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12>저도 잘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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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 [shyj] 쪽지 캡슐

2000-01-27 ㅣ No.4236

동생이 크리스마스에 책방에가서 우연히 원성스님의 싸인을 받아왔지요.

이것이 인연이되어 읽어봤습니다.

 

버렸으나 버린것이 아니래요.

떠났으나 떠난것이 아니래요.

하지만 나는 버렸고 미련없이 왔다.

            `출가`중에서..

원성스님은 동자승의 해맑은 표정을 그려,해외에서도

개인전을 가졌을만큼 널리 알려져 있다는군요.

근데,스님얼굴이 동자승 같아서 깜짝놀랐죠.

한번 읽어보세요.

대희년 저희의 `한마음 한몸 운동` 중에 하나가

"타 종교 이해하기(사랑하기던가?)"라고 하더군요..즐거운 하루 되세요.

 

 

<머리속에 맴도는 반복되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하늘. 별.        

 달.구름.바람.물.소리...  나의 그림 위에 쓰여지는 시들               

 에는 늘 같은 단어들이 살고 있기 때문인가 봅니다.네모난       

 엽서 위에서 한없이 뛰고 있는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그        

 아이처럼 푸르름을 안고 햇빛을 머금은 환한 웃음으로           

 여러분의 기억 속에 늘 함께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풍경`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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