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성당 게시판

블라시오 신부님!! 신부님!!

인쇄

장인자 [ALLI0401] 쪽지 캡슐

2000-07-01 ㅣ No.369

정유리 주책이셔... 푸하하 근데 정말 예뻐졌어요. 저는 날로 아줌마가 되어가고 있다구요.. 흑흑 어디 좋은 남자 없을까요! 푸하하

신부님 요즘은 뭐하구 지내셔요.. 저는요 어린이집에서 아르바이트해요..

근데요. 불교에서 운영하는 곳이라서요. 화려한 연꽃등과 동자스님 사진을 매일 보며 지낸답니다.. 아이러니 하지 않습니까? 조금은 새로워요.  무지 무지 힘들게 다녀요. 아마 이 한달이 지나면 저의 오른팔은 무쇠가 되어 버릴꺼예요. 주애 왈 ’언니 그러다가 팔병신되!’

앗! 충격..신부님도 아시겠지만 제 팔이 워낙 좀 강하잖아요^^ 근데 거기다가 팔뚝 하나가 더 생기면 전 정말 시집 다갔어요.. 잉~~~

제가요 8월에는요 무신일이 있어도 꼭! 꼭! 찾아뵐께요.. 그 때까지 멋진 모습 간직하셔야 해요!!  평안하세요.

 

                                              

                                                     장인자 엘리사벳 올림



149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