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의덕/전례] 생각하는 글 - 겸손 |
---|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인다. 글쎄요...지금의 제 모습은 그러하지 않은 것 같슴다....
난 이만큼 안다! 난 이만큼 가졌다! 난 이만큼 할줄안다!
바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저의 모습임다...
많은 텔레비젼 프로그램들을 보다보면 아1 저렇게 훌륭한 사람들도 있구나! 하고 느끼신 적이 한두번 정도는 있으셨으리라 생각됨다... 저를 감동시키는 건 그분들의 봉사활동이 아니라 바로 그분들께서 하신 일이 너무나 훌륭하고 고귀함에도 자신은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다고, 아직 할 일이 많다고 하시는 그분들의 겸손함임다...
겸손.. 오늘, 주일을 맞아 아놀드가 올리는 생각하는 글임다...
우리 삶이 아름다운 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겸손함 때문이다.
|