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공청회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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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rapael5] 쪽지 캡슐

2001-03-05 ㅣ No.6256

아래의 글들을 많이 봤는데여

 

뭐랄까 제가 교사로서 생활하고 있는 기간이 길엇던것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냉정하게 봤을때 우리본당 청년활동이 몇몇 단체에 의해서 소수의 사람들로 이루어 지고

 

있지요.

 

지신부님게서 말씀하신 청년 주일학교는 그 취지에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에 글 올리신분들이 그랬더군요. 미래에 교회의 주역이라구......

 

그래서 신부님께서 청년들을 위해 만들 계획을 하셨겠지요.

 

저 역시 작년 초여름 신부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었고 그 말씀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었습니다.

 

과정을 떠나서 아래의 글들을 보면 서로 인신공격하기에 급급한것 갔습니다.

 

공감하시리라 생각하는데.....

 

누가 글을 올리면 다투듯이 그 글에대한 글을 올리고 ..........

 

그런 모습이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좋을까요.

 

그리고 신부님께 올린 글들도 신자가 사제에게 드리는 글의 형태는 아닌것 같더군요

 

사제는 예수님께서 세우신 제자들의 후신인 주교들을 보좌하며 신자들을 직접 사목하는

 

직책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 교회는 사제를 통해서 하느님과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아래의 글들은 그게 아니더군요.

 

적어도 우리본당 청년들을 위해서 여러날도 아닌 여러달을 생각하고 고민하신

 

분이라면 사제가 아니더라도 그런 대접은 정말 말이 않됩니다.

 

어른들도 자제의 글을 올리셨는데 그럴수 있습니까?

 

신부님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셨나요?

 

얼마나 힘드실지 사랑하는 청년들이 서로 헐뜻고 인신공격에 이건 굳뉴스 게시판이 아니라

 

난장판입니다.

 

물론 자신의 입장을 관철시키는것도 중요하지만 목적을 위해서 수단을 않가리는

 

그런행동은 우리 나이에 결코해서는 않된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지성인입니다. 이성적으로 행동합시다.

 

할말이 있다면 메일도 있는데 게시판에 도배해서야 말이됩니까?

 

사람들 모두 그 사람을 그렇고 그렇게 생각하라고 ..........

 

그 분들이 얼마나 맘이 아플까요.

 

원수도 사랑하고 아껴야할 신자들은 그러면 않되겠죠?

 

주제넘게 많은 졸필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누군가 해야한다는 생각에 잘나지도 못한 제가 주제넘게 글을 올렸으니 하실 말씀이 계시면 멜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마지막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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