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동성당 게시판

원당 신부님이 되신 우리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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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v1231] 쪽지 캡슐

2003-12-05 ㅣ No.2687

박형제님...구절구절 정말 동감입니다..

 

오늘  원당본당에 갔을때

 

환영하는 형제자매들 속에 신부님...

 

이제는 우리 신부님이 아니고 이곳 신부님이네...했습니다.

 

짐정리를 대강 해드리고...  그곳을 나설때

 

남아계시는 신부님을 잡아끌었죠..

 

신부님  얼른 타세요....! 당연히 그곳에 남아 계실줄 알면서도

 

왜  남겨 두고 오고 싶지 않은 마음....

 

지금까지 눈에서 자꾸 눈물이 납니다...

 

아무튼지간에 이별은 싫은데...만나면 당연하게 찾아오는" 이별"

 

앞으로도 끝없이 이어지리라 생각이 됩니다

 

씩씩하고 잘생기신 안토니오 신부님...

 

지금쯤.... 정리가 다 되셨을까요?.

 

 시내에 가셨다가 무심결에  우리본당으로 차몰고 오셔도

 

모두들...좋아할거니까.. 가끔 ...들르시구요...

 

섭섭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제노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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