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대한민국 현대사회 중심에서 교회에게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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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주 [sophiryu] 쪽지 캡슐

2008-07-14 ㅣ No.6286

이명박을 누가 대통령으로 만들어주었습니까?

고소영과 강부자와 조중동 아닙니까?

경제를 살려주겠다는 달콤한 속임수에 녹아난 어리석은 국민들도 한 몫을 했습니다.

결국 금력과 권력을 양 손에 쥔 저들의 목적은 이젠 단 하나뿐입니다.

장악!!! 장악하는 것입니다!!!

민영화, 선진화라는 미명 하에 그들은 모든 것을 하나씩 장악하려는 것입니다.

얼마나 속이 더럽고 검은 탐욕에 눈이 먼 자들입니까?

촛불들의 광화문을 빼앗고, 지금은 시청을 빼앗고,, 또 종각을 빼앗으려 합니다..

방송언론을 빼앗고, 인터넷을 빼앗고,,, 모든 것을 빼앗고 있습니다.

카메라와 마이크 앞에서 어떤 얼굴과 어떤 말을 할 때 제대로 먹히는지

저 시꺼먼 것들은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껏 살아온 방법이 그것뿐이기 때문입니다..

그저께 빗 속에서 무지 오래 걸었고, 힘들었고 해서 어제는 집회 가지 않으려 했지만

결국 또 나갔습니다.. 그 안에서 또 아는 얼굴들을 만났고,,,

많은 이야기 나누지는 않았지만 이 명박이 정권이 얼마나 나쁜 X끼들인지는 충분히 공감되었지요..

 

지금 천주교 교회 당국 책임자들께서는 두렵고 무서워서 문을 꼭 걸어 잠그고 숨어 있던

예수님의 제자들과 그 꼴이 참 같구나.. 했습니다.

두려우십니까? 무섭습니까? 아니면 귀찮으십니까?

신학적인 이론과 논리로 한국의 현대사회에서 발빼는 것이 정당하다고 말하고 싶으시겠지요?

당신들은 어느 나라의 국민입니까?

대한민국입니까,, 바티칸 입니까? 마치 남의 나라, 남의 일처럼 입 닫고 있는 당신들에게

저 역시 조롱과 비웃음을 날리게 되는 군요..

십자가 위에 계셨던 예수님께 조롱과 비웃음을 날렸던 그들과는 다른, 질적으로 다른 것이겠지요...

왜 그렇게 꼭 꼭 감춰놓고 잠궈놓고 숨어계십니까?

 

하지만 사도행전은 성령께서 오신 그날에 대해 분명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문을 잠그고 지낼 때 성령께서 일방적으로 오셔서 그 뒤에 이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적어도 제자들은 숨은 곳에서 기도하며 지냈습니다..

문을 모두 걸어 잠그고 숨어 있으면서도 열렬히 기도했습니다..

교회 당국자께서는, 교회 우두머리라는 분들께서는 그리 하고 계십니까?

혹시 성령이 오시면 골치 아프고 피곤해질까봐 기도도 슬쩍 흘리시고

세상의 사람들을 교묘히 아니 노골적으로 박해하는 저들에 맞서기 보다는

그럴 시간과 기회를 주고 있고 싶은 건 아닙니까?

성령을 받으십시오!!!

성령을 받으십시오!!!

그리고 대한민국 교회의 역사와 현대사회의 민주 역사 속에 하나의 기류가 되십시오!!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벗을 위해 제 목숨을 바치는 그런 또 하나의 예수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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