후 는 하루라도 못보면 안되는 뜨거운 사이가 되었지
신분의 차이 따윈 잊고서...
두사람이 한다는 소문은 에서 으로...
결국 왕의 에까지 들어가게 되었대.
노한 은 당장 그 농촌총각을 붙잡아 죽일려구 했대.
그때 공주가 아버지인 에게 용서를 구했지.
공주 따윈 싫으니 그와 떠나게 달라구...
왕은 더욱 더 화가 치밀었지.
애지중지하며 키운 가 천한 신분의 남자와 사랑에 빠지다니!
왕은 결단을 내렸어!
남자를 두 개의 문이 있는 밀실에 가두어 버렸어.
밀실엔 두 개의 이 있는데..
왕이 말하길...
한쪽에는 가 있어서 그 을 열면,
밥이 될것이고,
다른 한 쪽 에는
가 있으니,
이 을 열면 공주와 결혼을 시켜주겠다."고
남자는 갈등에 빠졌어!
목숨을 건 도박이니깐!
남자는 고민과 생각을 거듭하고.....
드디어 한 을 선택.....
을 열었어..
.........
........
여....열었는데요?
이게 이야기의 이에요.
당신은 그 뒤에 뭐가 있길 바라나요?
사자? ...아님 공주?
아마도 공주겠죠~!
누구나 사자라고 말하겠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선
공주가 나타나서 그 남자와 행복하게 되길 바랄꺼에요.
근데...생각해봐요..
화가 난 왕이 한쪽 문 뒤에 과연 공주를 준비시켰을까요.?
아니요..
두 개의 문 모두 사자가 기다리고 있었을꺼에요.
"기대감"이란건 이런게 아닐까요?
사자밥이 될 걸 뻔히 알면서도 공주이길 바라는
그런 마음~~~
저 역시...
.......
........
행복하기에 웃는 것이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슬퍼서 우는것이 아니라 울어서 슬픈거죠!!!
가끔 웃어 보세여. 행복할 꺼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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