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도보성지순례 후기~

인쇄

이철우 [1069114] 쪽지 캡슐

1999-12-30 ㅣ No.946

주님의 사업으로 항시 바쁘신 일정으로 성무활동을 하시는 추기경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많은 바쁨속에 생활 하시겠지요.

2000년 대희년속에 언제나 건강하시고 함께 해주시는 추기경님 되어 주세요

 

저희 가톨릭 스카우트에서는 이번 도보성지 순례를 무사히 마쳤기에

추기경님께 글을 올립니다.

 

새남터에서 미리내까지 80km의 행군을 무사히 아무런 사고없이 바쳤답니다.

따스한 날도 있었고  비가와서.비옷도 입고.

산속에 눈이 많이 와서 미끄러지기도 하고 하는 속에 어제 미리내에서 파견미사로

모든 대원과 지도자들이 귀가 해답니다.

 

지도자 왈~ 인환아 힘들지 않니.

대원 왈 ~ 대장님 저 지금 제 힘으로 걷는거 아니에요

          그럼 대장님은요?

지도자 왈~나도 인환이 하고 같아..

 

라면서 힘들고 지친 모습속에 정말로 대견한 일을 마쳤음에 감사 드립니다.

말이 80km이지 한 겨울에 도보란 정말로 힘들고 또한 산속에 눈을 발으면서..

신발은 벌써~ 물로 질벅 질벅~

어는 대원이 그러더군요. 대장님 저 지금 양말 빨고 있어요.

신발에 비누칠하고. 편안하게 하기위해 했는데

그것이 비속에 눈속에 빠지다 보니~ 신발은 물이 질퍽하니가 그런 농담하는 중에

무사히~ 끝냈답니다..

 

이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미사를 매일 매일 집전해 주신 홍승권 대건안드레아 신부님과

매일 신부님과 함께 수고 하신 이진흔 베다 수녀님 고맙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올해는 수원교구 3명. 전주교구1명과 서울교구 23명으로 구성되어

더욱 더 뜻 깊은 성지순례를 치루었어요.

 

추기경님 정말로 스카우트 대원들 대견하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주님의 은총이 가득한 우리들의 멋쟁시 추기경님

좋은 나날이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45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