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노대통령 서거 와 정의구현 사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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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문 [yujm] 쪽지 캡슐

2009-05-30 ㅣ No.9444

저는 노대통령님의 서거를  보면서 ,*노대통령 자살, 얼마전 대우건설사장 한강투신자살 * 그얼마전 어떤 할아버지가  중풍 걸린 할머니의 오랜 간병에 지처서 할머니를 살해하고,본인도 자살한   3건의 자살을 연상하면서 이 세사람이 하느님 앞에서 어떤 차별을 받을까 묵상 해봅니다. 특히 일부 신부님들의  노대통령의 자살의 책임이  현 정부나,대통령에 있는 것 처럼  부각시키면서, 정의를 내세우시는 것을 보고 안타가워 하곤합니다. 정의란 그사람이 지금까지 자란 문화,환경 ,교육, 등 태어나서 축적된 인격에 따라서 정의가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의를 너무 주장 하다보면 필연적으로 갈등과,분열이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정치적인 사회 이슈에 대해서는 더욱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도 하느님뜻에 어긋난 위선 행위자인 율법학자에 에게는 단호히 단제 하시면서도 세속에 속한 로마 정치에 대해서는 관여하시지 아니하신것으로 알고 있읍니다.물론  관여하지 않으신 이유에 대해서도 학자의 생각에 따라 여러 의견이 있는것으로 배웠습니다. 분명한것은, 고통과시련을 인내와 끈기로 참아내면 반드시 희망이 있다는 성경말씀과, 10계명중에 살인하지마라. 그리고 천주교 가르침은 이세상의 어떤 고통도 자기가 감내 할 수  있는정도의 고통으로 하느님의 숨겨진 뜻이 있기에 하느님을 믿고 ,기도하면서 기꺼이 받아드리도록 가르치고 있고 대부분의 신자들도 그렇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대통령의 자살을 용감하다는등,오직하면 투신했겠냐? 등
독제에 죽음으로 항거 맞섰다는 식의 사회 분위기에 신부님들이  동참하시는 것을 보고, 또 미사 때 복음 말 씀   외
시국사건에 편파적이다는 인식을 갖도록 하는 강론 은 상당한 신자들에 가슴에 상처를 주신다는거을 알아 주셨으면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나는 정의를 말하고 있으니까 듣기싫으면 성당에 안나오면 되지않아?  말씀 하시는 신부님도
계시겠지요. 다시 본론으로 TV,심문 등 관심이없는 3번째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원인 배경등을 사회에 부각시켜 정의를 구현하도록  바라는 것은 좁은 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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