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추기경님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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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 [shina88] 쪽지 캡슐

1999-12-30 ㅣ No.945

며칠전 추기경님 나이를 텔레비젼에서 알았는데, 70대시더군요. -_-;

전 60대로 봤는데, 대통령보다도 나이가 많으시다니. 놀랐습니다.

안녕하세요? 추기경님

저는 한동희 제노라고 합니다.

하지만 추기경님을 안것은 오래됩니다.

80년대 그 어두운 시절, 추기경님이 하신 많은 말씀과 일들을 다른 사람들처럼

저도 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힘든 시절을 보낼때 추기경님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주신 많은 것들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고 힘이 되었는지, 제가 비록 어린 중학생이었지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추기경님의 건강한 얼굴을 보면 볼수록 즐거운것같아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베푸시라는 것처럼 보여서

안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힘내세요. 추기경님과 저희들은 이천년에 걸쳐서 하느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들이니까요.

모든 사제분들 그리고 모든 교우들과 교우가 아닌 분들도 새천년에는 모두가 행복했으면 합니다. 모두가 함께 살아가야할 사람들이니까요.

물론 추기경님도 새천년 건강하고 기쁘게 맞이하셨으면 합니다.

주님의 은총이 추기경님과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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